'미스 몬테크리스토' KBS2 일일드라마 월~금 19:50 방송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로 미스터리 스릴러를 방불케 하는 충격적인 스토리와 짜릿한 복수의 쾌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미스 몬테크리스토 75회 미리 보기 "CCTV 영상을 보게 된 은화는 그 사실을 숨긴 채, 눈물로 하라의 편이 돼 주는데..."
5월 28일 예고편 / 19:50 방송
미스 몬테크리스토 75회 미리 보기
가흔의 정체를 알게 된 하준은 그 진실의 무게감에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다. 한편, CCTV 영상을 보게 된 은화는 그 사실을 숨긴 채, 눈물로 하라의 편이 돼 주는데...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이상보가 이소연이 고은조라는 것을 알게 됐다.
2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주세린(이다해)이 금은화(경숙)에게 오하라(최여진)가 한 짓을 폭로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욱도(안희성)는 선혁(경성환)을 옥상으로 불러내 협박했다.
"차선혁씨 나 그만 쫓아다닌다고 약속해. 안 그럼 이 자리에서 넌 죽어."
"도대체 오하라가 당신한테 무슨 일까지 시킨 거야?"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선혁은 돌아가려던 욱도를 붙잡았고 욱도가 들고 있던 칼에 찔렸다.
"당신이 뭐라고 해도 나는 진실을 알아야겠어."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욱도는 하라에게 전화해 경고했다.
"당신 남편한테 알아듣도록 경고했으니까 더 이상 나 못 쫓아다니게 해. 우리 세린 씨 귀찮게 하면 그때는 경고로 안 끝나."
깨어난 세린은 남기고 간 돈과 적힌 메모를 발견했다.
'세린 씨 제가 지금 가진 게 이거뿐이네요. 그리고 저 당분간 잠수 탑니다. 세린 씨 비밀은 오늘 제가 확실히 묻을 테니 걱정 마세요'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하라는 세린에게 전화해 화를 냈다.
"선혁 오빠 지금 칼 맞고 수술실 들어갔어. 네가 경고하라고 시킨 거야?"
"진짜야? 선혁 오빠 어데?"
"너 때문에 황가흔이 고은조라는 거 알게 됐잖아. 어떻게 할 거야. 나욱도 지금 어디 있어. 맞아? 나욱도한테 전화오면 절대 잡히지 말라고 그래."
세린은 100억을 돌려달라는 은화에 은조 아버지 상만(정승호)을 죽게 한 CCTV 영상을 보여주며 모든 일을 밝혔다.
"은조네 아저씨. 하라가 죽였어요. 제가 인슐린 주사 들고 뛰어갔는데 하라가 막았거든요. 아저씨가 은조 죽음을 캐다가 다 알아버렸거든요. 하라랑 제가 은조랑 은조 배속에 있는 아기까지 다 죽인 거요. 어머니~ 어머니 딸 하라가 사람을 죽였다고요. 은조랑 은조 아버지까지. 저 그냥 은조 주스 잔에 약을 탄 거뿐이에요. 하라가 시켰거든요."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은화는 현실을 부정했고 세린은 은화를 협박해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요구했다.
"우리 하라가 그럴 리가 없어."
"듣기 싫어도 들으셔야 돼요. 이 CCTV 영상이 그 증거예요. 하라한테 확인해보세요."
"그럼 이제부터 제 요구 사항 말씀드릴게요. 우리 아빠가 사기당한 500억 처음부터 없던 일로 해 주시고. 제 DDM 비너스 론칭하는 거 차질 없게 진행해 주세요. 그리고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사무실 계속해서 잘 부탁드릴게요. 그럼 이건 제 목숨 줄이니까 가져갈게요."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가흔(이소연)은 복도에서 만난 세린을 옥상으로 데리고 올라가 경고했다.
"감히 나욱도가 차선혁을 건드리게해? 오하라한테 우리 전쟁의 규칙 못 들었어? 나 출렁다리에서 죽어갈 때 지켜만 보던 네 모습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어. 내 복수가 너네 아빠가 뺏어간 우리 아빠 재산을 되찾는거로 끝날거 같아? 내가 아직 고은조라고 안 밝히는 거 너에 대한 배려야. 한 번만 더 이런짓하면 배려따윈 없을 줄 알아."
깨어난 선혁은 하라에게 물었고 하라가 발뺌했다.
"나욱도라는 사람이 나 이렇게 만든 거 보면 하라 네가 내가 알면 안 되는 뭔가를 나욱도한테 시킨게 분명해졌어. 도대체 뭐야 내가 알면 안 되는 게."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선혁은 발뺌하는 하라에게 분노했다.
"가흔씨랑 관계된거지? 아님 은조랑 관계된 거야? 그럼 왜 나욱도랑 은조 얘기를 한 건데."
"오하라. 너 세린이랑 공범이나 마찬가지야. 네가 주세린 사주해서 별이 죽이고 나도 죽이고 우리 아빠 인슐린 주사까지 못맞게했잖아."
"증거 있어 증거 있냐고?"
"내가 증거야. 살아있는 증거. 고은조니까."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하준은 선혁(경성환)이 입원한 병실로 가다 가흔과 하라를 발견했고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를 벽 뒤에서 엿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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