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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일일드라마

일일드라마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76회(5.31) 예고 미리 보기 "하준은 선혁을 향한 복수는 그만두고 자신과 결혼하자고 이야기한다."

by multimillionaire oz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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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KBS2 일일드라마 월~금 19:50 방송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로 미스터리 스릴러를 방불케 하는 충격적인 스토리와 짜릿한 복수의 쾌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사진=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미스 몬테크리스토 77회 미리 보기 "선혁의 뉴욕 발령 소식에 하라는 난리가 나고, 복수심에 하준의 결혼도 막겠다 다짐하는데..."

6월 1일 예고편 / 19:50 방송

 

미스 몬테크리스토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program.kbs.co.kr

미스 몬테크리스토 77회 미리 보기 

선혁은 가흔과 결혼을 하겠다는 하준에게 분노하고, 계속된 의혹에도 해명조차 없는 가흔에게 절망한다. 한편 선혁의 뉴욕 발령 소식에 하라는 난리가 나고, 복수심에 하준의 결혼도 막겠다 다짐하는데...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상보가 이소연과 결혼을 선언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선 하준(이상보 분)과 은조(이소연 분)의 일방적인 결혼발표가 그려졌다.

하준은 가흔을 옥상으로 불러 자신이 그녀가 고은조(이소연)임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하준은 지난 5년간 복수를 꾀한 은조에게 연민을 보냈다.

"차선혁은 고은조씨에 복수의 대상이 아니라고. 5년 전 오하라와 주세린이 아이와 아버지를 죽인 거 나 다 알게 됐다고."

은조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물었고, 하준은 복수 목적이 아니냐라고 묻자 황가흔은 독기 어린 눈으로 바라봤다. 이에 오하준은 결혼을 선언해 황가흔을 놀라게 했다.

"그래서 하고 싶은 얘기가 뭔데요?"

"하라의 영화 내용이 5년 전 신부파티에서 있었던 일 맞는 거지? 그 촬영 이후 하라가 점점 제정신이 아니야. 훈이를 납치하고 황 팀장을 죽이려고 하고. 주세린과 약혼에서 날 구해준 거 주세린을 추락시키려고 그랬던 거야."

"내 복수가 거기서 끝날 것 같아요?"

"아니 이제 내가 알아버렸으니 바뀌어야 그러지 못하면 오하라와 주세린에 대한 당신이 꿈꾸는 복수는 생각지도 못하게 할 거라고."

그는 흔들리는 황가흔의 마음을 저격했다.

"잘 들어. 지금부터 난 당신 복수를 위해 이용당해줄 거야. 당신 역시 내 복수를 도와줘야겠어. 더 이상 지저분하게 차선혁에게 미련두지 말란 말이야."

"차선혁한테 나랑 결혼하겠다고 말해. 차선혁 흔들지 않는다 걸 나한테 확인시켜줘야지."

병원에서 퇴원한 차선혁은 집에서 아내 노릇을 하고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오하라를 보고 깜짝 놀라 화를 내다가 몸에 무리가 갔다.

"당장 나가. 당장"

하준은 하라를 찾아 선혁과의 이혼을 종용했다. 하라는 광기 어린 분노를 쏟아내 보는 이들을 소름 끼치게 만들었다.

"차선혁이랑 이혼해. 황가흔이랑 무슨 거래를 했든 이제 그만 차선혁을 놔주란 말이야."

"절대 이혼 안 해. 선혁 오빠는 영원히 내 남자로 남아야 돼. 죽을 때까지 아니 죽어서도 영원히 내 남자로 남아야 된다고."

뻔뻔한 하라의 모습에 오하준은 자신이 시키는 대로 하라고 말해 오하라를 두렵게 만들었다.

"나 황가흔이 고은조라는거 다 알아. 오하라 네가 고은조 아이랑 아버지한테 죽인 거 다 안다고."

"오하준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

"너 차선혁이랑 내일 당장 이혼해. 이혼 안 하면 내가 경찰서에 전화할 거야. 양육권도 차선혁한테 줘."

당황한 하라에게 연락해 만난 황가흔은 오하준이 모든 것을 알아 그와 결혼해야 한다고 말했다.

"뭐 오하준이랑 결혼을 한다고 그걸 차선혁한테 통보하래."

"오하준 나한테는 결혼을 요구하고 너한테 차선혁하고 이혼을 요구하고 있어. 참. 재밌게 돌아가네."

"어디 한번 잘 버텨봐. 지금부터 오하준 때문에 롤러코스터가 될 거 같으니까."

결국 하라는 하준의 말대로 선혁과의 이혼 서류를 접수했고, 하준은 은조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결국 오하라는 오하준의 뜻대로 차선혁과 이혼 도장을 찍고 양육권도 포기했지만 그녀는 속으로 되뇌며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당신 놓아주는 거 아니야. 이혼은 새로운 시작이야 여보. 리셋이라고."

하준은 가흔에게 선혁의 이혼 소식을 전하며 가흔을 힘들게 했다.

"이제 오하라의 지옥에서 풀려났으니 다음은 황가흔의 지옥에서 풀려날 차례인가."

하준은 가족들 앞에서 황가흔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하라의 집착은 여전한 것. 이날도 하라는 은화를 앞에 두고 오하라는 섬찟한 말을 해 금은화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다시 시작할 거야. 이혼은 그때를 위한 도약일 뿐이라고. 차선 혁이 안 돌아오면 그땐 어쩔 수 없지."

"내가 가질 수 없다면 그 누구도 가질 수 없어. 차라리 영원히 사라져서 내 남편으로 남는 게 나을 수 있을 거 같아."

하준은 선혁을 하라의 손아귀에서 해방시키고자 뉴욕 근무를 명했다. 회사로 복귀한 차선혁은 자신의 뉴욕지사 발령과 하준과 가흔의 결혼 발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선혁이 주목한 건 하준과 은조의 결혼. 선혁의 반발에 하준은 내 여자라고 선언하는 것으로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왜 갑자기 결혼이에요? 약혼하는 것도 쇼라고 했었잖아요.”

"내 마음이 달라졌어. 차선혁 나 너한테 황가흔을 양보 못해. 황가흔한테서 고은조를 찾지 마. 그 여자 고은조 아냐. 이제부터 황가흔 내 여자 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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