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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일일] KBS1 '기막힌 유산' 117회(10월 2일) 미리보기 - 계옥과 정건의 관계가 밝혀지자 충격을 받고, 부영감은 정건의 거처를 알리려하지만...

by multimillionaire oz 2020.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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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월-금 밤 08:30 방송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교훈적인 가족극

 

사진=KBS1TV '기막힌 유산'

'기막힌 유산' 117회(10월 2일 예고편 / 20:30) 미리 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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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117회 미리보기

계옥과 정건의 관계가 밝혀지자 모두들 충격 받고, 부영감은 정건의 거처를 알리려하지만 아무도 알아듣지 못한다. 한편, 설악은 부루나의 상표권이 넘어갔다는 소식을 듣는데...


'기막힌 유산' 116회(10월 1일 예고편 / 20:30) 미리 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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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116회 미리 보기 

상표권이 넘어간 줄 모르는 계옥은 연락두절된 소영을 애타게 찾고, 설악은 부영감의 재산을 구하러 다닌다. 한편, 금강은 토지계약을 앞두고 나타나지 않은 계옥을 의심하는데... 


기막힌 유산 115회(9월 30일 예고편 / 20:30) 미리 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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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115회 미리보기 

정건은 소영을 동원해 부루나의 상표권을 넘기고 민주는 정건의 정체를 밝히려다가 오히려 발목을 잡힌다. 한편, 한라와 헤어진 보미는 태몽의 주인공이 되는데...


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차정건은 공소영을 설득해 결국 부루나면옥 상표권 독점 계약을 했다. 공소영은 공계옥까지 속였고, 일을 마친 뒤 걱정했다. 그러자 차정건은 "우리 행복하자"며 그를 달랬다. 하지만 차정건은 상표권 값 25억 원이 들어오자마자 도망갈 생각부터 한다. 공계옥은 부설악의 도움을 받아 도난 신고, 수배를 마쳤다.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공 계옥입니다."

"여기요."

"부르나 상표권을 저희 조아식품이 독점 사용하는 조건으로 25억을 일시에 지급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럼 부르나 냉면을 라면처럼 제품으로 만드신단 말씀이시죠? 프랜차이즈 영업점도 나오구."

"네. 그렇습니다."

"공계옥씨 신분증 주시고 인감도장 찍어주시면 계약완료됩니다."

"입금은 언제 되는 건가요."

"계약서 완료되는 대로 재무팀에 넘기게 되면 1시간 내로 처리가 될 겁니다."

"그 자리에서는 긴장해서 몰랐는데 나오니까 온몸이 떨려."

"잘해놓고 왜그래 아유 귀엽기는."

"정말 계옥이는 모르는 거지."

"말했잖아 제품 출시되고 프랜차이즈 사업까지 최소1년은 더 걸린다고."

"인감이랑 서류는 다 잘 갖다 놓을 거지."

"혹시라도 계약 수정되고 그럴수가 있으니까 며칠 기다려 보고 그때 갖다 놓자."

"혹시 물어보면 모른다고 해."

"우리 행복하자."

"인감증명서 발급 중지 시켰어요 부동산 거래된 건 있돼요? 어떡해 이전에 거래된 건 무효 안 된다는데."

"일단 범인부터 잡고 나중에 소송을 통해서 찾거나 방법이 있을거예요. 더 큰일 터지기 전에 막는게 중요해요."

"난 집으로 가 볼게요. 언니가 전화가 안돼서요."

"네 무슨 일 있으면 바로 전화 줘요."

"정말 차주방장 짓인가."

"어머어머어머 무슨 소리예요? 그 태몽이 봄이 그 아가씨꿈이라니요?"

"네 4주째래요."

"웬일이야 식장에 배불러서 들어가게 생겼네."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에요 둘이 싸웠는지 봄이 혼자 끙끙대고 말도 못 하고 있더라고요."

"아빠가 버젓이 있는데 왜 미혼모에요 그리고 그때 셋째 아들 출생의 비밀 밝혀져 가지고 난리가 났는데 말도 안 돼요."

"어떻게 우리가 나서볼까요?"

공계옥은 계속해서 언니 공소영에게 연락을 취한다. 하지만 공소영은 전화를 받지 않고

"안되겠어. 강원도 어디 펜션이라도 숨어 있어야지"

'지금거신 전화는 없는 번호입니다'

"무슨 일이야. 여보 왜 그래."

차정건에게 전화했지만 계속 없는 번호라는 음성만 들린다.

"연락 안 돼? 이상하네. 엄마는 전화기 꺼 놓고 아빠는 없는 번호라네. 번호를 바꿨나. 근데 왜 바꿨다고 연락이 없지."

"어떡해 1차 오디션 합격한 거 나밖에 축하할 사람이 없네."

"아빠가 알면 진짜 좋아할 텐데."

"기다려 봐."

공계옥은 조카 이장원(이일준 분)에게 연락해서 엄마를 물어본다.

"이모도 연락 안되냐. 나도 계속 연락하는데 둘 다 안 받아. 엄마랑 아빠한테 무슨 일 생긴 거 아니지?"

이후 공계옥은 부영감를 찾아갔다. 누워있는 그의 곁에 손녀 부가온(김비주 분)이 있었다.

"장원 오빠네 엄마, 아빠 무슨 일 있어요? 아까 통화할 때 옆에 있었어요."

"아 아니다. 신경쓰지 마."

"저 나가볼게요."

"영감님 죄송해요."

"그 길로 튄 거 아니냐."

"조용해. 아버지 다들으셔."

"죄송하다. 사정이 있어서 연락 못 드렸어요."

"그러니까 무슨 사정! 오늘 계약 다 빠그라졌어. 계약금 3천만 원 날렸다고 어쩔 거야?"

"아버지 인감이랑 통장은?

"일단 다 넘겨. 안 되겠어 냉면학교 만큼은 내 손으로 할거니까 다 넘겨."

"없어요. 잃어버렸어요."

"뭐라고? 공집사!"

"범인은 따로 있다. "

"범인?"

"범인 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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