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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토일드라마] tvN 비밀의 숲2 [16화 최종화 예고] - 모두가 침묵함으로써 묵혀졌던 사건의 얼개가 시목과 여진에 의해 드러나고...

by multimillionaire oz 202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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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

"침묵을 원하는 자, 모두가 공범이다."

tvN 비밀의 숲2 [매주 토,일] 밤 9시 tvN 방송

사진: tvN '비밀의 숲2'

tvN 비밀의 숲2  [16화(최종화) 예고] 침묵하지 않는 자들이 만들 새로운 세상!

 

[최종화 예고] 침묵하지 않는 자들이 만들 새로운 세상! < 동영상 < 즐거움엔 끝이 없다, tvN

tvN 토일드라마 매주 토일 밤 9시 본방송침묵을 원하는 자, 모두가 공범이다.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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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비밀의 숲2  [최종화 예고] 안개가 걷히고, 모든 비밀이 세상에 드러난다!

 

[최종화 예고] 안개가 걷히고, 모든 비밀이 세상에 드러난다! < 동영상 < 즐거움엔 끝이 없다, tvN

tvN 토일드라마 매주 토일 밤 9시 본방송침묵을 원하는 자, 모두가 공범이다.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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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모두가 침묵함으로써 묵혀졌던 사건의 얼개가 시목(조승우)과 여진(배두나)에 의해 드러나고... 

이에 당사자들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기 급급해지자 검경 수사권 논의 역시 표류하게 된다. 

협의회에 쏟아부은 노력은 이대로 물거품이 될 것인가!

방송일 : 2020년 10월 4일 [일] 밤 9시 tvN 최종화


tvN 비밀의 숲2  [15화 예고] 가라앉아있던 진실을 찾아가는 조승우x배두나

 

[15화 예고] 가라앉아있던 진실을 찾아가는 조승우x배두나 < 동영상 < 즐거움엔 끝이 없다, tvN

tvN 토일드라마 매주 토일 밤 9시 본방송침묵을 원하는 자, 모두가 공범이다.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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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재(이준혁)의 실종사건은 종결되지만 수사권을 향한 검경의 알력 싸움은 멈추지 않는다. 

그 속에서 시목(조승우)과 여진(배두나)은 경찰과 검찰, 

그리고 거대 권력이 엉킨 비리의 진실을 찾아 수사를 시작한다. 

점점 진실에 가까이 다가가는 시목과 여진!


tvN 비밀의 숲2  [14화 예고] 조승우x배두나, 이준혁 찾기 위한 마지막 기회!

 

[14화 예고] 조승우x배두나, 이준혁 찾기 위한 마지막 기회! < 동영상 < 즐거움엔 끝이 없다, tvN

tvN 토일드라마 매주 토일 밤 9시 본방송침묵을 원하는 자, 모두가 공범이다.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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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잡혔지만 끝나지 않은 수사. 동재(이준혁)의 소재를 파악해야 한다.

시목(조승우)과 여진(배두나)은 용의자를 압박하지만 시간만 흘러갈 뿐..

너무 늦기 전에 동재를 발견할 수 있을까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극본 이수연, 연출 박현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에이스팩토리)에서 황시목(조승우) 15화에서 한여진(배두나)은 전 대검지검장 박광수(서진원) 사망에 얽힌 진실을 밝혀냈다.

이날 방송에서 황시목은 박광수가 유흥업소 종업원 3명에게 200만원씩 입금했던 사실을 알아낸 가운데 한 종업원을 만나 박광수가 차가 아닌 별장에서 소화제 좀 달라고 하더니 1분도 안 돼 쓰러졌음을 알게 됐다. 그 자리에는 우태하(최무성) 역시 있었다.

"일얘기 합시다."

"왜 저한테 한조 재판 얘기를 하십니까?"

"우리 편이잖아요."

"제가요."

"응 얼마를 원해요? 돈 얘기 불편해요? 나 돈 얘기 잘하는데 늘 하는데 불러 봐요."

"돈 필요한 만큼 제가 법니다. 있습니다."

"그때 짜논 라인이 지금 다 어떻게됐으니까 그때 박 선배가 제 옆에서 같이 일하게 됐을 때 그대로 옮기자면 한조가 자기한테 부탁을 했다고 했고 그렇다면 부탁이 아니고 하명을 받았겠지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지만 그런 지적을 안 했습니다."

"그럼 뭘 지적했을까?"

"그러니까 별장에 사람이 모은 게 우부장 아이디어라고요."

"제가 했습니다. 그날뿐 아니라 앞으로 누굴 더 부르지 이런 날을 몇 번 더 가질지 제가 전부 만드는 중이었습니다. 회장님께서 면전에 대고 돈 얘기하기 훨씬 전에 말이죠."

"왜요?"

"정치를 하려고요."

"작년에 수사권 때문에 시끄러워지면서 그 총대를 누가 매나 했는데 그게 저한테 온다고 거예요. 이번엔 검찰 뜻대로는 안 될 겁니다. 이렇게 옷을 벗게 되나 하던 차에 갑자기 박선배가 보자길래 용건부터 캐물었죠. 선배가 부른다고 아무 데나 달려가고 저 그런 거 안 하거든요. 그랬더니 한조 얘길 꺼내는데 진짜 죽으라는 법은 없구나 그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싸웠어요? 안 싸웠어요? 그런데 왜 그렇게 죽었지?"

"의견 충돌이 좀 있었습니다. 제가 박 선배보다 먼저 나오긴 했지만, 그게 마지막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회장님. 내일부터 황 검사는 법제단 일로 엄청 바쁠 예정이고요."

"언뜻 들으면 복잡해도 결국 이게 누가 이런 짓을 했겠느냐 이거거든요. 물론 이 수사권이란 게 검찰 전체에 관심사이긴 하지만 어느 지방청 검사 하나가 수사권 사수를 위해서 내 한 몸 희생해야 되겠다. 가짜 편지 보내고 가짜 목격자 내세우고 그랬겠습니까. 이거 보시면 도박꾼에다가 위조범 출신의 전과자가 자기가 범인인척하고 보낸 거예요. 이게 경찰 마크랍니다. 글쎄. 그리고 이건 저희가 구조한 검사한테서 나온 거예요."

"정말 법제단에 있다면 누굴까요?"

"누구든 상관없어 우태하든 김사현이던 배후에 있기만 하면 돼. 그럼 우리가 이겨."

"우태하 털 거 없어? 김사현이나."

"예."

"저 새끼 겉만 곰이지 순 여우 새끼."

"목격자 전기혁은 2017년도에 사행행위로 기소됐습니다. 성남지청 형사 2부에서요."

"넌 네가 있던 지검에서 있던 일을 다 기억하냐고 되묻고 싶지도 않다. 그래 나도 이게 원한이라고 생각 안 해."

"부장님은 왜 가만히 계세요? 어떤 미친놈이 이런 짓거리를 해서 우릴 엿 메기는 지 색출해야죠"

"만약 정말 우리들 중에 손을 더럽혔다면 박수를 쳐줄 거야. 은인의 희생을 고마운지 알아야지."

"은인이란 소리가 나와요?"

"우리에게 독립투사도 그 왜놈들한테는 테러범이야."

"뭐 대단한 일을 한다고 사람을 내보내."

"형님. 형님 계획대로면 서동재는 죽었어요."

"형님이 고마워해야 될 사람은 황시목이예요. 개가 전기혁 안 골라냈으면 형님 살인자라고. 두 집안이 파탄 났어."

"검사가 실종되었으니 누군가는 걱정됐을 거야. 그런데 흘러가는 걸 보니 두 번 다시없을 핵폭탄이라고 생각했을 거. 그 사람이라고 나중에 곤란해질 수 있다는 걸 몰랐겠냐. 그래도 나섰어. 전부를 위해서. 아무도 안 죽었잖아"

"1년 전에 박광수 씨 계좌에서 송금 받은 세 분이 양유빈 신서연 정수정 기억하시죠?"

"글쎄요 본명을 안 써도 아가씨들 보내 달라는 의뢰 받고 누구누구 갈 테니까 얘네들한테 돈 보내달라 박광수 씨한테 연락하셨죠?"

"형사님. 저희는 그런 거 안 해요."

"자. 매니저님. 다시 한번 못 씁니다. 작년 2018년 4월 6일 박범수 변호사 요청받고 아가씨 셋 보내셨죠?"

"아 그러면 파티도 우민데.."

"남양주 어디로 파견됐는데요?"

"강남에서 일하시는 분이 시 외곽까지 출장을 나가는 경우가 그렇게 흔하십니까? 남양주 가신 게 그렇게 기억이 안 나실 정도면."

"저 이는 업소 안 벗어나요."

"1년 전에 한 번 본 사람을 어떻게 기억해요 "

"한번 보셨네요."

"양유빈씨 송금 내역이 나왔는데 감싸줄 필요가 있을까요?"

"아가씨가 인정했어요. 어 매니저가 시키는 대로 남양주에 갔구나."

"누가 그래요."

"매니저가 준 주소로 다 같이 콜 불러서 한 차로 같다는데요."

"죽은 사람이랑 오간 걸 왜 갖고 있어요. 무섭게. 안 그래도 애들한테 얘기 듣자마자 깨림직해서.."

"얘기요. 뭘 들으셨는데요?"

"별장 같은데 였고 이분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여기도 금방 왔고 다른 한 사람은 맨 나중에 왔어요."

"다른 사람이 있었어요? 누굽니까?"

"그걸 어떻게 알아요."

"그쪽에서 가라고 하던가요? 여성분들 접대를 거부한 거예요?"

"앉자마자 손이 얼마나 바빴는데요."

"양유빈씨 별장 나오실 때 이분 상태가 어때나요?"

"입 다물라고 한 건 그게 아니니까"

"선배님 선배님"

"아니 애들이 너무 놀라서 왔더라고요. 사람이 그렇게 빨리 죽는지 몰랐다고."

"소화제 좀 달라고 그러더니 갑자기 1분도 안 걸렸을걸요."

"별장에서 본 게 다인 줄 알았지. 그다음은 진짜 상상도 못 했어요."

"장수정이란 여자도 비슷한 얘기 했어요."

"그 자리 만든 게 한조라는 거 아셨습니까?"

"박광수 변호사 심장이 빨리 멈춰서 미처 한조 얘기까지는 못 갔느냐. 박 변호사랑 한조가 한 묶음으로 나오는지 돼 묻질 않으시네요"

"뭘 알아야 되묻지."

"이태하 당시 중앙 지검 공정거래 조사부장 2018년 4월 6일 고 박광수 변호사와 1인과 함께 남양주에 위치한 별장에서 회동은 사실 확인했습니다. 부장님 그 손이 바쁘셨다고요.

"이제 뭐라고 변명하실 겁니까?"

"그냥 치워버리면 그만일 새끼. 술 안 받아먹은 사람 있냐? 네가 뭔데 간섭질이야."

"성매매가 억울하시면 사체유기는 어떻습니까?"

"나 아니야"

"119 부르면 정체가 탄로 나니까 일단 죽을 때까지 기다린 건 아니냐"

"이창준이 왜 죽었는지 알겠네. 몰아치고 지랄 떨어서 지 몸 못 던지고 못 배기게 만든 거 아니냐"

"나는 사람은 안 죽였어. 지병 못 이겨서 내 앞에서 죽은 거"

"애초에 별장에 가시지 않았다면 일 생기지 않았을 거"

"그 상황이면 누구나 그럴 거"

"부장님은 법을 구현하는 사람입니다. 누구 나라는 말 뒤에 숨어서는 안 되는 집행자요."

"난 아니라고 했잖아. 난 전화했어."

"누굽니까. 별장에 세 번째 남자?"

"정보국장 김명환."

"경찰청요? 관련자 입건하고 정식 수사로 전환하겠습니다."

"저희 법제단의 평검사가 박광수 일을 알게 됐습니다. 물론 제선에서 통제 가능합니다만 그래도 차장님께 말씀 올리는 게 도리인지라."

"인간아 죽은 사람은 왜 손대고 그래 그리고 별거 아닌 일로 각을 잡고 그래 식겁했잖아."

"뭐가 문제야 치워 잘라버리던가."

"동창 놈이 한 번만 와달라고 사정사정하길래 나도 내 발등 찍고 싶어. 광수가 죽어 누워있는 곳으로 돌아가기 싫었어."

"그래서 서울로 오셨다고요?"

"다른 사람 있었네요? 누굽니까?"

"내가 사람을 보내서 처리하라고 했어요."

"저희 단장님요? 최빛 단장님?"

"그래서 지방 경찰서장에서 본청 정보국 부장이 됐어요?"

"뭐 누군 안 그래."

"한여진 주임. 국회의원 범행을 무마시켜줬어? 마약 사범이 그렇게 우스워? 기소권이 검찰에 있다는 것을 뭔지 보여줄게. 나 너 기소할 거야 실형 받게 할 거고 비리 경찰로 범죄자 전과자 되게 하껬다고. 만약에 내가 옷을 벗게 돼 도 너 하나 매장시키는 거 일도 아냐. 만에 들어 한 프로?"

"치사한 인간."

"정보국장 유죄야 어차피 빨간 줄 갈 인간한테 몰아줘야지. 한주임 꼭 최 부장까지 끌어드려야겠니? 꼭 추락시켜야 되겠어?"

"저희 단장님과도 이야기가 된 겁니까? 단장님이 동의하셨어요?"

"한주임 최 부장 실망시키지 마요. 그분 지키고 싶잖아. 내 후배야 지 선배 지켜줄 생각 전혀 없지만 후배님 지켜줄게요. 황프로도 곱게 강원도로 보내 줄게. 두 사람만 입 닫으면 돼. 그냥 지병으로 돌아가신 분이 어디서 죽었나 겨우 그걸 가지고 여러 사람 인생 박살 낼 필요가 있을까? 설사 그렇다 쳐도 내 자랑 같지만 나 대검 부장이야. 당장 그만둬도 오라는데 줄 섰어."

"그러시면 될걸 이 구구절절은 뭡니까?"

"할 수 있으니까. 난 너희 둘 다 작살낼 수 있다. 자 좋게 타이르는 건 오늘까지"

"전화로 처리하면 녹취당할까 봐 걱정되셨습니까?"

"저희는 전화로 끝낼까 봐 걱정했는데요."

"너 지금까지 뭐 배웠어. 대한민국 검사 한 덩어리야. 어떻게 같은 검사끼리 사람을 붙여."

"되게 당연한 건데 황당해하시네요. 그동안 어땠길래"

"빈말 아닙니다. 경감님 전과자 만든다는 말."

"알아요.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거."

"저를 언제 어디로 보내는 것도 부장 단독의 결정이 아닌데."

"위랑도 얘기가 끝났네."

"나 원망하러 왔느냐"

"그러면 안 되는 거였어요. 밀고 나갔어야 한다. 원망 아니에요. 그때는 단장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았어요. 사람이 융통성이 있어야지 원칙만 고집할 게 아니라고... 다신 안 그럴 거예요."

"내가 관련된 일에도 원칙대로 가겠다고?"

"사체 옮기자고 한거 119 정말 단장님이에요?"

"그런 생각 안했봤니? 이번엔 너하고 내 차례다. 나하고 우 부장처럼. 이번엔 내가 네 손을 끌어줄 수 있어."

"아 왜, 그딴 손 안 잡았어도 단장님은 좋은 자리 가셨어요. 원하는 만큼 되셨을 거라고요. 단장님은."

"경찰 된 후 처음으로 따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해준 분의 커리어를 내 손으로 끝낼 줄은 몰랐어요."

"네가 날 모르는구나. 네 손으로 나를 끝내는 일은 없어."

"여기서 끝내야겠네요. 누구처럼 끝에 가서 추태를 보일까 봐 겁이 나기 시작했어요."

"왜 미리 재가를 청하지 않았는지 지금 몸소 증명해 주고 계십니다."

"말 들어 한주임."

"죄송합니다."

"알겠습니다."

"어떻게 우 부장 구속영장을 너 나한테 가져오냐."

"이건 부장 전결로 되는 일이 아냐."

"그럼 되는 전결 받아오겠습니다."

우태하는 보도자료를 만들어 기자실로 향했지만 텅 비어있었다. 기자들은 경찰청 발표에 몰려있었고 최빛이 단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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