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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일일] KBS1 '기막힌 유산' 120회(종영D-2 / 10월 7일) 미리보기 - 부영감은 비밀리에 계옥을 부르고, 한라는 임신한 보미에게 자신의 진심을 보이려 노력한다.

by multimillionaire oz 2020.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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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월-금 밤 08:30 방송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교훈적인 가족극

 

사진=KBS1TV '기막힌 유산'

'기막힌 유산' 120회(10월 7일 예고편 / 20:30) 미리 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program.kbs.co.kr

'기막힌 유산' 120회 미리보기 

계옥은 언니와 형부가 저지른 죄 때문에 설악에게 다가가기를 주저하고 한라는 임신한 보미에게 자신의 진심을 보이려 노력한다. 한편, 부영감은 비밀리에 계옥을 부르는데...


'기막힌 유산' 119회(10월 6일 예고편 / 20:30) 미리 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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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119회 미리 보기  

설악과 계옥은 정건을 잡기 위해 소영을 이용하지만 정건은 함정을 눈치채고 소영을 속수무책으로 만든다. 한편, 대기하고 있던 금강과 한라는 눈앞에서 정건을 놓치고 마는데...


'기막힌 유산' 118회(10월 5일 예고편 / 20:30) 미리 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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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118회 미리보기 

민주는 수세에 몰리는 계옥을 변호하며 자신이 정건과 모종의 관계가 있었다 밝히려 하지만 백두가 이를 막는다. 한편, 정건의 짓을 알게 된 장원은 소영에게 죽으라고 소리치는데... 


 

6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는 공계옥(강세정 분)이 부설악(신정윤 분)의 사랑고백에도 기뻐하지 못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인환과 가족들을 속이고 25억 가치의 상표권을 훔친 정건(조순창 분)이 마침내 체포됐다.지상파, 케이블 TV, DMB, Sky Life 시청률 조사 업체 TNMS가 지난 6일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을 공개했다.

7일 TNMS에 따르면, 지난 6일 지상파 시청률 1위에는 21.6%를 기록한 KBS1 저녁일일극 ‘기막힌 유산’이 이름을 올렸다.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돼? 진짜 여기 나타날까?"

"진짜인지 아닐지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니까"

"찐이다. 찐 방금 회사 사람으로 보이는 남자가 배웅까지 하더라"

"설마 우리 눈치채고 튄거는 아니겠죠?"

"소영아 그 집에서 눈치챈거 같아. 너 혹시 처제한테 말했냐? 근데 어떻게 알고 따라붙었지? 너 휴대폰 위치추적 당하는거아니야? 걔네가 우리 잡으려는데 뭔짓을 못하겠냐"

"휴대폰 맞죠? 쫓아가야 하는거 아니예요?"

"이 자식 분명 여기 어딘가에서 지켜보고 있다. 우리가 따라 붙은거 알면 도망갈거다"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어떻게 사람 마음을 이렇게 이용해 먹을 수가 있어. 장원이한테 부끄럽지도 않아? 장원이 불쌍하지도 않아? 이 개만도 못한 인간아."

이에 정건은 코웃음으로 일축하곤 억지로 인감과 서류를 빼앗으려고 했다. 다행히 이때 설악(신정윤 분)과 계옥(강세정 분)이 나타났고, 정건은 서류를 챙겨 줄행랑 쳤다.

그러나 이도 잠시. 한라와 금강이 가세하면서 정건은 독 안에 든 신세가 됐다. 정건은 소영을 인질로 잡아 위기를 모면하려고 하나 민주(이아현 분)에 의해 저지됐다. 민주는 묵직한 주먹과 발길질로 그간의 분노를 표출했다.

"유산 날아간다고 하니까 아쉽냐?"

"나 포기 안해 갈때까지 갈거야"

"잘못한 게 없다고? 날 사랑한 게 잘못이고 사랑하고도 배신한 게 더 잘못이지"

"집안을 전쟁 통으로 만들고 부루나 면옥까지 팔아먹은 여자 동생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 들이냐?"

"공계옥 사랑한다"

"미안해요. 설악씨한테 난생 처음 듣는 사랑고백인데 그 말 밖에 생각이 안 나야 하는데 언니랑 그 사람 얼굴이 먼저 떠오른다. 설악씨는 나를 이해해 줄 수 있다고 해도 어쨌든 내 부주의도 내 언니 잘못이고 상표권도 아직 찾아오지 못했는데 가족들 얼굴을 어떻게 봐야하나 그 생각이 앞선다"

"무슨 말인지 알아요. 충분히 이해해요. 너무 자책하지 마요. 난 항상 계옥 씨 편이라는 거 알죠?"

"다 이해한다. 계옥씨가 실수한거보다 노력하고 애쓴게 더 많다는걸 가족들도 다 알거다. 그리고 난 항상 계옥씨 편이라는거 알죠?"

"원래 멋진 거예요. 멋있는 척 하는 거예요?"

"뽀뽀해주면 알려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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