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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일일] KBS1 '기막힌 유산' 121회(종영D-1 / 10월 8일) 미리보기 - 부영감은 비밀리에 계옥을 부르고, 한라는 임신한 보미에게 자신의 진심을 보이려 노력한다.

by multimillionaire oz 2020.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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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월-금 밤 08:30 방송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교훈적인 가족극

 

사진=KBS1TV '기막힌 유산'

'기막힌 유산' 121회(10월 8일 예고편 / 20:30) 미리 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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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121회 미리 보기 

냉면 학교 부지를 보러 가자는 부영감 때문에 온 가족이 피크닉에 나서고 장원은 유치장에 있는 소영을 찾아간다. 한편, 부영감은 화목한 가족들 모습을 보며 홀로 마지막을 준비하는데...


'기막힌 유산' 120회(10월 7일 예고편 / 20:30) 미리 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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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120회 미리 보기 

계옥은 언니와 형부가 저지른 죄 때문에 설악에게 다가가기를 주저하고 한라는 임신한 보미에게 자신의 진심을 보이려 노력한다. 한편, 부영감은 비밀리에 계옥을 부르는데...


'기막힌 유산' 119회(10월 6일 예고편 / 20:30) 미리 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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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119회 미리 보기  

설악과 계옥은 정건을 잡기 위해 소영을 이용하지만 정건은 함정을 눈치채고 소영을 속수무책으로 만든다. 한편, 대기하고 있던 금강과 한라는 눈앞에서 정건을 놓치고 마는데...


 

7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는 부영배(박인환 분)가 유산을 나눠주겠다며 공계옥(강세정 분)을 부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직 아무것도 결정 안 했다. 낳아야 할지 아닐지 모르겠다. 너도 고민해봐 아빠가 될 마음이 있는지 준비가 됐는데 책임질 자신이 있는지 나는 모르겠다. 즉흥적으로 엄마가 되겠다. 기쁘다 그러고 싶지는 않다. 아직 시간 있으니까 잘 생각해봐"

"너 정말 잔인하다. 어떻게 내가 기뻐할 틈을 안 줘? 아빠 되고 그러면 막 기쁘고 날아갈 거 같고 그럴 줄 알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슬프게 해?"

"라이타."

"어찌 됐어. 정건이?"

"경찰서에 넘겼다. 잘못하면 1년도 안 살고 나올 수 있다. 결정적인 건 가 계옥씨 언니랑 친구한테 시키고 자기는 빠져나왔더라고"

"그럼 그 공소영(김난주 분)이랑 친구라는 사람이 뒤집어쓰는 거야?"

"이제야 알겠다. 처음부터 독버섯으로 아버지 심신을 미약하게 한 다음에 계옥씨한테 성년후견인 자격으로 서류를 넘기게 한 거야. 이건 명백한 살인 미수야"

"이경호가 아버지한테 이상한 걸 먹였다. 환각 버섯이라고 죄명을 확실하게 추가할 수 있을 거 같다"

"저 드릴 말씀이 있다. 영감님 인감이랑 상표등록증 그리고 중요한 부동산 등기들이다. 나머지 것들은 대여 금고에 뒀다. 영감님 저 이제 다 내려놓을 거다. 성년후견인 자격도 재산권 자격도 저 마장동으로 돌아갈 거다. 더 잘 해내고 싶었는데 본의 아니게 저 때문에 신경 썼을 가족들께 너무 죄송하다"

"죄송합니다. 한 번만 용서해주세요. 우리 계옥이 아무 잘못도 없다. 엄마랑 언니 잘못 만난 죄 밖에 없다. 다 제 탓이다. 좋은 부모 만났으면 저렇게 되지 않았을 거다. 제가 대신 벌 받으면 안 될까요? 우리 손주 정원이가 너무 불쌍하다. 착하디 착하게 컸는데 이제 지 엄마 아빠 다 감옥에 가게 생겼으니"

"자식 키우는 부모는 다 죄인이라고 했다. 다 끝난 일이니까 마음 쓰지 말아라"

"영감님 저 왔어요. 잘 주무셨어요? 저 왜 부르셨어요?"

"유산. 나눠준다고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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