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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일일] KBS1 '기막힌 유산' 118회(10월 5일) 미리보기 - 정건의 짓을 알게 된 장원은 소영에게 죽으라고 소리치는데...

by multimillionaire oz 2020.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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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월-금 밤 08:30 방송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교훈적인 가족극

 

사진=KBS1TV '기막힌 유산'

'기막힌 유산' 118회(10월 5일 예고편 / 20:30) 미리 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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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118회 미리보기 

민주는 수세에 몰리는 계옥을 변호하며 자신이 정건과 모종의 관계가 있었다 밝히려 하지만 백두가 이를 막는다. 한편, 정건의 짓을 알게 된 장원은 소영에게 죽으라고 소리치는데... 


'기막힌 유산' 117회(10월 2일 예고편 / 20:30) 미리 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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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117회 미리보기

계옥과 정건의 관계가 밝혀지자 모두들 충격받고, 부영감은 정건의 거처를 알리려 하지만 아무도 알아듣지 못한다. 한편, 설악은 부루나의 상표권이 넘어갔다는 소식을 듣는데...


'기막힌 유산' 116회(10월 1일 예고편 / 20:30) 미리 보기

 

기막힌 유산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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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116회 미리 보기 

상표권이 넘어간 줄 모르는 계옥은 연락 두절된 소영을 애타게 찾고, 설악은 부영감의 재산을 구하러 다닌다. 한편, 금강은 토지계약을 앞두고 나타나지 않은 계옥을 의심하는데... 


10월 2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117회에서는 공계옥(강세정 분)이 부영배(박인환 분)의 인감도장과 서류를 도둑맞으면서 곤란을 겪게 됐다.

케이블 TV, DMB, Sky Life, 지상파 시청률 조사 업체 TNMS가 지난 1일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을 공개했다.

10월 2일 TNMS에 따르면, 지난 1일 지상파 시청률 1위에는 13.8%를 기록한 KBS1 저녁일일극 '기막힌 유산'이 이름을 올렸다.

"범인 같은 사람 따로 있어."

"누군데."

"여긴 없어."

"그러니까 누구냐고."

"차 주방장."

"정건이라고? 그럼 이 사람 정건이랑 있단 말이야?"

"대여금고 열쇠를 계옥씨가 집에 잘 뒀는데."

"누군가 손을 댄 것 같아요."

"아니 쟤 언니나 형부가."

" 형부?"

"계옥씨 언니의 전 남편이 차 주방장이었대 남처럼 지내는 계옥씨도 몰랐고 차 주방장도 처음엔 몰랐나 봐."

'이름도 속이고 얼굴도 바뀌고 이놈이 아주 들어먹으려고 작정을 하고 들어온 거구먼.'

"아버지. 괜찮으세요?"

"아빠 쓸래? 쓸 거 가져와."

"라디오 라이어 라이방 라이크 라이스 라이더."

"너는 왜 세 개씩이나 해."

"그만해 지금 장난해."

"아이 더워. 이경호 전화번호도 바꾸고 대체 무슨 수작이야. 너 이 자식 딴생각만 해 봐 죽여버려."

"여보세요."

"소영아."

"여보 어디야?"

"시끄러워 잠을 못 자겠네."

"왜 전화가 안 돼 전화번호 바꿨어? 그쪽 알까 봐 이제 확실히 끊어 버려야지 이거 공중전화야."

"나 놀랐단 말이야."

"당신 장원이 옆에 있어야지. 이제 얼마 안 남았어. 설마 조금만 버텨."

"뭐라 그래."

"말했잖아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안 했다고 내가 전화는 없어도 매일은 자주 확인할 테니까 급한 일 있으면 메일 보내고 그래 또 전화할게 잘 자."

"아들."

"아니 엄마 어디야? 제주도."

"그래 아빠가 바빠서 대신 가게 알아보느라 급하게 내려왔어 곧 갈게."

"놀랐잖아 말을 하고 가야지 이모도 계속 엄마 찾던데."

"응 잘 있다고 걱정 말라고 이모랑 할머니한테 네가 대신 전해 줘 엄마 배터리 없어서 전화 안 될 거 같은데."

"금방 갈게 아들. 아 안 되겠다 내일은 집에 들어가야지 그래 난 아무것도 안 한 거야."

"이모."

"정원아. 엄마는?"

"엄마 제주도래 통화했어."

"엄마 혹시 연락 오면 이모한테 말해 알려 줘 언니한테 물어보고 싶은 거 있으니까."

'언니 연락해 연락 안 하면 나 언니 신고할지도 몰라.'

'빨리 연락 좀 줘. 우리 얘기 나중에 하고 일단 와. 여보, 당신 차정건에 대해서 아는 거 있어?'

'형수님 차 주방장이 아버지 인감을 빼돌린 거 같아요."

"뭐라고 쓴거야. 라~ 여보 이게 뭐야?"

"암호다 암호. 아무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니까 암호지."

"라이터라고 써 있는 것 같은데."

"아니겠지."

"어 여보 라이터 내가 며칠 전에 아버지 이불 밑에서 라이터를 발견했거든. 이거."

"로마 모텔."

"형수님 다행히 아직 크게 손 된 건 없어요. 예 상표권요?"

"주방에서 쓰는 수건이 너무 낡았더라고요."

"아기 배냇저고리 더 선물해 주셨는데 보답은 해야죠."

"대신 전해 줄까 생각했는데 봄이가 직접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나을지 안 나을지도 모르는데."

"큰일 날 소리 하고 있어."

"아파요. 사장님."

"생명이 너한테 왔다는 게 얼마나 축복인 줄 알아 갖고 싶어도 못 가는 사람이 많아 너 항라 좋아하잖아."

"대체 어떻게 알았어요?"

"아버지가 쓰시려고 한 글씨가 나이타였어요."

"뭐야 영감님은 다 알고 계신 거예요? 그 사람 나쁜 짓 한 것도."

"그런 거 같아요. 내가 그랬잖아요 육수실에 갇힌 거 주방에서 미끄러진 거 다 이상하다고 다행히 라이터에 전화번호 적혀 있어서 거기로 가 보려고요."

"빨리 우리도 빨리 가요."

"금강이 형도 오는 거죠?"

"백두형이랑 출발했대요."

"밀항선 띄우려면 얼마가 드는데... 이것저것 떼면 얼마 남지도 않아. 잠잠해질 때까지 필리핀 가서 노래방이나 할까?"

"저 사장님한테 물어볼 게 있어서 왔어요."

"지금 집이 난리 났어요. 계옥 누나가 아빠 인감이랑 부동산 등기문서 같은 거 다 잃어버렸거든요."

"어떡해."

"누가 훔쳐 간 거 같아요. 사장님 딸 전 남편이오."

"장원 아빠가."

"딱 잡아떼는 거야. 아무것도 몰라."

"엄마 왜 벌써 와."

"너 바른대로 말해 너 장훈 아빠랑 무슨 작당 버렸어?"

"무슨 소리야? 무슨 작당."

"너 진짜야? 계옥이 물건에 손댔어? 장훈 아빠랑 그런 거야? 아니지 그런 거 아니지 소영아."

"엄~마."

"죽자 나랑 죽자. 죽어 죽어 죽어"

"엄마 엄마 엄마."

"둘이 어떻게 함께?"

"한번 더 묻겠어? 짜고 치는 거 아니지?"

"지금 그럴 시간 없어요. 빨리 가."

"우리 사람 안 찾아 줘요."

"저기 숙박부 같은 거 안 씁니까?

"역병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 사람 확진받은 사람이거든요."

"야 차정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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