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드라마] KBS2 '위험한 약속' 94회 미리보기 - 끝내 혐의를 부인하는 준혁은 고비서와 마주하게 되는데...

KBS 2TV '위험한 약속' 월-금 19:50

불의에 뛰어들었다가 희생당한 소녀. 불의와 손잡고 현실에 타협한 대가로 가족을 살려낸 남자. 이 딜레마적 상황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

 

사진: KBS 2TV '위험한 약속'

 

'위험한 약속' 94회(8월 13일) 미리보기

위험한 약속

위험한 약속 94회 미리보기 

영국은 결국 이식받아야할 상황에 놓이게 되고, 준혁을 제외한 가족들은 이식적합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린다. 한편, 은동의 업무능력을 높이 산 장첸은 은동에게 지훈과 함께 중국지사로 가자고 제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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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 93회(8월 12일) 미리보기

위험한 약속

위험한 약속 93회 미리보기 

영국을 병문안 온 은찬이 현장검증 온 준혁과 마주칠까봐 지훈과 은동은 서둘러 자리를 피하게 하고, 혜원은 은동의 편에서 7년 전 사건을 진술한다. 한편 영국은 준혁이 검찰에 송치된다는 말에 치료를 거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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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16.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4.6%%보다 상승한 수치며, ‘위험한 약속’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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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실이 아들 강성민을 위해 박하나 앞에 무릎을 꿇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위험한 약속’에선 은동(박하나 분)에 무릎을 꿇은 주란(오영실 분)을 보며 심란해하는 준혁(강성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원(박영린 분)이 경찰진술을 위해 나선 가운데 준혁은 이성을 잃고 분노했다. 이 자리에서 혜원은 준혁이 만종에 대한 살인을 교사한 사실과 영국이 고 비서에게 회사지분을 넘기는 조건으로 죄를 뒤집어 쓴 정황을 폭로했다.

사진: '위험한 약속' KBS 2TV 영상 캡처

"구속영장을 가지고 와라. 어차피 진술 다 맞췄잖아"

"뭐하자는 거냐. 여길 왜 들어오냐. 무슨 짓을 한 거냐"

"제가 다 들었다. 최준혁이 자기 아버지에게 '병원 투자 날아가고 심장 수술 처벌 받았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죽이려 했다'고 말했다"고

"고비서에게 회사 지분을 고비서 식구들에게 다 넘겼다. 그 조건으로 최준혁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몰기로 했다더라"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야. 진술이 무슨 소용이야. 증거 가져와. 이거 위증이야”

“내가 말했잖아. 나 이제 태인 씨한테 다시 돌아갈 거라고”

 

사진: '위험한 약속' KBS 2TV 영상 캡처

 

“우리 아빠 살려줘. 은동아, 내가 잘못했어”

“네 오빠가 오늘 나한테 무슨 얘기했는지 알아? 그런 인간을 용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너희들이 한 짓이야. 동정 살 생각 말고 겪어”

“왜 저한테 이런 모습 보이세요”

“내가 잘못했다. 내가 다 안고 갈 테니까 네 이모한테 허튼 짓 하지 말라고 해”

“그렇게 무책임한 얘기하지 마시고 저한테 정말 미안하면 준혁이 형 은동이한테 다 자백하게 하세요”

“준혁이 손 한 번 잡아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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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준혁이, 지 아버지 한 번만 보고 가게 해줘”

“내 잘못이야. 내가 그때 네 아버지 해고만 안 시켰어도. 제발 지 아버지 한 번만 보고가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