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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일일드라마] KBS '비밀의 남자' 10월 9일 / 23회 미리보기 - 유정은 태풍을 봤다는 목격자의 전화를 받고 춘천으로 향하는데...

by multimillionaire oz 2020.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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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금 19:50  '비밀의 남자'

살인 누명을 쓰게 된 어머니와 재산을 가로채 떠난 아내, 죽음의 문턱에서 깨어난 뒤 후천적 서번트 증후군으로 뛰어난 인지능력을 갖게 된다. 시련 가득한 현실에서 기적을 꿈꾸는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사진= ​ '비밀의 남자'

​​​​[​'비밀의 남자' 23회  10월 9일 예고편 / 19:50 방송

 

비밀의 남자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드라마.

program.kbs.co.kr

​​​​[​'비밀의 남자' 23회] 미리보기 

화연은 자신을 구해준 유라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유라를 저녁식사에 초대한다. 태풍은 경혜 뺑소니 사건에 거짓 증언을 한 인터넷 방송 BJ를 찾는다. 한편 유정은 태풍을 봤다는 목격자의 전화를 받고 춘천으로 향하는데... 


​​​​[​'비밀의 남자' 10월 8일 예고편 / 19:50 방송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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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d.kbs.co.kr

​​​​[​'비밀의 남자'22회 미리 보기

유라는 녹화장에서 마주친 민혁을 태풍이라 의심하고 태풍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프로그램에 다시 한번 섭외를 한다. 그리고 서준과의 결혼을 위해 화연에게 접근한다. 한편 유정은 동호가 친구를 때렸다는 전화를 받고 유치원으로 달려가는데...


​​​​[​'비밀의 남자' 10월 7일 예고편 / 19:50 방송]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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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 21회 미리 보기

후천적 서번트 증후군으로 정상인 보다 더 높은 지능을 갖게 된 태풍은 신분을 세탁한 뒤 수희와 함께 미국으로 떠났다가 돌아와 서울중앙지검 검사가 된다. 한편 유라는 신분 상승을 위해 중매쟁이에게 DL 그룹의 차서준을 소개해 달라고 하는데...


8일 방송된 KBS 2TV ‘비밀의 남자’에선 후천적 서번트 증후군으로 정상인 보다 더 높은 지능을 갖게 된 태풍은 신분을 세탁한 뒤 수희와 함께 미국으로 떠났다가 돌아와 서울중앙지검 검사가 된 태풍과 유라가 5년 만에 재회했다. 유라는 성공한 검사가 되어 돌아온 태풍을 보며 연신 경악한다. 치밀한 공작으로 유라(이채영 분)를 속이는 태풍(강은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검사님 안녕하세요.한유랍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유민혁입니다"

"방송 들어가겠습니다."

"유라씨 뭐해?"

"저기요. 묻고싶은게 있어요. 성함이 정말 유민혁씨인가요?"

"네."

"거짓말 당신은 분명 이......"

"우리 본 적 없어요?"

"있죠. TV에서 많이 뵀습니다. 듣던 대로 실물이 훨씬 아름다우시네요."

"그게 다예요?"

"그럼 또 뭐가 있나요? 할말 없으시면 그럼 이만."

"성함이 정말 유민혁씨인가요?"

"아직 놀라긴 일러 한유라. 이제 시작이야."

"아니야 태풍 오빠가 분명해"

"이름 유민혁 울산에서 초중고를 나왔고요. 3년전 사법고시 합격하고 올해초 입관했네요. 현제 중앙지점에 있고요."

"가족관계는요?"

"부모님은 어릴 때 사망했고 형제는 없습니다."

"말도 안 돼."

"차 한잔 드릴까요?"

"작가님 제가 타올께요. 커피 괜찮으시죠?"

"오늘 유라씨 이상한대."

"생전 자기 커피도 안 타먹는 사람이."

"이 정도면 잘 찍히겠지?"

"아니라고 나왔습니다."

"지문까지도 아니란 말이지? 그럼 정말 태풍 오빠가 아닌 거겠지?"

"지문 대조라. 역시 한유라 답네. 근데 유라야 넌 절대 내 흔적 못 찾을 거다"

"차서준씨 우리 어차피 다 알고 나온 사람들끼리 괜히 시간 낭비하지 마시죠."

"우리 엄마가 그러는데요. 내 남편은 국내재계 10대 안에 들어야 되고요. 승계 순위도 1위여야 된대요. 내 이상형은 그건데. 서준씨 이상형은 어떻게 돼요?"

"내 이상형요. 일단 오지랖은 태평양이고 김밥을 아주 잘 싸는 여자요. 오토바이도 잘 타고 죽도 아주 잘 끓이고."

"네 이태풍요?"

"전단지 인적상황이랑 같나요?"

"주말마다 나간 게 태풍이 찾으려고 다닌 거였어?"

"난 그냥 오빠 걱정돼서"

"걱정되긴 뭐가 걱정돼. 이놈의 지지배가 근데 아닌척하면서 엄마 뒤통수를 치고 있어. 언제부터야. 나 죽는 꼴 보고 싶지 않으면 좋은 말로 할 때 그만둬."

"유정아. 엄마 말 너무 신경 쓰지 마. 계속 더 찾자."

"아빠 태풍오빠는 어디있을까?"

"오늘만난 그 아가씨 별론가봐요."

"선 이라니."

"회사에서 자리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혼을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았으면 한다. 네가 원하는 사람이랑 해야 마음적으로 안정이 될 테니까. 신중하게 결정해라"

"오늘 어땠어? 선본 아가씨 별로였어?"

"미국만 다녀오면 결혼 내 마음대로 해준다고 했었어. 그치."

"그 아가씨가 너무 괜찮은 아가씨라고 해서."

괜찮튼 안 괜찮튼 내 결혼은 내가 알아서 해. 오늘은 엄마 생각해서 체면치레는 했는데 두 번은 안 해. 그러니까 다시는 그런 자리 마련하지 마."

"이사장님. 이것."

"이걸 왜."

"같은 작가 좋아하신다니 반가워서요. 괜찮으시면 선물하고 싶어요."

"호의는 고맙지만 제가 모르는 사람 선물은 안 받아서요. 받은 걸로 할게요."

"뭔가 한방이 필요한데."

"아이 짜증나. 재능 기부하래."

"그럼 그거 내가 갈까? 나는 취지가 좋아서 괜찮은 거 같은데?"

"오늘 사회 맞아주신 한유라 씨예요."

"잘 부탁드려요."

"사모님. 사모님 괜찮으신가요."

"정신 차려요. 한유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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