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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MBC 일일] '찬란한 내 인생' 69회 리뷰 보기 / 70회 예고 보기

by multimillionaire oz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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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월-금 7:15 방송

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어느 날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이야기 '찬란한 내 인생'

사진=​​​'찬란한 내인생'

​​​      '찬란한 내 인생' 69회 리뷰 보기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69회차(8일) 오후 방송에서는 정영숙(오미연 분)이 박복희(심이영 분)와 아들 장시경(최성재 분)의 관계를 조건부로 허락했다.
이날 쓰레기를 버리러 나온 고상아(진예솔 분)는 데이트를 즐기는 박복희와 장시경을 마주치고 자괴감을 느꼈다. 두 사람이 함께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정영숙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장시경은 복희를 위해 요리했다. 그리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기뻐했다.

"박복희 씨가 어떻게 하면 행복할까 그것만 연구하면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가 될 수 있게지금까지 억울했던 부분이 있다면 내가다 채워줄게요. 나 진짜 멋있다."

"나 안 멋있어요?"

"자기가 그렇게 멋있어요? 그럼 혼자 거울보고 사귀면 되겠네. 아까워서 어떻게 남이랑 사귀어."

"핸드폰 좀 줘봐요. 이거 이거 아직까지 이러면 안되지. 뭐로 바꾸지."

'♡신용일등내남친♡'

"아 이게 뭐예요?"

"씻고 이 더러운 걸 다시 입으니 씻은 것 같지도 않아"

"근데 언니 몸매 좋더라"

"나도 알아"

고상아는 남지애(한소영 분)와 공중목욕탕에 가며 나름 현 생활에 적응해가는 듯했지만, 정영숙의 전화를 받고

"이렇게 해보시면 어떨까요. 애들을 걸고넘어지세요."

박복희는 데이트 때 장시경이 한 말을 떠올리며 미소 지었다.

"박복희 씨가 어떻게 하면 행복할까. 그것만 연구하면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 될 수 있게."

기차반(원기준)은 그런 박복희를 데리고 정영숙 앞에 데려갔다.

박복희는 시경과 함께 시간을 보낸 후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이 됐다. 하지만 영숙의 호출로 그 평화는 깨졌다. 정영숙은 아들 시경과 복희의 관계를 허락한다고 말해 놀라게 했다.

"정말 어렵게 결정한 거야"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래 그러니 애들은 두고 와. 두 사람 만나는 거 허락할 테니 만약에 결혼이라도 한다며는 애들은 두고두고 오라고."

정영숙은 박복희에게 장시경과의 만남을 허락하겠다고 하며 대신 애들은 두고 오라고 말했다.

"그것도 못하겠다고 하면은 그건 너무 염치없는 일 아니니? 결혼도 안 해본 우리 시경이한테 설마 남의 자식 둘이나 키우라는 건 아니지?"

"죄송합니다. 더 들을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먼저 일어나겠습니다."

고상아의 계획대로 박복희에게 말을 전한 정영숙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상아는 딸 세라(김민서 분)가 학교에 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집으로 달려왔다.

"나 학교 가기 싫어. 등록금은 있어? 샘이 아이들 다 있는데서 등록금 얘기했단 말이야. 얼마나 창피했는데.

"선생님 우리 세라 등록금 얘기를 얘들 앞에서 하셨어요? '저소득 장학제도'는 왜 없앴어요? 위에서 없애란다고 다 없애요. 위에서 죽으라면 죽겠네."

등록금 마련을 위해 상아는 가지고 박현희(유하 분)의 도움을 받아 명품백을 중고 판매하기로 했다. 

"등록금 마련할 수 있어."

"나 명문초 안 다닐 거야."

"지금은 다른 곳 다녀도 학교는 절대 포기하면 안 된다"

"엄마. 배고파."

"엄마 나 5천 원 있어. 이거 가지고 어디 가서 맛있는 거 먹으면 안 돼?" 

임세라는 자신이 엄마에게 준 5만 원의 행방을 물었고

"목욕탕 갔다가 바나나 우유 먹었어"

조은임(김영란 분)은 기은수(최승훈 분)와 기은하(권지민 분)에게

"아고 얘 먹는거는 돌아다니면서 먹지말고 차려놓고 앉아서 먹어야지. 이젠 공부만 잘해서는 안돼. 공부는 기본이고 품위가 있는 아이가 되어야지."

"네~."

"주문 도와드릴까요?

"시래기 추가 2개 줘."

"그것은 추가 메뉴세요."

"그럼 공깃밥 2개랑 시래기 추가하나 줘."

"공깃밥도 추가 메뉴세요."

"너 존댓말이 그따위야. 메뉴가 니 상사야? 메뉴세요라니. 손님보다 메뉴가 위야. 내가 지금 그렇게 달라고 하잖아."

"아니 그게 무슨."

"준비되시면 주문 다시 도와드릴게요."

"야! 주문을 돕긴 멀도와 주문받는 게 니일이지 내일이야 주문하시겠어요 하면 되는걸 May I help you? 영어 해석해서 한국말 하니. 내가 니들 도움이나 받는 사람이야."

"저 여기서 일 안 할래요."

"나가 나가."

세라와 다른 모습에 상아와 손녀를 보고 싶어 했다. 상아 사는 곳으로 간 은임은

"할머니 우리 저기서 쫓겨났어요."

"할머니 저 배고파요. 맛있는 거 먹고 싶어요."

"너 이제 이사해. 박복희도 거기 없는데 계속 살 이유 없잖니"

"박복희씨 거기 없는거 어떻게 아세요"

"허락했다. 우리 병원에서 바뀐 것도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진짜요? 엄마가 허락 안 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마음은 한결 가볍네요."

"고집스러운 놈. 그렇게 좋으니?"

"네, 고마워요. 그래도 저 모르게 연락하지 마시고 저 통해서 약속 잡았으면 좋겠어요."

"그러니 이제 거기서 나와. 너 살 집 알아봤으니까."

"아 근데 박복희 씨는 왜 아무 얘기도 안 했지."

상아와 세라에게 밥을 사준 은임은 두 사람이 살고 있는 방 한 칸을 보며 놀라워했다. 그리고 돈 봉투를 주며 보태서 쓰라고 했다.

"세상에 여기서 너희 둘이 지낸다는 거니?"

"뭐가 팔렸다는 거니?"

"아빠 뜻에 따를게. 이러면 반칙이잖아."

"이쯤 해서 그만하면 안 되겠어요? 진짜 많이 뉘우치고 있어요. 얘가 아주 딴 사람이 되었더라요."

"사람 그렇게 쉽게 바뀌지 않아. 상아는 더 고생하고 더 깨달을 시간이 필요해."

은임이 준비한 여러 요리, 꽃꽂이 클래스로 복희는 시간이 나지 않았고, 시경의 집에 처음 요리에 도전한 상아가 찾아왔다.

"혹시 신부수업."

"오빠 안에 있어."

"이거 먹어봐. 내가 인터넷 동영상 보고 만들었는데 오빠 입에 맞을지 모르겠네."

"꽂아 보세요."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70회 예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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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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