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톺아보기/일일드라마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 미스 몬테크리스토 후속, 기획의도, 등장인물, 몇부작?, 스토리, 7월 5일 [월] 밤 7시 50분 첫 방송 예고

by multimillionaire oz 2021. 7. 9.
반응형

‘빨강 구두’ KBS 2TV 월-금 19:50, 7월 5일 첫방송!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

 

빨강 구두

자신의 욕망과 성공만을 위해 떠나버린 비정한 엄마. 그 엄마를 뛰어넘기 위해 피나는 노력으로 마침내 성공을 움켜쥐고, 엄마를 위해 복...

program.kbs.co.kr

 

빨강 구두 1회 미리보기 ​

1999년 여름. 시내 변두리 시장골목에서 남편 ‘정국’과 수제화 가게 <지나 수제화>를 운영하며 어린 ‘진아’, ‘진호’ 남매를 키우는 ‘희경’.

옛 연인인 ‘혁상’의 구두회사 <베르떼>에 수제화를 납품하는 희경은 그의 끊임없는 구애와 남편 정국의 질투 사이에서 흔들린다.

한편, 시장골목에서 커피장사를 하는 과부 ‘옥경’은 아들 ‘건욱’의 심장수술비 때문에 노심초사하는데...


 

기획의도

자신의 욕망과 성공만을 위해 떠나버린 비정한 엄마.

그 엄마를 뛰어넘기 위해 피나는 노력으로 마침내 성공을 움켜쥐고, 엄마를 위해 복수의 칼을 들이미는 딸!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

제작진

연출 | 박기현

KBS 2TV 성장드라마 <반올림> 1.2.3 /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전쟁> 2 / POOQ 오리지널 드라마 <넘버식스> / KBS1TV 저녁일일극 <꽃길만 걸어요> / KBS2TV 드라마 스페셜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

극본 | 황순영

MBC <위대한 조강지처> / KBS <뻐꾸기 둥지> / KBS <루비반지>

등장인물

민희경 최명길

김진아, 진호의 엄마.

현실보다는 늘 새로움을 꿈꾸는 여자.

어릴 때부터 디자인 감각이 뛰어나 어른이 되면 패션 디자이너가 될 거라는 꿈으로 살았다.

그러나 현실은 너무나 빡빡해 가난으로 인해 대학은 커녕 겨우 고등학교를 졸업해 구두 공장에 취직을 했고, 시나브로 희경은 정국의 아내가 되고야 만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의 자리가 불편한 희경.

엄마의 자리도 아내의 자리도 원해서 된 것이 아니었다!

결국 자기 가정을 버리고 <로라>라는 브랜드를 런칭해 구두업계의 실력자로 떠오른다.

오로지 자신의 본능에 따른 성공과 욕망의 덫에 걸려 온갖 불법과 악행을 저지르다 마침내 파멸하고 만다. 누구도 아닌 자신의 딸, 진아로 인해!

 

 

 

 

김진아 / 젬마 소이현

재래시장 <지나 수제화> 김정국과 민희경의 딸.

사랑하던 엄마 민희경이 어느 날 밤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아빠 정국이 뺑소니 차에 치어 죽음에 이르자, 옆집 아줌마 옥경의 수양딸로 자란다.

밝고, 명랑하고,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아름다움을 지녔지만, 사실은 내면의 숨겨진 슬픔과 상처, 복수의 칼 하나를 품고 있는 여자.

 

 

 

 

 

 

 

 

 

 

윤기석 박윤재

최숙자의 큰손자. 퓨전 한식당 <양산>의 대표.

지적이며 차분한 성격.

대학 강의를 나가던 중, 자신의 사업을 이으라는 할머니 최 여사의 당부를 차마 거절하지 못해, 고급 퓨전 한식당을 경영한다.

과거, 아내의 배신으로 입은 상처로 ‘이 세상에 사랑은 없다’는 신념아래 살아가는데, 어느 날 자신도 모르게 소리 없는 첫눈처럼 다가오는 사랑! 진아다.

그러나 진아가 다가오면 올수록 과거의 상처로 점점 굳어져만 가는 기석.

진아를 사랑하지만 받아들이기엔 두렵고, 보내기엔 너무 아프다.

그로인해 방황의 늪에 빠지는데... 과연 이 세상에 사랑이란 게 존재하는 것일까...

 

 

 

 

 

윤현석 신정윤

자유로운 몸과 영혼을 가진 최 여사의 둘째 손자.

부모 없이 자라면서 어릴 때부터 최 여사로부터 올바름을 강요받지만, 그렇기에 더욱 자신의 자유를 갈망해 카메라 하나를 들고 아무데나 훌쩍 떠났다가 돌아오는, 어딘가 모르게 반항적인 매력을 품고 있는 남자.

혜빈이 자신을 사랑하자 쉽게 결혼을 약속해 버리는데, 그런 그의 가슴에 뜨거운 열정으로 포장하고 다가오는 진아를 외면할 수가 없다.

 

 

 

 

 

 

 

 

 

권혜빈 정유민

권혁상 사장과 민희경 사이에 뒤늦게 낳은, 귀염만 받고 자란 금수저 철부지 공주.

진아의 의붓동생. 일찍이 미국에 유학까지 보냈지만 대학 생활이 의미 없다는 핑계로 졸업도 하지 않은채 돌아와 엄마 회사 <로라>의 과장으로 근무한다.

로라에 운좋게 입사한 진아 (젬마)가 자꾸 눈앞에 얼쩡거리는 게 영 못마땅하다. 왜냐구? 내가 좋아하는 현석이 자신이 아니라 저렴한 여자애를 더 많이 쳐다보니까!

내가 그 여자보다 못한게 뭔데? 기분 나쁘고 존심 상한다.

현석이 자신을 버리고 진아(젬마)와 결혼까지 하려 하자 엄청난 충격에 빠지는데...

 

 

 

 

 

 

희경 주변인물

권혁상 선우재덕

과거 민희경의 배신한 애인. 현재 남편.

제화업계 전설적인 인물로 구두닦이, 구두공장 공원으로 시작해 국내에 내로라하는 구두사업을 일으킨 호탕한 사업가.

전형적인 사업가 기질로 성공 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냉혹한 집념을 가진 사나이.

꿈이 정치가이고, 국회의원이 되어야만 사업이 더욱 번창하게 될 거라는 걸 알기에 정치에 입문하려 노력 중이다.

 

 

 

권수연 최영완

권혁상 사장의 여동생. 자타 공인 골드 미스!

똑 부러지는 성격에 철저한 이기주의자. 주식회사 <로라>의 홍보이사.

오빠 권혁상을 도와 <로라> 의 이사로 근무하며 같은 집에 산다.

혁상이 민희경을 집에 들이자 양심 없는 행동에 분노하고 사사건건 희경과 부딪치는데,

처음엔 반대했던 엄마마저 혁상의 편으로 돌아서자 머리가 돌 지경이다.

옳고 그름, 윤리 도덕 관념 철저한 이성주의자.

 

 

 

최숙자 반효정

지하 대부업계의 소문난 큰 손.

남자보다 더 배짱 좋고 화통한 성격으로, 평생 악착같이 돈만 모으고 산 여장부.

꼬장꼬장 하고 분명하고 확실한 성격으로 왠만해선 그 비위를 맞추기 힘들다.

이제 그녀에겐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망가진 신장으로 인해 투석으로 견디고 있기 때문.

그런 그녀 인생에 유일한 희망은 손자 둘, 기석과 현석. 그리고 마음에 남아있는 과거의 입양했던 아들 명준을 찾는 일!

 

젬마 주변인물

소옥경 경인선

진아의 옆집에 살던 과부댁. 건욱의 엄마.

과거 시장통 골목에서 이동식 카트를 끌고 다니며 커피를 팔았고, 현재는 가사 도우미, 청소부, 인형 꿰매기 등등 허드렛일을 하며 산다.

힘들고 어려운 살림에도 늘 생각없이 명랑하고 즐겁고 긍정적인, 하지만 하루에도 수없이 감정 기복이 심한 변덕쟁이 푼수.

 

 

 

양선희 이숙

소옥경과 같은 재래시장에서 이동식 커피를 팔고 있는, 소옥경의 사회 친구이자 언니이자 라이벌. 한번도 남자에게 프로포즈나 러브싸인을 받아본적 없는 백프로 모태 솔로.

그러나 언젠간 자신을 사랑해줄 남자가 나타나리라 굳게 믿고 있다.

왜냐! 난 우아하고 멋진 매력의 소유자니까!

 

 

 

 

 

소태길 김광영

누나 소옥경에게 얹혀사는 백수 건달, 폼생폼사, 늘 사고를 달고 다니는 철없는 말썽쟁이.

옥경과 함께 무서운 비밀의 키를 쥐고 있다.

어느 날인가부터 자꾸 선희의 시선이 느껴진다.

뭐야? 저 아줌마가 날?

싫어! 난 죽어도 싫어. 연상녀가 싫다구우....

 

 

 

 

이건욱 지상윤

소옥경의 유복자 아들.

선천성 기형 심장으로 어릴 때 큰 수술을 받고 천신만고 끝에 간신히 살아났다.

그로인해 소옥경에겐 이 세상 무엇보다 소중하고 보물같이 귀한 아들.

워낙 위함을 받고 자라다보니 이 세상 우주가 자기 멋대로 돌아가고, 규범이나 규칙은 그에겐 필요없다.

사고뭉치! 미워할수 없는!

 

 

 

 

정유경 하은진

김진아의 친구이자, 이건욱의 여친.

화장끼없는 맨얼굴에 순수한 마음에, 그저 너무 착해 멍청하기까지 한 순정녀이자, 진아의 유일한 친구. 유일한 남자인 건욱에게 온몸과 마음을 바쳐 따뜻하게 감싸안고 헌신해, 결국 철없는 사고뭉치 건욱을 제대로 된 따뜻한 인간으로 만들어 낸다.

포스터

단체 포스터에서는 최명길, 소이현, 박윤재(윤기석 역), 반효정(최숙자 역), 선우재덕(권혁상 역), 신정윤(윤현석 역), 정유민(권혜빈 역), 최영완(권수연 역)이 날 선 눈빛과 냉소적인 미소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표출한다. 붉은 공간에 둘러싸인 이들은 “진정 나만을 위한 삶을 살고 싶었다”라는 문구가 의미하듯, 날카롭게 부딪히는 욕망의 서사를 예고한다. 더불어 최명길과 소이현을 중심으로 대립각을 이루는가 하면, 극명히 대비되는 흑백의 의상이 더해져 선과 악, 비밀과 진실, 그리고 인간의 양면성에 대한 메시지를 떠올리게 한다.

2인 포스터에는 최명길(민희경 역), 소이현(김젬마 역)의 엇갈린 시선과 매혹적인 아우라가 눈길을 끈다. 최명길의 묵직하게 가라앉은 표정은 숨겨진 야망과 심연을 짐작하게 하고, 높은 곳을 향한 소이현의 눈빛에선 비밀스러운 욕망이 느껴지기도. 특히 겹쳐진 두 사람의 피사체는 과거, 모녀의 연이 끊겼음에도 서로의 존재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파멸의 굴레를 연상시키게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