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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일일드라마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97회 미리보기(6월 29일) 예고 "하준은 병국이 가흔의 죽음까지 사주한 걸 알고 달려가 병국에게 반기를 드는데..."

by multimillionaire oz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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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월-금 밤 7시 50분 방송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사진='미스 몬테크리스토 포스터'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97회 미리 보기  "하준은 병국이 가흔의 죽음까지 사주한 걸 알고 달려가 병국에게 반기를 드는데..."

6월 29일 예고편 / 19:50 방송

 

미스 몬테크리스토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program.kbs.co.kr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97회 미리 보기 

욱도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가흔과 선혁, 하준은 모두 충격에 빠진다. 그리고 하준은 병국이 가흔의 죽음까지 사주한 걸 알고 달려가 병국에게 반기를 드는데...


 

지상파, 케이블 TV, DMB, Sky Life 시청률 조사 업체 TNMS가 지난 28일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을 공개했다. 29일 TNMS에 따르면, 지난 28일 지상파 시청률 1위에는 17.2%를 기록한 KBS2 저녁일일극 ‘미스 몬테크리스토’가 이름을 올렸다.

'미스 몬테크리스토' 안희성이 차에 치여 사망했다.

28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에서는 황가흔(고은조, 이소연)의 복수에 차보미(이혜리)가 충격에 빠지는 이야기가 담겼다.

가흔은 병국에게 전화했다.

"제가 보낸 선물 마음에 드세요? 입장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네요. 마음에 안 드신다니까 선물 하나 더 드릴게요. 나욱도가 도망을 쳤어요."

가흔은 병국에게 앞으로 원하는 것을 말했다.

"원하는게 뭐야?"

"회장직에서 내려오세요. 30년 전 우만그룹부터 지금까지 피해자들한테 공식 사과하세요. 안 그러면 그 녹음 제가 검찰에게 넘길 겁니다."

하지만 병국은 부정했다. 그리고 가흔은 경고했다.

"이게 증거가 될 수 있을 거 같아? 그리고 지나황은 치매로 산에서 길을 헤매다 죽은 거뿐이야."

"하루 시간 드릴게요. 회장 사퇴 공식 사과 꼭 하셔야 할 겁니다."

욱도는 가흔에 분노를 터트렸다.

"세린씨가 그랬어. 상만 형님 돌아가실때 세린씨가 인슐린 주사를 놓으려는 걸 오하라가 막았다고. 황가흔이 세린씨한테 같은 방법으로 복수한게 틀림없어. 황가흔이 신덕규에 조력자야."

"미안해요. 내가 지켜주지 못해서. 황가흔 내가 우리 세린씨 만은 건드리지 말라고 했지. 너 가만 안 둬."

그런 가운데 가흔은 욱도에 대한 복수를 예고했다.

"탐욕을 가진 인간은 절대 변하지 않죠. 나만 헤치고 싶겠어요. 그 증거를 남긴 나욱도를 없애고 싶을 거예요. 다음 복수 타깃은 나욱도예요."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 기간 말을 할 수 없었던 영애는 말문이 트였다. 봉숙은 영애가 가흔의 비밀을 알아버렸다는 사실을 암시했다.

"말문이 막히셨을 때보다 더 어마 무시한 충격을 받으셨는지도." 

이 사실에 은화와 하라는 영애가 병국에게 사실을 말해버릴 것에 대해 걱정했다.

영애에게 은화가 나연을 죽였다는 사실을 이미 짐작하고 있었던 것. 병국은 은화를 이해했다고 고백했다.

"사실을 알고 괘씸하고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웠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다음이다. 하라 어미 저랑 함께하며 숱한 일 겪어왔다. 저 사람 아니었으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지 몰라요. 지금 중요한 건 제왕 그룹을 지키는 게 최우선입니다. 어머니."

영애는 단호한 병국의 태도에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오열했다.

'하라가 날 죽이려고 했다고 일러도 소용없겠다. 지나 황한테 한 짓도 물어봐야 진실을 말하지 않겠지. 내가 널 괴물로 키웠구나. 병국아 너 내 아들 맞아?"

병국은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해 영애가 좌절했다.

"어머니 제가 어머니 마음 무겁게 해 드렸네요. 어머니가 일군 제왕가 지키려면 불편한 과거 다 묻어야죠. 저 이제 곧 정계 진출할 겁니다. 제 자리 하준이 앉힐 거고요. 어머니 이제 은퇴하셨으니 신경 쓰지 마시고 편히 쉬세요."

은화는 병국에게 영애와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물으며 초조해했고 병국은 둘러댔다.

"회사 돌아가는 거. 그리고 하준이 혼사 잘못된 거. 염려하시지 말라고 말씀드렸어."

그는 속으로 은화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당신이 나연이 죽인 거, 나 절대 용서 안 해. 앞으로 정계 진출에 당신 필요하니까 옆에 두는 거야. 회사 후계자는 하준이야. 당신 꿈도 꾸지 마. 이용 가치가 떨어지면 당신도 끝이야.' 

하라가 정신병원에 갇힌 세린을 찾아왔다. 하라는 안타까워했다.

"주세린 어쩌다가 이렇게 됐니?"

"잠깐만요. 사인은 나중에 해드릴게요. 지금은 천재적인 영감이 떠올라서 바쁘거든요."

"천재적인 영감? 세린아 너무 자학하지 마. 너 정도면 꽤 열심히 산거야. 천재가 아니면 좀 어떠니?"

하라는 소리를 질렀고, 분노한 세린이 하라의 목을 졸랐다.

"나는 절대로 너처럼 안 당해. 난 절대로 고은조가 원하는 데로 당하지만은 않을 거라고. 하나 같이 다 똑같네. 저거 다 은조 디자인이잖아. 정말 못 말려. 너는 어떻게 미쳐도 다 고은조 거를 표절할 수 있어?"

"내가 동대문 여신이라고."

병국은 복수를 계획했던 가흔을 알고 있었던 하준에 대해 꾸짖었다. 그는 못마땅해했다.

"하준아. 넌 제왕 그룹의 후계자라고. 우리 가문을 위협하는 그런 걸림돌을 그런 식으로 감당해선 안 된다."

병국은 가흔이 보내온 녹음 파일을 건넸다. 파일을 듣게 된 하준은 놀라워했고 병국은 담담하게 답했다.

"이 일도 네가 알고 감당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아버지가 정말 지나 황 대표 죽이라고 나욱도에게 사주하신 거예요."

"너도 이제 이 정도는 감당해야지."

방으로 돌아온 하준은 병국을 막을 계획을 세웠고 선혁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아버지는 막아야 해. 그게 내 방식이야."

"아버지가 사람을 죽였어. 아버지한테 직접 들었다. 황 팀장이 나욱도가 자백한 녹음본을 보냈어. 어떻게든 아버지를 막아야 한다고. 회장직 사퇴에 우만 그룹 사과까지 요구했대."

하준의 이야기를 들은 선혁은 가흔의 계획을 파악하고 하준과 함께 화이프펀드로 향했다.

"그게 전부가 아니에요. 은조 세 번째 타깃 나욱도예요. 회장님 손으로 나욱도를 죽이게 하려고 일부러 녹음을 보낸 거라고요."

욱도는 가흔을 찾아가 협박했다.

"세린씨 입원한 병원으로 가. 네가 직접 감금시켰으니까 니 손으로 빼내라고 당장."

이때 은화에게 욱도, 가흔을 죽이라고 의뢰받은 흥신소 직원들이 두 사람을 죽이기 위해 좇았고, 선혁과 하준 역시 이 상황을 목격했다.

흥신소 직원들은 욱도와 가흔의 차를 막아섰고, 각목에 맞은 욱도는 정신이 희미한 상태로 걸어갔다. 

"나 세린씨 지켜야 해."

하준과 선혁이 차에서 도망치던 가흔을 구하고

이때 맞은편에서는 트럭이 달려오고 있었고 욱도는 이를 발견하지 못한 채 차에 치였다. 

쓰러진 상황에서도 세린을 찾던 욱도는 결국 정신을 잃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차라리 내가 그때 세린씨를 말려야 했는데."

세린은 호루라기를 불며 욱도를 애타게 기다렸다.

"왜. 안 와요. 내가 호루라기 불면 온다고 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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