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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일일드라마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96회 미리보기(6월 28일) 예고 "욱도는 세린의 소식을 듣고, 사랑하는 이를 벼랑 끝까지 무너뜨린 가흔에게 분노하는데..."

by multimillionaire oz 202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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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월-금 밤 7시 50분 방송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사진='미스 몬테크리스토 포스터'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96회 미리 보기  "욱도는 세린의 소식을 듣고, 사랑하는 이를 벼랑 끝까지 무너뜨린 가흔에게 분노하는데..."

6월 28일 예고편 / 19:50 방송

 

미스 몬테크리스토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program.kbs.co.kr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96회 미리 보기 

가흔은 욱도의 녹음을 빌미로 병국이 공식 사과와 함께 회장직에서 내려올 것을 주문한다. 한편 욱도는 세린의 소식을 듣고, 사랑하는 이를 벼랑 끝까지 무너뜨린 가흔에게 분노하는데...


지상파, 케이블 TV, DMB, Sky Life 시청률 조사 업체 TNMS가 지난 25일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을 공개했다. 26일 TNMS에 따르면, 지난 25일 지상파 시청률 1위에는 16.2%를 기록한 KBS2 저녁일일극 ‘미스 몬테크리스토’가 이름을 올렸다.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다해가 정신 병원으로 이송돼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2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 연출 박기호)’에서는 주태식(권오현)에 대한 복수를 끝낸 신덕규(서지원)가 자수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태식의 죽음에 슬퍼하는 세린의 모습이 그려졌다.

덕규가 자수를 선택한 이유는 아버지에게 떳떳한 아들이 되기 위해서였다.

"내 복수는 끝났지만 누나 복수는 아직 남았어. 주태식의 죽음은 누나와 관련이 없는 거야. 내가 자수할게."

덕규의 말에 가흔은 외쳤다.

"주태식. 스스로 약에 중독돼서 그런 거야. 네가 왜!."

덕규는 눈물을 참으며 이유를 말했다.

"우리 아버지, 내가 사람 살리는 의사가 되길 바라셨어. 근데 나, 의료인 사칭했잖아. 가짜 약으로. 그 죗값은 치러야지. 그래야 아버지한테 떳떳할 수 있을 거 같아. 아버지 아들로 새로 다시 시작하고 싶어."

이어 신고를 받고 나타난 경찰에게 덕규는 자수했다.

"제가 의사를 사칭해서 가짜약 중독으로 사망하신 겁니다."

덕규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가흔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세린은 죽은 태식을 보며 오열했다.

"같이 트럭에서 옷 장사하고 살았으면 됐잖아. 은조네에서 얹혀살지만 않았어도 나 이렇게 까지 될일도 없었어. 나 찾지 말라고 했잖아."

경찰은 의혹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부검을 요청해도 된다고 설명했으나 세린은 금세 눈물을 닦고 자리를 떠났다.

"무슨 소리 하시는 거냐. 저 이분 누군지 몰라요. 이분 딸 아니라고요."

경찰은 붙잡으며 시신 인도받아야 한다고 설명했으나 세린은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냥 가시면 어떻게 해요. 시신 인도 받으셔야죠."

"우리 아빠 아니라니까요. 저 동대문 여신이예요."

하준과 선혁은 주태식의 사망 사실과 세린이 시신 인도를 거부한 사실을 알게 됐다.

선혁은 태식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사망했다는 사실에 의문을 품었다. 하준 역시 우려했다.

"설마 이 일. 황 팀장이랑 관련 있는 거 아니지?"

선혁은 곧장 가흔을 찾아가 물었다.

"그래서 덕규를 니 복수에 끌어들인 거야? 세린이네 아버지를 가짜약에 중독되게 만들었냐고."

가흔은 자업자득이라며 자신의 아버지가 당한 일을 그대로 돌려주는 거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소리쳤다.

"그 약 아무 효과 없는 약이야. 주태식이 자기 탐욕때문에 그 약이 없으면 스스로 죽는다고 믿었던 거야. 그래서 내가 죽였다고. 그런데 왜? 왜? 안되는데? 주세린도 우리 아빠 죽였잖아"

선혁은 왜 이렇게 변한 거냐며 자리를 떠났다.

"너 이렇게 무너지는 거 더는 못 봐. 더는 망가지게 두지 않을거라고."

그런가 하면 세린은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졌다.

"박수 칠 때 떠나야 한다. 고은조가 까발리기 전에 내가 먼저 선수쳐야 해. 세상 사람들은 날 동대문 여신으로 기억해 줄 거야."

DDM 비너스 론칭 기념 인터뷰 날이 되자 세린은 동대문 여신으로 인터뷰 현장에 나타났다.

세린은 은퇴를 선언했다.

"천재는 단명한다더라고요. 그래서 전 결심했어요. 전 모차르트가 될 거예요. 여러분 전 여기서 은퇴합니다. 저를 영원히 동대문 여신으로 기억해 주세요."

그는 현장에서 약을 털어 넣었고 오열해 충격에 빠트렸다.

"내가 우리 아빠 죽였어요. 제가 우리 아빠 죽게했다구요. 근데 어떻해 살아요."

세린은 결국 정신병원으로 이송됐다.

선혁은 하준에게 태식의 사망에 가흔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에 하준은 놀라워하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세린이 아버지 사망한 게 황 팀장 복수라고?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야. 차선혁. 황 팀장 말려야 돼."

"알아요. 어떻해 해서든 은조 멈추게 할거예요."

세린은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새로운 작업실인가?"

한편 가흔은 제왕 家에도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

"제왕가에 첫 번째 폭탄이 되겠네요."

가흔은 병국에게 욱도의 녹음 파일을 보낸 것. 녹음 파일에는 욱도의 고백이 들어있었다.

"오병국 회장이 지나 황 대표를 죽이라고 했어. 그냥 죽이긴 나도 죄책감이 들어서 산에 유기했던 거야. 나한테 사주한 사람 오병국이야."

녹음본을 들은 병국은 가흔을 부르며 분노에 찬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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