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월-금 밤 7시 50분 방송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94회 미리 보기 "선혁은 눈앞에서 보고 복수에 점점 매몰돼가는 가흔이 안타까운데..."
6월 24일 예고편 / 19:50 방송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93회 미리 보기
세린은 동대문 여신이 가흔이라는 사실을 알고 절망하며 무너진다. 한편 선혁은 그 모든 걸 눈앞에서 보고 복수에 점점 매몰돼가는 가흔이 안타까운데...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이소연이 이다해에게 동대문여신의 정체를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황가흔(전 고은조, 이소연 분)은 자신이 주세린(이다해 분)을 조종하던 동대문여신이라는 것을 밝혀 그를 충격에 빠트렸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가흔에게 무릎을 꿇은 하라가 영화에 복귀하게됐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가흔에게 무릎을 꿇은 은화도 해임안이 철회되고...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가흔에게 무릎을 꿇은 세린은 원하던 대로 DDM비너스 런칭을 할 수 있게됐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하준은 영애에게 다짐했다.
"황팀장 화이프펀드 대표됐다. 그리고 제왕그룹 혁신하겠데. 나는 거기까지 생가 못했는데 황가흔은 거침없더라고. 근데 나는 두렵네. 그 거침없는 황가흔의 칼이 아버지를 향할까봐. 어떻게든 막을거야. 아버지 잘못되게 둘 수 없어. 할머니."
이 소식을 전해 들은 가흔은 정치 자금이 오가는 모습을 증거로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세린을 떠올렸다. 가흔은 병국이 탁회장과 만난다는 소식에 세린에게 지시했다.
'오늘 저녁 오병국 회장과 정치계 거물인 탁회장이 만날꺼야. 정치자금이 오가는 자리야 네가 그 거래 현장을 녹화해 와."
'지금 동대문 여신이 시키는거 안하면 내 DDM 비너스 런칭은 없어. 그러면 난 고은조를 이길기회 영영 없을거고.'
하준은 가흔에 의아해했다. 그리고 선혁은 하준에게 가흔의 첫번째 타겟이 세린인 것 같다고 말했고, 두사람은 DDM비너스 런칭쇼에 가기로 했다.
"도대체 속을 알 수 없는 여자야. 지금 주세린이 황가흔 이길 생각에 기고만장 해져있을 거라는거야. 그리고 새엄마는 황가흔이 다시 칼을 휘두르기 전에 다른 일을 꾸미는거 같아."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세린은 동대문여신이 시키는대로 해야 했다. 좋은 디자인을 받아 고은조를 이기기 위해서였다. 세린이 병국이 정치자금을 주고 받는 자리에 몰래 카메라를 숨겼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세린에게 영상을 받은 가흔은 말했다. 그리고 가흔은 세린에게 말했다.
"주세린 정말 대단해. 동대문 여신이 되고 싶은 욕망 때문에 시키는건 물불 안가리고 다 하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가흔은 세린에게 동대문 여신으로 런칭쇼에 찾아가겠다고 연락했다.
"그 존경심 있지마. 널 패션의 여신으로 성공킨걸 내 눈으로 꼭 보고 싶네. 내일 너한테 갈게. 기다려 시녀."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세린에게 받은 동영상이 든 USB를 들고 가흔은 복수심을 불태웠다.
"이제 오병국을 위한 마지막 폭탄도 준비가됐고 순차적으로 터트릴 일만 남은건가?"
이들은 주세린을 찾아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주세린은 사실을 폭로했고 분노했다.
"그렇게 궁금하면 하라한테 가 물어보세요. 하라가 다 계획한거니까. 아줌마 며느리 사이코인거 아시죠? 은조한테 선혁오빠 뺏으려고 은조 배속에 있는 아기 죽일생각으로 신부파티 계획한거라고요. 이거 보미도 알고 선혁오빠도 알고. 고은조도 알아요. 황가흔이 고은조인거 아실거 아니예요."
5년전 은조에게 있었던 일을 듣고 충격받은 배순정이 정신을 잃었다.
초심은 아들 선혁에게 이 얘기를 꺼냈다.
"세린이가 그러던데 은조가 네 아이를 가졌었다고. 그런데 그걸 정말 하라가 해코지를 해서 은조까지 잘못된 거야?"
"하라가 너랑 은조를 찌져버리려고 그 무서운 짓을 한 거잖아. 난 그것도 모르고 제왕그룹 며느리 얻었다고 좋아했는데. 내가 도대체 은조한테 무슨 짓을 한 거니. 내가 대체 순정이한테 무슨 짓을 한 거냐고. 내가 하라 이년을. 사지를 찢어 죽일 거다."
순정이 쓰러졌다는 소식에 가흔은 분노했다. 가흔은 세린을 찾아가 멱살을 잡았고 세린은 소리쳤다.
"우리 엄마한테 5년 전 일 왜 말했어. 왜? 어떡해야 그 입을 다물거야?"
"왜 내가 입을 다물어? 나 내일이면 너처럼 될거야. 고은조 너처럼 될거라고. 고은조 너만 천재 아니야. 나도 나 주세린도 천재라고. 내일 입증시켜줄테니까 꼭 봐. 꼭 와서 니가 아니어도 니꺼 안 훔쳐도 나도 해낼 수 있다는거 보여줄테니까. 똑똑해 보라고."
"그래 반드시 그래야 될 거야. 지금처럼 당당하게 맞서. 그래야 내가 너한테 덜 미안하니까."
다음날 DDM 비너스 론칭쇼가 열렸다. 쇼를 성공적으로 마친 주세린은 다시 태어남을 밝히며 행복해 했다.
"저 동대문여신이 DDM 비너스로 다시 태어납니다."
대기실에 있던 그는 뿌듯해 했다. 이때 메시지가 도착했다.
'시녀! 성공을 축하해! 우리 이제 만날까?'
주세린은 진짜 여신님이 오셨다며 그를 만나러 나갔다.
"여신님. 오신것 맞죠?"
DDM비너스 런칭쇼가 끝나고 행복해 하던 주세린의 앞에 황가흔이 똑같은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황가흔은 동대문여신의 정체를 밝혔다.
"내가 동대문 여신이니까. 내가 너고 네가 나잖아. 시녀. 동대문 여신덕분에 성공한 소감이 어때? 아니다. 황가흔 덕분인가? 아니다 엄밀히 말하면 고은조 덕분이야. 그치."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가흔은 충격받은 세린에 말했다.
"그래. 주세린. 아무리 발버둥쳐도 너 내거 훔치지 않으면 넌 아무것도 아니야. 5년 전에도 지금도 내것을 훔친 도둑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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