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월-금 밤 7시 50분 방송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92회 미리 보기 "화이프펀드의 새 대표로 복귀한 가흔이 대주주의 권한으로 제왕그룹의 혁신을 요구하자..."
6월 22일 예고편 / 19:50 방송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92회 미리보기
화이프펀드의 새 대표로 복귀한 가흔이 대주주의 권한으로 제왕그룹의 혁신을 요구하자 제왕가 사람들은 불안감이 엄습해온다. 한편 세린은 불안함에 동대문 여신에게 현 상황을 전하고, 은화의 비리 증거까지 보내는데...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이소연이 오미희가 준비했던 복수를 대신하려는 마음을 먹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황가흔(이소연 분)이 황지나(오미희)의 모든 재산을 상속받았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퉁조는 지나가 준비했던 제왕그룹의 비리 자료를 가흔에게 넘겼다.
그를 받아든 가흔은 자신이 은화(경숙)와 세린(이다해), 하라(최여진)에 대한 복수를 위해 모았던 자료와 함께 제왕그룹에 대한 복수 계획을 세웠다.
가흔은 세린의 사무실로 찾아가 자신의 디자인을 훔친 것을 지적했고 치매에 걸린 지나를 이용한 그녀에게 분노했다.
"훔친 거 아니다. 내가 총괄팀장이 될 거라 미리 가져와서 검토한 거다"라며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복수를 망친 기분을 묻는 가흔은 "넌 나만 건드려야 했다. 감히 날 쳐내려고 엄마까지 건드려?"라며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세린은 가흔에게 도발했다.
"완전 날아갈 것 같다. 속이 뻥 뚫리는 것 같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가흔은 그녀에 대한 복수가 끝나지 않았음을 예고했다.
"네가 말한 착한 고은조 5년 전에 네 손으로 죽였잖아. 네 앞에 난 복수하러 온 거다. 너한테 뻇긴거 전부 되찾아 올 거야."
이어 하라를 영화 촬영장으로 간 가흔은 경고를 남기며 그녀들을 옥죄었다.
"끝난다고 끝난 게 아니야. 촬영장이 재벌가 놀이터는 아니잖아."
이어 욱도(안희성)를 찾아간 왕비서는 가흔의 앞으로 그를 끌고 왔다. 그녀는 세린부터 추락시키겠다고 했다.
"은혜를 원수로 갚냐, 사람은 참 안 변한다. 너한테 감방도 아까워. 걱정하지 마 아직 안 죽일 게."
"근데 너 같은 양아치 깡패한테도 순정은 있더라. 주세린부터 네 앞에서 추락하는 거 보여줄게."
또, 모든 것을 알고도 묵인하던 영애(선우용여)를 찾아간 가흔은 하준(이상보)도 복수의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저희 엄마 돌아가셨습니다. 회장님이 사람 시켜서 치매 걸린 엄마를 산에 유기했거든요. 혈연의 정에 약해지지 말았어야죠."
이날 하준은 선혁(경성환)에게 자신의 할머니를 만났고, 할머니가 대성통곡을 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가흔의 행방을 물었다.
이에 차선혁은 제왕그룹과 황지나의 죽음이 연관되어 있다고 짐작했다.
"아무래도 지나황의 복수를 시작하는 것 같아요."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가흔은 자신에게 남겼던 지나의 웨딩드레스를 보면서 다짐을 했다.
'사실 내가 너한테 해 주고 싶은 선물은 따로 있어. 남편이 죽으면서 입을 수가 없게 됐지. 내 딸이 살았다면 물려주고 싶었는데. 너만 괜찮다면 입어 줄 수 있겠니."
"엄마. 엄마의 한. 제가 풀어드릴게요."
그때, 집으로 가자고 찾아온 순정(김미라)과 은결(한기윤)에게 잔인하게 내쳤다.
"은조로 돌아가지 않아요. 전 황가흔이에요. 은결이도 내 동생 아니야."
"제가 언제까지 엄마 뒤치다꺼리해야 돼요. 정신 차리고 사시라고요."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가흔의 소식을 듣고 찾아온 선혁은 그녀의 복수를 말렸다.
"대표님 사건은 경찰에서 수사를 들어갈 거야. 5년 전 아버님 일도 재수사 의뢰했어."
하지만 가흔은 법의 심판을 받게 할 수 없다고 말하며 부탁했다.
"제왕그룹 쓸어버릴 거야. 오빠한테 흔들려서 모든 걸 망쳤어. 고은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착각이 엄마를 돌아가시게 했다고."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지나의 유언장이 공개됐다. 지나 유언장과 함께 후계자가 공개됐다.
"제가 설립한 화이트 펀드는 30년 전 제 남편의 우만그룹이 권력과 힘에 의해 공중분해되면서 다시는 재벌에게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기업이 없도록 피 끓는 절박함으로 만든 회사입니다."
"그래서 그 뜻을 누구보다 잘 이어갈 수 있는 사람에게 제 모든 권리와 권한을 넘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제 딸 황가흔입니다."
친딸이 아닌 양딸 황가흔에게 모든 권한을 넘기겠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5년 전 죽은 제 친딸이 아니라 현재 제 곁에 있는 제 마음으로 입양한 제 딸 황가흔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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