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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83회(1월 11일) 예고 - 유라는 집에서 내쫓길 위기에 처하자 화연을 옥죄기 위해 서지숙의 행방을 찾는다.

by multimillionaire oz 2021.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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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월-금 밤 7시 50분 방송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사진= '비밀의 남자'

KBS 2TV ​​​'비밀의 남자' 83회(1월 11일) 예고 - "니가 감히 나랑 서준이를 협박해?!"

 

비밀의 남자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드라마.

program.kbs.co.kr

'비밀의 남자' 83회 미리 보기 

유라는 집에서 내쫓길 위기에 처하자 화연을 옥죄기 위해 서지숙의 행방을 찾는다. 우석은 유라의 가짜 임신 검색어 조작을 한 사람이 유정이라 오해하고 유정을 불러 문책한다. 한편 화연은 우석과 수희가 사보 인터뷰 때문에 만나게 될 거라는 것을 알고 구 비서에게 막으라고 지시하는데...


 

'비밀의 남자'에서 이채영이 이시강 앞에서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다.

1월 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남자’ 82회에서는 유라(이채영 분)에 의해 납치된 유정(엄현경 분)이 태풍(강은탁 분)의 도움으로 무사하게 구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밀의 남자'에서 유정이 유라가 고용한 남자들에 의해 쓰러진 순간 태풍이 나타났다.

"유정아~."

납치한 놈들은 이태풍과 격렬한 사투를 벌였고 이내 들리는 경찰차 사이렌 소리에 부리나케 달아났다. 이태풍이 가짜로 사이렌을 울렸던 것.

"유정아 정신 차려봐. 한 유정~."

'비밀의 남자'에서 태풍은 다급하게 유정을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고

"선생님 환자 좀 봐주세요."

안도한 태풍은 남성들에게 머리를 맞은 충격으로 유정을 구해 병원이 옮긴 뒤 쓰러졌다.

"이봐요 정신 차려봐요. 이봐요."

"선생님 유정이 괜찮은 건가요?"

"이 환자분은 외관상 약간의 타박상밖에 없지만 정확한 건 엑셀 결과가 나와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왜 의식이 없는 건가요?"

"약물 때문인 거 같아요. 좀 지켜보시죠."

뒤이어 깨어난 태풍은 잠들어있는 유정을 바라보며 안타까워했다.

"미안해 유정아, 나 때문에 니가 다친 거야. 니가 위험해지기 전에 내가 복수를 먼저 끝냈어야 했는데."

"두 분 엑스레이 결과 나왔습니다. 가서 말씀 나누시죠."

'비밀의 남자'에서 태풍이 자리를 비운 순간 서준이 유정을 찾아 병원에 도착했다.

"유정아~. 유정아."

'비밀의 남자'에서 유정을 납치하라 지시를 내린 유라는 분노했다.

"뭐라고요 실패했다고요."

"네. 웬 남자가 와서 데려 갔다고 합니다."

"내가 이번에 잘 처리 하라고 했잖아요. 무슨 일을 이따위로 하는 거야~. 어~."

"서준씨는 아니야. 그럼 이태풍이 찾아낸 거야. 이 새끼 때문에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한발 늦게 도착한 차서준(이시강 분)은 한유정을 향해

"유정아 정신이 들어?"

"서준아."

"유정아 더 빨리 찾아 써야 되는데 미안해."

'비밀의 남자'에서 유정은 자신을 구한 사람이 태풍이 아닌 서준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아니야 서준아 나 찾아 줘서 고마워."

"한유정이 아이 물건 얻다 숨겼는지 계속 지켜봐요."

집으로 돌아온 서준은 유라에게 따졌고 유라는 눈을 똑바로 뜨고 도발했다.

"한유라 어떻게 그런 일을 버려."

"왜~그래도 난 당신 엄마처럼 죽이라고 지시하지 않았어. 왜? 당신도 당신 엄마처럼 나 죽이게."

"한유라. 웃기지 마. 내가 니 장단에 놀아날 것 같아."

"아~씨. 우리 서준씨는 똑똑한데 가끔가다 뭘 자꾸 잊어버리더라. 지금도 봐 내가 뭘 알고 있는지 잊었잖아."

"알았다. 내가 말로 해서 그러는구나. 할 수 없네. 직접 보여 줘야겠다."

유라는 우석의 앞에서 서준과 화연을 협박했다.

"아버님~아버님 드릴 말씀 있어요."

"어 그래. 뭐가?"

"한유라씨."

"서준씨도 궁금하잖아요? 아버님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다니. 뭐가?"

"아버님은 사랑을 위해서 어디까지 할 수 있으세요?"

"한유라씨 알겠어요. 나랑 얘기합시다."

'비밀의 남자'에서 유라는 서준의 약점을 두고 협박하기 시작했다. 서준은 이유가 뭐야라고 물었고 한 유라는 응수했다.

"이번 일 신고하고 싶으면 신고해. 왜? 못 하겠어. 차서준 이제 좀 상황 파악이 됐어? 까불지 마."

"이렇게까지 해서 내 옆에 있으려고 하는 이유가 대체 뭐야?"

"말했잖아 DL 며느리는 나 하나뿐이라고. 피곤할 텐데 쉬어요."

"기대해 니가 그렇게 숨기고 싶어 했던 비밀 내가 하나씩 까발려 줄 테니까."

이 날 '한유라 가짜 임신' 소식이 실시간 검색어로 올랐다. 실시간 검색어를 조작한 사람은 바로 태풍이었다.

"어떻게 된 거니? 임신이 사실이 아니라니."

"아버님 루머예요. 인터넷에 떠도는 얘기도 믿지 마세요. 그때 한유정씨 있는 자리에서 임신 테스트기랑 초음파 사진도 보여 드렸잖아요."

"그래 나도 그 자리에서 같이 확인을 했다만 갑자기 이런 일이 생기니까 많이 당황스럽구나."

"네. 원래 남 얘기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런 악의적인 소문 만들어서 퍼트리잖아요. 그리고 이런 소문들일수록 사실과 다르게 크게 부풀려지기도 하고 빨리 퍼지기도 하고요. 그리고 저 어머님이랑 얼마 전에 병원도 같이 다녀왔어요. 그쵸. 서준씨."

"글쎄요. 저는 잘 모르겠는데."

"네. 아 서준씨한테 얘기했는데 바빠서 깜빡했나 봐요. 근데 아버님 정말 걱정하지 마세요. 이건 기사가 난 것도 아니고 그냥 실시간 검색어일 뿐이니까 금방 사그라들 거예요."

"그래도 이 문젠 확실히 집고 넘어가는 게 났지 싶다. 임원 회의에서도 확실한 증거를 제시해서 반박기사를 내는 게 좋겠다고 하고 김 원장한테 얘기해 둘 테니까 서준이 엄마랑 병원 가서 진료받고 오렴."

"차서준씨 지금 뭐 하는 짓이에요?"

"내가 뭘요?"

"날 도와줬어야죠. 아버님이 물어보시는데 어떻게 그 앞에서 모른다고 얘기할 수가 있어요."

"그게 왜요? 난 사실을 말했을 뿐인데."

"내가 뭘 갖고 있는지 또 잊은 거예요?"

"안 잊었습니다. 엄마 나를 옥죌 수 있는 녹음 파일 갖고 있잖아요."

"그걸 알면서도 이런 식으로 나오겠다는 거예요."

"아이 한유라씨가 얼마나 똑똑한 사람인데 설마 내가 계속 이대로 한유라씨한테 당하고만 있을 거라고 생각한 건 아니죠?"

"뭐라고요?"

"그럼 한유라씨한테 너무 실망인데요. 그럼 너무 쉽잖아요. 한유라씨 그 녹음 파일 하나 숨겨 놨다고 엄마와 나를 끝까지 협박할 수 있다고 생각했나 본대 그게 지금 계속 그 장소에 숨겨져 있을 거라고 어떻게 확신합니까?"

"설마."

"뭐야? 여기 있잖아. 차서준 지금 나 가지고 논거야."

'비밀의 남자'에서 태풍은 유정을 걱정했다.

"오빠 유명인한테 듣고 왔어. 우리 민우 잘 있는 거 맞아?"

"응. 너한테 미리 얘기해 줄 걸 걱정시켜서 미안하다."

"근데 오빠 민우 언제 옮긴 거야."

"니가 기자 만나서 유라 출산기사 터드리겠다고 한 날. 아무래도 유라가 그 얘길 들으면 가장 먼저 민우를 어떻게 할 것 같아서. 근데 너 몸은 괜찮아? 며칠 더 입원해야 되는 거 아니야?"

"어. 나 입원한 거 어떻게 알았어?"

"유명이한테 들었어."

"아 이제 괜찮아. 근데 그럼 혹시 오늘 실검도 오빠가 그렇게 한 거야?"

"맞아. 그러니까 유정이 이제 그만 멈춰. 한유라 만만한 얘 아니야. 이제부터 내가 할게. 그러니까 넌 제발 내 뒤에 안전하게 있어주라. 부탁이야."

"그러니까 어머니 병원 같이 가서 김 원장님 설득해 주실 거죠?"

"내가 왜 그래야 하니?"

"아버님한테 얘기 들으셨잖아요. 지금 실시간 검색어에 제 가짜 임신이 계속 오르고 있다니까요. 이거 그대로 두면 DL 그룹 이미지까지 나빠지는 거예요. 아~저는 DL 그룹 이미지 실추될까 봐 걱정되는데 어머님은 안 그러세요?"

"그걸 걱정하는 얘가 한유정을 납치한 거니 어떻게 그런 일이 버려."

"아이~서준 씨한테 들으셨어요? 참 모자 사이 끈끈하네. 하긴 그러니까 서준씨가 어머니 비밀을 끝까지 지키려고 하겠죠. 근데 어머니 병원 가는 거는 피할 수 없어요. 어제 보셨잖아요. 제가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아버님 앞에서 진실을 밝힐 수 있다는 거. 아버님 퇴근 전까지 일정 조율해서 얘기해 주세요."

'비밀의 남자'에서 서준은 미리 유라의 녹음기에서 녹음 파일을 지운 후라 당당했다.

"당신 유라랑 병원은 언제 가기로 했어요?"

"어머님이 일정 조율해 주신다고 하셨는데 아무래도 빨리 처리하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어머님 내일 괜찮으세요?"

"그럼 내일.."

"한유라씨 혼자 다녀올 수 있잖아요? 꼭 엄마랑 같이 가야겠습니까?"

"서준씨. 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

"서준아. 엄마 그냥.."

"아~그냥 서준씨 바람대로 저 혼자 다녀올게요. 아버님. 제가 재밌는 거 하나 들려드릴까요?"

"재밌는 거."

"유라야. 가자."

"아니 엄마 안 가도 된다니까."

'다음 뉴스입니다. 강남 경찰서는 건물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탯줄도 끊지 않은 아이를 창밖으로 버린............'

"어~이거 왜 이러지."

"재밌다는 게 원고 내용인가 봐요? 난 재미없는데."

"한유라씨 그 녹음 파일 하나 숨겨 놨다고 엄마와 나를 끝까지 협박할 수 있다고 생각했나 본대. 그게 지금 계속 그 장소에 숨겨져 있을 거라고 어떻게 확신합니까?"

"한유라 넌 이제 끝이야."

'비밀의 남자'에서 서준은 유라를 향해 웃음을 지으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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