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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82회(1월 8일) 예고 - 유라는 유정을 납치한 것에 대해 서준이 문제 삼자 우석에게 화연의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한다.

by multimillionaire oz 202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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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월-금 밤 7시 50분 방송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사진= '비밀의 남자'

KBS 2TV ​​​'비밀의 남자' 82회(1월 8일) 예고 - "당신도 당신 엄마처럼... 나 죽이게?"

 

비밀의 남자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드라마.

program.kbs.co.kr

'비밀의 남자' 82회 미리 보기 

유라는 유정을 납치한 것에 대해 서준이 문제 삼자 우석에게 화연의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한다. 한편 태풍은 유라의 가짜 임신이 들통나도록 계획을 세우는데... 


비밀의 남자'에서 한유라(이채영)이 동생 한유정(엄현경)을 납치 살해하려고 한가운데 극적으로 그를 구출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한유라(이채영 분)에 의해 위험에 빠진 한유정(엄현경)을 구하기 위한 차서준(이시강) 이태풍(강은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내가 여기서 멈추면 우리 민우 가여워서 어떡해. 우리 민우가 누구땜에 죽었는데. 누구 때문에 죽었는데."

'비밀의 남자'의 유정은 동호의 유골이 이전됐다는 것을 확인하고 절망했다. 그리고 유정은 자책했다.

"나 때문이야. 나 때문에 민우를 잃어버렸는데  오빠한테 어떻게 말해."

"아빠 회사에서 급하게 만든 프로젝트 때문에 오늘 철야해야 할 것 같아. 회사에서 밤샐 거니까 걱정 말고 자."

"아니. 오늘 철야래. 오늘 회사에서 밤샌다고 먼저 자래."

'비밀의 남자'의 유라는 자신이 동호를 출산했다는 사실을 알리려던 유정을 외진 곳으로 납치했다. 유라는 유전자 검사를 막으려 유정에게 한동우 물건의 행방을 물었다.

"일어났니?"

"이거 안 풀어. 너 이게 뭐 하는 거야?"

"그러니까. 그만 까불라고 했지."

"이거 빨리 풀어."

"그럼 니가 협조를 좀 해. 민우 물건 어디 있어?"

"그걸 내가 왜 알려 줘. 너야말로 민우 유골함 어쨌어?"

"궁금해? 여기 있잖아. 이거 말하는 거야? 그러니까 협조를 하라고 네가 말을 잘 들어야 내가 이거 줄 거 아니야. 말해 민우 물건들 다 어디다 숨겼어?"

"내가 그걸 말해 줄 것 같아?"

대답을 하지 않는 유정에게 비어있는 동호의 유골함을 보여주며 지시했다. 동호의 유골이 버려진다고 생각한 유정이 실신하자 한유라는 태풍을 의심했다.

"그럼 어쩔 수 없네. 아무 데나 뿌리고 버려요

"그러니까 말을 해. 어디 있는지 말하라고."

'한유정이 민우 물건을 갖고 있는 한 계속 유전자 검사를 할 텐데 한유정 압박해서 민우물건을 찾아 없애는 수밖에 없어.'

유정은 위기에 처했다. 유라는 죽은 아들의 유품을 내놓으라며 유정을 납치 협박했다. 유정은 탈출을 시도했지만 붙잡혔다.

"이렇게 반응하는 거 보면 한유정이 유골함 숨긴 건 아닌가 보네. 그럼 숨긴 사람은 한 사람밖에 없네."

"한유라 네가 감히 민우한테 손을 대려고 해. "

'비밀의 남자'의 태풍은 유라보다 먼저 동호의 유골을 빼돌렸다. 유정이 찾아와 동호의 유골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은 이태풍은 한유정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태풍은 유정이 속한 마케팅팀이 바쁘다고 생각했다.

 

"어젯밤에 한유정이란 분이 찾아와서 유골함이 없어졌다며 울고 난리가 났어요. 뭐 일단 말씀하신 대로 비밀로 하기로 했는데 그분께 연락 안 드려도 될까요? 너무 애절하게 어딨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제가 따로 연락해 줄게요."

"유정이가 갔었구나. 많이 놀랐을 텐데. 어제는 전화를 안 받더니 오늘은 꺼져 있어. 마케팅팀이 많이 바쁘다던데. 그래서 그런가?"

 

앞서 지숙 일을 알게 된 서준은 부모님 사이를 더 끈끈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뮤지컬 티켓까지 선물했다.

"이게 뭐니?"

"공연 티켓이에요. 엄마가 뮤지컬 되게 좋아하잖아요. 오늘 저녁 공연이니까 두 분이서 오붓하게 보고 오세요.

 

"오늘 저녁에?"

"공연장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도 예약해 놨으니까 맛있는 것도 드시고 오세요. 그럼 전 미팅 있어서 먼저 가 보겠습니다."

 

'비밀의 남자'의 화연은 아들이 서지숙의 존재를 눈치챘다는 소식을 접했다. 정신을 잃었다 깨어난 주화연은 비서에게 약속은 취소해야 겠다고 말했다. 주화연은 아들이 지금껏 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걱정했다.

"구비서 왜요? 무슨 일 있어요?"

"아무래도 도련님이 서지숙에 대해 알고 있는 거 같습니다."

"뭐라고요? 서준이가 어떻게 알아요?"

"그것까진 저도 잘 모르겠고 김비서한테 서지숙에 대해서 알아보라고 지시를 내렸다고 합니다."

"이제 좀 괜찮으십니까?"

"네 근데 오늘 그 이하고 약속은 취소해야 될 것 같네요."

화연은 과거 서준이 했던 말을 떠올렸다. 당시 유정 때문에 서준이 엇나간다고 생각했던 화연은 서준이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됐다고 뒤늦게 깨달았다.

"암만 그 소중한 걸 지키기 위해서 엄마 걸 지키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야?"

'비밀의 남자'의 서준은 화연을 설득했다. 화연은 남편 우석과 같이 살지 못할 거라며 불안해했다. 서준은 자신이 노력해서 꼭 아버지를 설득하겠다고 약속했다.

"엄마 나 엄마 이해해 엄만 아버지 다 사랑해서 그런 거잖아. 그러니까 내가 그 일을 안다고 해서 나 때문에 아프지 마. 근데 엄마. 엄마한테 부탁 있어. 엄마 이해하는데 그래도 사람을 다치게 한 건 잘못이 자나 그러니까 엄마 죄 값은 치르자. 엄마."

"그럼 니 아버지도 알게 될 거야. 그럼 엄마 못 살아."

"엄마가 결심하면 아버진 내가 어떻게든 잘 설득할게. 아버지가 엄마 떠나지 않도록 내가 노력하고 테니까 집값은 지르자. 어."

"서준아."

"그 일 숨긴다고 영원히 피할 수 있는 일이 아니잖아. 차라리 빨리 인정하고 책임을 지는 게 나아. 한유라씨가 그 일을 안 이상. 한유라씨는 그 일로 엄마를 더욱 옥죄게 할 거야. 그럼 엄마가 더 힘들잖아."

"그럼 넌 이 일을 유라한테 들은 거였니?"

화연은 유라가 약속을 어기고 서준에게 지숙 일을 폭로한 것을 깨닫고분노했다.

"한유라 나랑 비밀로 하기로 해놓고 니가 감히 서준이한테 말을 해."

태풍은 유정이 월차를 냈다는 소식을 듣고 유정의 동생에게 연락했다. 유정 동생은 일이 바쁘다고 집에 안 들어왔다고 말했다.

"유명아 난데 유정이는?"

"근데 요즘 바쁜가 봐. 철야한다고 어제도 안 들어왔어."

"철야? 어 어 아니 아니 아니 아니야 알았어."

'이거 뭔가 이상한데. 설마. 또?"

'비밀의 남자'의 태풍이 이 상황을 뒤늦게 눈치채고 유라를 만나 유정의 행방을 추궁했다. 태풍의 물음에 유라는 유골함을 되물었다.

"유정이 어디 있어?"

"한유정을 왜 나한테 찾아.

"유정이한테 해코지할만한 사람이 너 말고 또 있어? 너 유정이한테 무슨 짓했어?"

"나 아닌데."

"네가 감히 동우를 건드린 것도 모자라서 이제 유정이한테까지 손을대."

"음~역시 너구나 유골함 빼돌린 게. 근데 넌 넌 유골함 어따뒀어?"

"닥치고 빨리 말해. 한유정 어딨어? 어딨냐고~"

"이거 놔. 노라고."

"말해. 빨리 말해."

"너 똑똑해졌잖아. 니가 알아서 찾아봐. 아~시간 안에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너 유정이 손 끝이라도 다치면 그때는 아주 찢어 죽여 버린다."

태풍은 유정과 유라의 핸드폰 위치 추적을 하며 유정의 행방을 쫓았다.

'유정이 핸드폰은 어젯밤 유정이 집 앞에서 꺼졌어. 한유라 핸드폰은 오늘 아침 3시간 동안 꺼져 있었고. 그 3시간 동안 유정이가 있는 곳에 갔다 온 게 틀림없어. 한유라 핸드폰이 다 시켜진 게 방송국이니까 방송국 cctv 찾아봐야겠다.'

'유정이를 보내버려도 이태풍은 유정이를 찾아다니면서 계속 나를 의심하고 증거를 찾아다닐 거야. 내가 관여 안 했다는 확실한 알리바이가 필요해.'

"고모님 어디세요? 어 오늘 저랑 같이 집에 들어가요."

'비밀의 남자'의 화연은 귀가한 유라의 뺨을 내리치며 소리치자 유라는 잘 지내보자고 말하며 경고했다. 주화연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 채 눈물만 삼켰다. 

"어머니."

"니가 감히 서준이한테 말을 해."

"서준씨도 알 건 알아야죠. 언제까지 숨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셨어요?"

"뭐라고."

"어머니. 아이고 다음은 누가 될 거 같아요? 아버님이에요. 그러니까 아버님까지 아시기 전에 우리 잘 지내봐요. 네. 그리고 제가 한 번은 맞아 드리는데 두 번은 못 참아요. 아셨죠?"

'비밀의 남자'의 태풍은 유라의 방송국 CCTV를 확인하며 유라가 이용했던 택시 기사를 찾아가 유정의 위치를 추적했다.

"한남동에서 태워져 인천에 들렀다가 다시 여의도로 와서 내려 드렸는데요

"인천에 들렸다고요?"

"예. 잠깐 볼일 보고 온다고 기다려 달래서 한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태우고 나왔어요."

"인천 어디였습니까?"

"인천 1리 마을 회관 앞요."

"좀 특이한 점이 나 기억에 남는 점 같은 거 없으신가요?"

"특이한 점이요. 글쎄요. 아~그 여자가 다시 탔을 때 남은 타는 냄새가 났어요. 그래서 뭐 소각장이 불 피운데 다녀왔나 했죠."

'비밀의 남자'의 유라한테 나무 타는 냄새가 났다고 증언하는 택시 기사에 태풍은 자작나무 알레르기가 있는 유라의 손을 생각해냈다.

"나무 타는 냄새가 난다고. 맞아. 한유라는 자작나무 알레르기 있지. 그 손 분명히 알레르기 반응이었어."

"이번엔 절대 실수 안 돼요. 한유정 두 번 다시 내 눈에 띄지 않게 확실하게 처리해요."

서준도 유정의 월차 소식을 접하고, 집에 있던 유라는 전화 통화로 누군가에게 지시했다. 이를 엿들은 서준은 소리쳤다.

"그게 무슨 말이야? 다 들었으니까 거짓말할 생각하지 마. 유정이를 처리하라는 게 무슨 말이야? 대답해 대답하라고."

'비밀의 남자'의 유라는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

"내가 말해 준다고 해도 서준씨는 한유정 못 구해. 아~이미 늦었어. 그래도 마지막은 흔적 보고 싶으면 가보던가."

유라의 지시대로 유정을 처리하려던 찰나에 누군가가 나타났고, 유정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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