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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80회(1월 6일) 예고 - 유라가 감기약을 먹고 있는 것을 본 유정은 유라의 임신이 거짓말이라 의심하고...

by multimillionaire oz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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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월-금 밤 7시 50분 방송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사진= '비밀의 남자'

KBS 2TV ​​​'비밀의 남자' 80회(21. 1. 6) 예고 - "가짜 임신까지...!!! 너 제정신이니?"

 

비밀의 남자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드라마.

program.kbs.co.kr

'비밀의 남자' 80회 미리 보기 

유정으로 인해 유라의 임신이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된 서준. 유라를 찾아가 따지는데, 유라는 31년 전 화연이가 수희에게 한 일을 알고 되레 서준일 협박한다. 

또한 유라는 유정이 갖고 있는 녹음파일이 자신의 발목을 잡을 것을 예상하고, 유정을 찾아가는데... 


 

 

'비밀의 남자'의 이채영이 거짓 임신이 들통나자 이시강과 김희정을 협박하기 시작했다.

오늘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이채영의 거짓 임신이 들통난 가운데, 김희정의 약점으로 이시강을 협박했다.

이날 강예진(채빈 분)의 일로 DL에 찾아온 윤수희(이일화 분)를 발견한 주화연(김희정 분)은 놀랐다.

"저 여자가 여길 어떻게"

"괜찮으세요?"

"괜찮다."

'비밀의 남자'의 화연은 수희와 우석이 마주칠 상황에 가로막고 우석의 시야를 차단해 빠르게 자리를 피했다. 

"괜찮으니까 가보세요"

"분명 서지숙이었어. 미국에 있어야할 서지숙이 왜 여기에 있는 거지?"

'그래도 서준이 아이를 가진 며느리예요 서준이 사랑해서 그랬다는데 내가 한 번은 눈감아 줘야죠.'

"언니가 임신했고 이 사장님까지 저렇게 나오시는데 더 이상 방법이 없는 건가?'

'비밀의 남자'의 유정이 임신했다는 유라가 감기약을 먹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유정이 유라의 임신을 의심하고 병원으로 가자고 이끌었고

"뭐야 임신했다며. 근데 약을 먹어?"

"내가 깜빡했다 기침이 심해서."

"설미 임신한 거 거짓말한 거야?"

"뭐가?"

"임신한 거 거짓말이잖아. 내가 모를 줄 알아."

"아니야 나 임신했어."

"그럼 다시 병원 가 보자. 가서 검사받아 보자."

지나가다가 이를 본 차우석은 한유정에게 분노했다.

"한유정씨 지금 뭐 하는 겁니까?"

"아버님 저 좀 도와주세요. 한유정씨가 저한테 행패 부리고 있어요."

"회장님 그게 아니라."

"됐어요. 유라야 구 비서님에게 얘기해둘 테니 집에 가서 쉬려무나."

"한우정 씨 지금 뭐 하는 겁니까? 유라 지금 홀몸 아닌 거 알잖아요? 아무리 서준이와 좋아하는 사이라고 해도 이렇게까지 하는 건 무례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대체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았길래 이런 행동을 하는 겁니까

" 죄송합니다. 근데 제가 확인할 게 있어서요."

"한유정씨 정말 너무하다고 생각 안 합니까?

"네."

"지난번에 집에서 유라 임신을 못 믿겠다며 임신 테스트기까지 보여 달라고 했잖아요. 나 그때도 불편했지만 참았습니다. 근데 오늘 유라에게 하는 행동을 보니까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설마 서준이의 배경이 탐나서 유라를 내쫓으려고 이러는 겁니까? 대답을 못 하는 거 보니까 그런 마음이었나 보네요. 돈이 필요한 거면 말해요. 얼마면 됩니까?"

"아닙니다. 오늘 일은 제가 정말 죄송했습니다."

"그만 나가 보세요."

이런 유정의 모습을 본 태풍은 물었지만 유정은 대답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한편 지숙을 그리워하는 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숙아! 요즘 부쩍 니가 더 그립다.'

'비밀의 남자'의 지숙이 한국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화연은 구천수를 시켜 회사 cctv를 지우게 했다.

"서지숙. 서지숙이 나타났어요. 오늘 DL로비에서 서지숙을 봤다고요. 서지숙 미국에 있는 거 아니었어요?"

"그럴 리가 없을 텐데요. 사모님이 잘못 보신 거 아닙니까?"

"진짜 서지숙이었다고요. 내가 서지숙을 몰라보겠어요? 오늘 로비에서 그이랑 마주칠뻔해서 내가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요? 31년 전 제대로만 죽였어도 오늘 같은 일은 없었잖아요. 찾아요. 그 여자 언제 미국에서 귀국했는지. 지금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오늘 DL에는 왜 왔는지 하나도 빼먹지 말고 다 알아와요. 그리고 로비 CCTV도 다 지워요. 그이가 보지 못하게."

'비밀의 남자'의 유정은 산부인과 의사와 함께 유라를 찾았다. 이에 유라의 거짓이 들통났다.

"어제 제가 한유라씨한테 실례를 범했거든요. 홀몸도 아니신데 걱정돼서요. 그래서 의사 선생님 모셔왔어요."

"어머님 누가 왔어요?"

"선생님 저분이에요. 저분이 임신 중인데 몸 상태가 괜찮은지 확인해 주세요."

"한유정씨 지금 뭐 하는 거예요?"

"제가 너무 죄송해서요. 어제 일 때문에 놀라셔서 혹시라도 몸이 안 좋으시면 어떡해요. 어서 진료받아 보세요."

"그래 유라야 어차피 병원에 한번 가야 되는데 이왕 이렇게 의사 선생님 오신 김에 진료는 받아 봐라."

"어머니 저 혼자 진료받을게요."

"아니야 나도 걱정되니까 옆에 있을게

"초음파로 아이 상태 먼저 확인할게요. 침대에 누르세요."

"유라야. 어서 검사받아 봐."

"선생님 잠시만 나가 주시겠어요. 제가 어머님이랑 할 얘기가 있어서."

의사가 진료를 하려 하자 유라는 할 얘기가 있다고 말했다. 화연은 안 되겠다고 말했다.

"어머님 그게. 그게."

"설마. 유라 너 임신 아니니?"

"어머니."

"유라 너 정말 소름 돋는다. 지난번에 서준이를 다치게 하더니 이번에 가짜 임신까지. 어떻게 이런 걸 속일 수가 있어? 너 제정신이니?"

"어머님 제 얘기 좀 들어 보세요."

"왜 이번에도 서준이 사랑해서 서준이 잡으려고 그랬다고 변명하려고. 이번엔 니 변명에 안 넘어가. 이건 나만 알고 있으면 안 되겠다."

'비밀의 남자'의 유라는 되려 협박에 나섰다. 

"서지숙~. 서지숙이 누구길래. 그런 지시를 내셨어요?"

"진짜 서지숙이었다고요. 내가 서지숙을 몰라보겠어요? 오늘 로비에서 그이랑 마주칠뻔해서 내가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요?"

'서지숙 서지숙이 누구지?'

"31년 전 제대로만 죽였어도 오늘 같은 일은 없었잖아요."

"저 서제에서 들은 거 못 들은 걸로 할 수 있어요. 대신 어머님도 제 비밀 지켜 주셔야 돼요."

"너 지금 나 협박하니?"

"서로 비밀 하나씩 지켜주자 하는 건데. 그게 뭐 어려운 건 아니잖아요."

이후 유라와 대화를 나눈 의사는 유라가 임신이 맞다고 유정에게 전달했고, 주화연은 유정에게 말했다.

"한유정씨 우리 유라 걱정돼서 신경 써주는 건 고마운데 앞으론 유라한테 함부로 하지 말아 주세요."

'비밀의 남자'의 서준은  서류상의 아내일 뿐이라고 답했다. 이에 유라는 빈정댔고 서준은 자리를 떠났다. 

"어머니랑 얘기 잘했죠? 우리 이혼소송 취하해요. 같이 살 건데 더 진행시킬 필요 없잖아요."

"아니요. 취하 안 해요. 바뀌는 건 없으니까."

"어머니랑 얘기했는데도 그런 소리 하는 거예요
"한유라씨가 엄마를 어떻게 구워삶았는지 모르겠지만 내 맘 변함없어요."

"서준씨 설마 아직도 이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네. 설사 소송이 기각된다 하더라도 한유라씨는 호적성에 아내일 뿐이에요. 내가 원하고 나와 함께 살 진짜 아내는 유정일 테니까. 껍데기 뿐인 결혼 생활도 모자라서 서류상의 아내로 살아가는게 한유라씨 뜻이라면 계속해 봐요. 
"뭐 결국 한유정을 첩으로 만들겠다는 거네요."

"그런 더러운 단어 유정이한테 붙이지 마요. 안 어울리니까. 당신이면 몰라도."

이에 유라는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했다.

"안 되겠네. 한유정이 차서준이 옆에 있으면 될 것도 안돼겠어. 한유정 처리해야겠어."

유라의 사주로 납치당할 뻔한 유정을 구한 태풍은 고백했다. 이에 유정은 말이 끝나기도 전에 단호히 거절했다.

"나 지금도 너 좋아해 유정아. 그러니까."

"아니. 나  이미 오빠에 대한 마음 끝냈어. 그리고 서준이랑 시작 중이야 그러니까 내 일에 참견하지 말고 모른 척해 줘. 그리고 내가 위험해도 눈 감아. "

'한유라 진짜 니 짓이면 절대 용서 안 해.'

'비밀의 남자'에서는 유라를 만나러 간 유정은 유라가 심부름센터 직원과 나누는 대화를 엿듣게 됐다.

"왜 실패한 거예요. 봉고차에 여자 하나 태우는 게 뭐가 그렇게 어렵다고. 어~. 그럼 일단 유산 계획부터 세워요. 어차피 아이도 없으니까 그냥 내가 계단에서 구를게요. 차서준과 실랑이하다가 밀쳐진 것처럼. 그렇게 유산되면 처서준은 죄책감 때문에 힘들어할 거예요. 그럼 한유정한테 절대 못 가겠지."

이 말을 녹음한 유정은 서준에게 이를 들려주며 말했다. 차서준은 분노를 삭이며 말했다.

'내가 계단에서 구를게요. 차서준과 실랑이하다가 밀쳐진 것처럼. 그렇게 유산되면 처서준은 죄책감 때문에 힘들어할 거예요.'

"니가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유정아 나 한유라 만나야겠어. 우리 나중에 얘기하자."

거짓 임신이 들통난 한유라에게 차서준은 소름 돋아했다. 

"서준씨가 날 집에서 보자고 하고 웬일이에요?"

"한유라. 당신 가짜 임신이야?"

"그게 무슨 말이에요?"

'유산 계획부터 세워요.~~ 차서준과 실랑이하다가~~. 그렇게 유산되면 처서준은 죄책감 ~~. 그럼 한유정한테 절대 못 가겠지..'

"한유라 이제 보니까 사람이 아니라 괴물이었네.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우리 가족들도 알아야겠지."

'비밀의 남자'의 유라는 화연과 천수의 대화가 남긴 녹음을 들려줬다.

"서준씨. 나도 들려줄 게 있는데."

'31년 전 제대로만 죽였어도 오늘 같은 일은 없었잖아요.'

'비밀의 남자'의 유라는 시어머니 화연의 비밀을 폭로했다. 그리고 서준을 협박했다.

"나도 처음에는 서준씨처럼 많이 놀랐어요. 어머님이 사람을 죽이고 했다는 게. 근데요 서준씨 말대로라면 어머니도 괴물이고 사람들이 그걸 알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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