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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KBS2 일일] '비밀의 남자' 79회(21년 1월 5일) 예고 - 유라가 감기약을 먹고 있는 것을 본 유정은 유라의 임신이 거짓말이라 의심하고...

by multimillionaire oz 202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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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월-금 밤 7시 50분 방송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사진= '비밀의 남자'

KBS 2TV ​​​'비밀의 남자' 79회(21. 1. 5) 예고 - "가짜 임신까지...!!! 너 제정신이니?"

 

비밀의 남자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드라마.

program.kbs.co.kr

'비밀의 남자' 79회 미리 보기 

유라가 감기약을 먹고 있는 것을 본 유정은 유라의 임신이 거짓말이라 의심하고 병원에서 임신을 증명하라고 실랑이를 벌이고, 그 모습을 우석이 목격하는데...


'비밀의 남자'에서 차서준(이시강)과 한유정(엄현경)이 굳건한 사랑을 보여줬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차서준(이시강)과 한유정(엄현경)은 한유라(이채영)가 집으로 다시 들어와 "서준씨 아이 가졌다"라고 선언했지만, 헤어질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비밀의 남자'의 유정은 서준의 집을 방문해 함께 밥을 차리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유정아 나도 나도 먹어 볼래."

"와~맛있다. 이거면 돼? 근데 나 잘하지. 어떼 나 남자 다운데 자상하기까지 하지."

"조심해 그러다 다쳐."

"고모님 뭐 필요한 거 있으세요?"

"아니야. 서준이 너는 생전 주방에 들어 오지도 않던 애가 유정이 오니까 아주 주방에 와서 산다."

"괜찮아 신경 쓰지 마 맛있는 냄새가 진동을 하네 한 번 더 먹어볼까."

'비밀의 남자'의 미리는 그런 서준을 보며 말했다.

"유라 나간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부터 와서 주말마다 주방을 턱 하니 차지하고 안방마님 행세하잖아요. 아 마음에 안 들어. 언니랑 오빠 괜찮아요?"

"서준이 아직 유라랑 호적정리도 안됐는데 나도 불편하네요. 당신이 말해 봐요."

"그래도 우리한테 잘 보이려고 노력하는 건데 게다가 서준이가 저렇게 좋다는데 어쩌겠어요."

"언니 근데 유라는 갑자기 짐싸들고 왜 나간 거예요? 언니가 마지막에 봤잖아요. 무슨 얘기 없었어요."

'비밀의 남자'의 유라는 서준의 가족 앞에서 자신이 임신했다고 거짓 고백을 했다. 이를 알 리 없는 가족들과 유정은 크게 당황했다.

"유란데."

"연락도 없이 갑자기 무슨 일이니?"

"그러게 이 짐은 또 뭐고."

"한유라씨 무슨 일이에요? 이혼 얘기는 변호사랑 하라고 했을 텐데요."

"저 임신했어요."

"그게 무슨 말이에요."

"서준씨 우리 그날 밤 같이 보냈잖아요."

"잠시만요. 네 백팀장님. 아 네 아 그래요

"차서준 넌 눈 뜨는 순간 절대 빠져나갈 수 없는 덫에 걸려드는 거야."

"가짜 임신진단에 좀 산부인과 의사 찾았습니다. 강남 K 산부인과입니다."

"네. K 산부인과요. 거긴 안돼요. 어머님 지인이 하는 곳이란 말이에요. 다른 곳 섭외해요. 빨리요. 그래야 이 계획을 실행할 수 있어요."

'오늘은 안 되겠네. 섭외만 되면 계획은 바로 실행할 거니까. 그때까지 기다려. 차서준."

'비밀의 남자'의 서준이 당황하자 유라는 되물었다. 유라는 가짜로 임신 진단을 내려줄 병원을 구한 것이었다.

"아~지금 무슨 소리 하는 겁니까."

"우리 둘 다 취해 있었잖아요. 이혼하게 된 마당에 굳이 얘기할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아이가 생기게 될 줄은."

"아 정말 내가 한유라 씨랑 잤다고요."

"기억 안 나요? 하긴 우리가 그날 와인을 많이 마시긴 했어. 저도 고민 많이 했는데요. 이 아이는 꼭 지키고 싶어서 찾아왔어요."

'비밀의 남자'의 유라는 전했다. 서준은 둘 중 한 명이 아이를 키우는 걸로 하자고 말했지만, 유라는 단호하게 말했다.

"한유라씨 정말 미안합니다. 제가 그 날 너무 취해 가지고."

"서준씨 우리 아이가 생긴 게 당신한테 미안해할 일이에요."

 

 

"선택은 한유라 씨한테 맡길게요. 한유라 씨가 아이를 키울 생각이라면 부족함 없이 양육비를 줄께요. 만약 한유라씨가 아이를 키우기 힘들다고 하면 제가 키우고요."

"우리 둘이 같이 키워요. 나는 이아이 친엄마 아빠 손을 키울 거예요. 내 선택은 그거 하나뿐이에요. 우리가 같이 키우는 거. 그러니까 다른 생각은 하지 마요."

'비밀의 남자'의 유정은 임신 테스트기를 사 와 유라에게 임신이 맞는지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유정아 어디 갔다 왔어?"

"임신이 진짜 맞는지 확인해 줘요?"

"이걸로 부족하다는 거예요?"

"네. 여기서 확인해 주세요."

유라는 당당하게 테스트를 진행했고 결과는 임신이었다. 이는 유라가 이럴 일을 대비해놓고 준비해 놓은 임신 테스트기였다.

"이제 믿겠어요?"

'저도 고민 많이 했는데요. 이 아이는 꼭 지키고 싶어서 찾아왔어요.'

"민우는 그렇게 보냈으면서 그 아이는 지키겠다고. 허~."

"네가 그날."

"어머니 무슨 말씀 하고 싶으신지 저 다 알아요. 제가 생각이 짧았어요. 서준씨를 붙잡고 싶은 마음에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어요.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저 서준씨 정말 사랑해요. 어머니 아시잖아요. 제가 서준씨 얼마나 사랑하는지. 이렇게 서준씨 놓칠 수가 없어요."

"그래도 난 널."

"어머니 여기 서준씨 아이가 있어요. 어머니 손주요. 이 아이만 생각하세요. 그리고 저 두 번 다시 그런 일 버리지 않을게요."

"그래도 난 너 받아들일 수 없어. 네가 서준이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내가 다 아는데. 내가 널 어떻게 받아들이겠니. 아이만 생각하라고. 그래. 우리가 거둘게. 이혼은 하고 아이는 우리에게 줘."

'비밀의 남자'의 화연은 유라에게 말했다. 유라는 기자들 사이에서 서준과 유정의 불륜 사실이 돈다며 화연을 속였다.

"음~어머니 실은 제가 어제 기자 전화를 받았어요. 네 서준씨랑 한유정이 불륜설이 돈다고 저한테 확인해 달라 그러더라고요. 근데 제가 지금 이혼을 하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아이는 제가 낳고 결혼은 서준씨랑 한유정 씨가 하면 화목한 가정 이미지를 추구하는 DL 이미지는 그럼 어떻게 되는 건데요."

'비밀의 남자'의 유라는 의도치 않게 임신 사실이 기사로 보도되자 짜증을 냈다.

"한 달 후에 유산했다고 할 건데. 고모님이 그새 일을 퍼트려 식구들만 속이고 끝내려고 했는데. 그래도 병원이랑 입 맞춰 놨으니까 문제 될 건 없을 거야."

'비밀의 남자'의 유정은 유라를 불러내 불쾌한 척했다. 유정은 유라를 노려보며 서준에게 전화를 걸었고 유정은 유라의 아이를 자신이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제 서준씨 옆에서 떨어져."

"이번엔 진짜 서준이 아이가 맡기는 해?"

"뭐? 너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니."

"왜? 그 말도 안 되는 일 언니가 눈 하나 깜빡 안 하고 했었잖아."

"그렇게 못 믿겠으면 서준 씨한테 직접 물어봐. 그날 호텔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러니까 이젠 포기해. 까불지 말고."

"뭐 하는 거니?"

"어~서준아. 내가 생각해 봤는데 한유라 씨 아이 내가 키울게. 그 아이 니 아이이기도 하잖아. 네 옆에 있을 수만 있다면 난 괜찮아. 그리고 난 이미 우리 언니 아이를 키워 봤잖아. 그래 이따 다시 얘기하자."

"한유정 너 지금 뭐 하는 짓이야."

"다 들었잖아. 이번에도 내가 언니 아이 키워 주겠다고. 언니가 버리고 간 민우 내가 잘 키웠듯이 지금 그 아이도 내가 잘 키울 수 있어. 그 아이 꼭 지키고 싶댔지? 내가 우리 민우 몫까지 다해서 꼭 지켜 줄게."

한유라는 남동생 한유명(장태훈 분)에게 알렸다

"네가 한유정 좀 말려봐. 제정신이 아니야. 내 아이 키우겠다고 한다, "

한유명은 차서준을 찾아가 말했다. 차서준이 진심이다라고 했지만 멱살을 잡은 채 경고했다.

"하실 말씀이."

"우리 누나랑 헤어져요. 두 사람 사이 알고 나서 제가 유정 누나만 설득했었는데  도저히 안 되겠어서 찾아왔습니다."

"유명 씨."

"차서준 씨는 부인도 있잖아요. 더군다나 오늘 아침에 한유라가 임신했다는 기사까지 떴던데. 지금 우리 누나 갖고 장난치는 겁니까?"

"아니에요. 절대 그런 거."

"됐고요. 두 사람은 절대 절대 만나면 안 됩니다."

"유정이에 대한 제 마음 진심이에요. 저 유정이 사랑합니다."

"사랑. 이봐요. 당신 말이 된다고 생각해. 두 사람은 도덕적으로 불가능한 사이라고요. 알아요?"

"저 한유라 씨 정리할 겁니다. 유정이도 저 기다려 준다고 했어요."

"뭐라고요?"

"아니 어떻게 한유라 씨가 낳은 아이를 우리 누나한테 키우라고 할 수가 있습니까. 에~.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요?""

"잠깐 나랑 얘기 좀 해."

"나~ 우리 누나가 남에 애까지 키우면서 희생하는 거 절대 볼 수도 없고. 애초에 차서준 씨하고는 도덕적으로도 만나면 안 되는 사이라고 알았어요? 그러니까 당장 당장 우리 누나랑 헤어져요. 알았어요?"

'비밀의 남자'의 태풍 역시 이 사실을 알게 돼 경악했다. 그는 유정을 말렸다. 그럼에도 유정은 지켜보라고 말했다.

"한유라 아이를 니가 키우겠다고. 유정아. 내가 잘못 들은 거지. 그치?"

"아니. 들은 그대로야. 나 서준이 아이 키울 거야."

"뭐? 한유라한테 복수 끝나고 나면 원래 니 자리로 돌아오는 거 아니었어?"

"내 자리 내 자리가 서준이 옆인데 내가 어딜 가."

"유정아. 한유정. 이제 제발 니 인생 살아. 아이 때문에 희생하는 거 한 번이면 충분해. 너 민우 키우면서 네 것 다 포기하고 살았잖아 그걸 또 하겠다는 거냐. 이제 더 이상 그러지 마라."

"내가 꿈을 포기한 건 다 한유라 때문이야. 그래서 나 꼭 한유라 무너트릴 거야. 복수할 거라고."

"그래서 서준이 아이를 니가 키우면 그게 복수가 될 거 같아."

"내가 복수를 하는지 못하는지 오빠가 똑똑히 지켜봐."

'비밀의 남자'의 서준은 유정에게 미안해했지만, 한유정은 설득하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서준아 너 벌써 30분째 이러고 있는 거 알아 할 말 있어서 부른 거잖아 말해 봐."

"유정아."

"미안해서 그래. 너 미안해할 거 하나도 없어. 네 옆에 있고 싶은데. 아이 때문에 헤어지고 싶지 않아."

"남의 애들 키우는 거 쉽지가 않아. 그리고 너한테 그런 짐 다시 지우고 싶지 않아."

"맞아 힘들어. 근데 나 아니까 더 잘 키울 수 있다고 하는 거야. 나 동호 내 아이처럼 키웠어. 그러니까 한유라 씨 아이도 잘 키울 자신 있고. 서준이 니 아이잖아."

"그래도 내 욕심 때문에 널 힘들게 할 순 없어. 니가 힘들면 그걸 보는 내가 더 힘들 거 같아."

"서준아 니 욕심 아니고. 내 선택이야. 난 니 옆에 있고 싶어. 그래서 내가 선택한 거야."

서준은 엄마 화연의 설득에도 넘어가지 않았다.

"유정이만 내 옆에 있다면 DL 본부장 자리까지 다 내려놓을 수 있다. 나 유정이 절대 포기 못해"

"엄마 고마워. 엄마 땜에 살았다."

"아침에 일찍 나가더니 회의라며 어서 들어가 봐."

"응. 엄마 사랑해."

'비밀의 남자'의 화연은 회사 로비에서 수희를 목격하고 경악했다. 

"서지숙. 저 여자가 여길 어떡해."

"네~."

'비밀의 남자'의 수희는 딸을 만나기 위해 DL 그룹에 찾아왔다가 차우석과 마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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