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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MBC 일일] '찬란한 내 인생' 70회 리뷰 보기 / 71회 예고 보기 - "회장님께 확인하고 싶습니다" 이정길에게 오미연과의 과거내분에 대해 묻는 최성재

by multimillionaire oz 202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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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월-금 7:15 방송

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어느 날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이야기 '찬란한 내 인생'

사진=​​​'찬란한 내인생'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71회 예고] "회장님께 확인하고 싶습니다" 이정길에게 오미연과의 과거내분에 대해 묻는 최성재

 

"회장님께 확인하고 싶습니다" 이정길에게 오미연과의 과거내분에 대해 묻는 최성재

찬란한 내 인생 | "회장님께 확인하고 싶습니다" 이정길에게 오미연과의 과거내분에 대해 묻는 최성재 [찬란한 내 인생] 71회, 20201013

tv.naver.com

​​​ '찬란한 내 인생' 70회 리뷰 보기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서는 엑스 펀드의 실체가 장시경(최성재 분)의 엄마 정영숙(오미연 분)으로 밝혀졌다. 가족사를 알게 된 최성재가 심이영을 계속 사랑할 수 있을까.

"이제 동생이니까 괜찮지 않으냐"

"아까우니까 이번 한 번만 먹을게. 다시는 해오지 말라"

"나 요리 배웠잖아 양재동 박 선생님 불러다 배웠잖아."

"또 뭐 뭐 배웠어?"

"승마, 골프, 스키 뭐 이런 거."

"걱정되네."

"안 맞는 옷 입으려니 힘들지?"

"네 얼굴도 장난 아니게 피곤해 보여. 버스 출퇴근이 힘들긴 하지? 네 속은 안 편한 정도가 아니라 아주 부글부글 끓어 보여."

"오늘 네 엄마 제삿날인 거 알아? 네가 모시던 제사 헌신짝처럼 버리고 가면 너 죽어서 니 아버지한테 원망 들어. 제사 갑자기 없애는 거 아니래서 찝찝해서 말라는데 나 개 데리고는 준비 못 해. 오늘을 마지막으로 집어치우더래도 니가 와서 해."

"맞아요 만나는 거는 허락하셨어요. 대신 결혼할 거며는 애들은 두고 오래요."

"나 우리 얘들 있어야 돼요. 그렇다고 본부장님 포기한다는 거 아니에요. 그냥 좀 천천히 가다 보면 어머님 마음 돌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때까지 조심조심 같은 편으로 같이 가봐요."

"너 오늘은 일단 집에 있어 엄마가 내일 가서 그것들 제대로 교육해 줄 테니까."

"엄마 박복희씨랑 허락한다면서요. 그런데 애들은 두고 오라니, 허락 안 하는 걸 뒤집어서 말하는 거잖아요."

"그새 너한테 말했니. 점점 실망이구나."

"네 서로 숨김없이 다 말하기로 했거든요."

"나도 숨기는 거 없이 말할 테니 이따 잠깐 보자 어디로 가면 되겠니."

"지가 뭔데 제사를 하라 마라 죽은 사람까지 오지랖이야."

"너무 초조해하지 마 고충 회장 안팎으로 쥐여줄 생각이니까."

"이상하게 오빠 요즘 좀 멋있어 보인다."

"고충 회장이 지금의 부인 조은임이 아니라 나를 좋아하는 것처럼 이용했다. 작은 사무실로 출발하더니 내 아버지 그러니까 니 외할아버지 도움으로 사업을 빠르게 키웠지. 그런데 자금 압박으로 힘든 할아버지를 도와주지 않고 망하게 했버렸어. 다른 사람과 결혼한 시경의 아버지의 사업 또한 망하게 했다. 이후 시경의 아버지는 죽었대 더구나. 니 외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망하게 하고 죽게 한 장본인이 바로 고 회장이야."

"그래도 박복희와는 상관없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엄마 병원에서 두 아이가 바뀐 것에 대해 아무 책임을 지지 않은 것처럼 그런 과거가 우리 사이를 방해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건 너한테 하는 최후통첩 같은 거야. 걔랑은 안돼."

"임세라 너 뭐 하는 거야?"

"울면서 들어와서 알 바시 켜달라고 해서 내가 건당 천 원씩일 좀 시켰지."

"야~아~."

"유실장. 진행해 지금 당장 이사들한테 얘기해."

"엄마 저 왔어요. 그리고 엄마 다른 딸 고상아도 왔어요. 인사드려."

"낳기만 하면 엄마야. 죽어 저세상 갔으면 날 지켜줬어야지. 나 한 텐 엄마는 없어 친엄마고 키워준 엄마 없이 세상엔 나 혼자야."

"대표이사 해임."

"누가 날 해임해!"

"내가 내려줄 거니까 기다려요 고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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