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902

여수 여행 - 푸른바다와 금빛 설레임으로 오동도를 걷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아름다운 오동도 여수의 중심가에서 약 10분쯤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동도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분 정도, 방파제 길을 따라 걸으면 도착한다. 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바 있을 만큼 운치가 있으며,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동백을 이야기하자면 항상 가장 먼저가 여수 오동도다. 섬 전체를 이루고 있는 3천여그루의 동백나무에선 1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3월이면 만개한다. 오동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에는 자산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향일암과 더불어 한려수도 서쪽 관광루트의 시작점이 되고 있다. 오동도는 768m의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방파제 입구에서 동백열차를 타거나 걸어서 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섬에 들어서면 방파제 끝에서.. 2020. 7. 12.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81화. 다시 빛나다! – 전북 익산 / 미륵사지 석탑, 구룡마을 대나무숲, 칡으로 만드는 전통 붓, 다시 빛날 영정통!, 자매의 기름집, 마을 뒷동산에 만든 수목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81화. 다시 빛나다! – 전북 익산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 백제 미륵사지를 품은 도시 익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곳에서 사람들은 꿋꿋히 삶의 터전을 일궈나갔다. 여든한 번째 여정 다시 빛날 익산을 꿈꾸며 지켜나가는 사람들을 찾아 떠나본다. ▲ 국보 제11호 미륵사지 석탑 백제의 30대 왕인 무왕이 세운 동양 최대의 국가사찰인 미륵사지. 한국에 남아 있는 석탑 중 가장 오래된 석탑으로 국보 제11호로 지정되어 있다. 1915년 일제 강점기에 무너져 내린 석탑은 8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콘크리트와 엉겨 붙은 채 버텼다. 그리고 2018년 6월, 20년간의 복원 끝에 새로 공개된 미륵사지 석탑. 이를 통해 백제의 역사와 숨결을 느끼며 익산의 첫 발걸음을 '김영철의 동네 .. 2020. 7. 12.
[박물관 미술관] 세계 유명 미술관 박물관을 방구석에서 무료로 관람하세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집에 머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또한 알려지지 않은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이미 본 보물들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중 한 가지 기회는 이탈리아와 전 세계의 많은 미술관들이 가상 투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 다음은 집에서 방문할 수 있는 미술관, 박물관 목록입니다 : 가상 투어 및 온라인 컬렉션. 1. 피나 코 테카 디 브레라-밀라노 ​Pinacoteca di Brera - Milano 우피치 미술관에 버금가는 이탈리아 회화의 보고로 알려진 브레라 미술관은 ‘피나코테카(회화관)’라고도 불린다. 주로 롬바르디아파와 베네치아파를 중심으로 하는 북부 이탈리아 르네상스 회화의 걸작.. 2020. 7. 12.
여수 여행 - 여수예술랜드 컬쳐 & 리조트에서 '마이다스의 손'에 오르다. 여수예술랜드 컬처&리조트 안내도 여수예술랜드 컬처&리조트 여수예술랜드 컬처&리조트에는 4가지 테마의 부대시설이 있으나 미디어아트 조각공원 '풍경'만 감상하고 왔다. 유로피언 서커스 판타지아드림 환상의 쇼가 눈 앞에 펼쳐진다. ‘판타지아 드림’은 국내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유럽형 서커스로 기상천외한 서커스와 환상적인 댄스쇼, 초대형 데스휠에서 펼쳐지는 스릴 넘치는 고난도의 곡예를 선보입니다. ※공연시간 (화요일~일요일/매주 월요일 휴관) 1회 11:00 / 2회 14:00 / 3회 : 17:00 입장료 1인 22,000원 (소인 12,000원) AR 3D 트릭아트 뮤지엄 '소설' 지금 난 예술과 만나고 있다. AR 어플을 통해 체험하는 국내 최대 테마형 3D 트릭아트 뮤지엄을 경험하세요. AR카메라를 통.. 2020. 7. 9.
'아침고요수목원'을 다녀왔어요. '아침고요수목원'을 다녀왔다. '아침고요수목원'을 세 번 정도 여행한 것 같다. '아침고요'라는 이름은 인도의시성 타고르가 조선을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고 예찬한데서 비롯되었고, 한국의 아름다움과 동양적 신비감, 한민족의 고고한 얼의 의미를 담고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이 개장한지 벌써 20여 년이 되었다고 한다. 처음 방문했을 때가 생각난다. 매표소도 없고 그냥 무료입장이었을 때 왔으니까 꽤 오래전이다. 좁은 비포장도로를 언제나 나오나 할 정도로 한참을 달려 올라왔던 기억인데 올때마다 달라지는 도로 좌우로 들어서는 카페니 식당이니 너무 많은 상업적인 시설들로 즐비해 자연 속에 인공적인 것이 자연스럽다. 이용요금 개인입장 어른 9,5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 어른 (경로, 유공자, 장.. 2020. 7. 8.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80화 옹골차다 돌산 아랫동네 - 전남 영암 / “녹차밭”, “돌담 마을”, 장독이 600개 있는 집, 250년 된 팽나무를 대문 삼은 고택, 월출산 계곡, 갈낙탕 모자, 8대째 .. 제80화 옹골차다 돌산 아랫동네 - 전남 영암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여든 번째 여정은, 남도의 젖줄 영산강을 오른쪽에 두고, 널찍하게 펼쳐진 호남평야의 끝자락 영암으로 간다. 영암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것, 바로 병풍처럼 펼쳐진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돌산 월출산이다. 예로부터 ‘신령스러운 바위가 있는 월출산 아랫동네’라 하여 이름이 유래됐다는 “영암”. 이곳엔 2,200년 유구한 역사를 품은 돌담 동네가 있고, 대를 이어 전통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옹골찬 삶을 이어가고 있다. 영산강 물줄기가 흐르는 돌산 아래, 골골이 숨은 영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 푸르른 그린 카펫이 반겨주는 “녹차밭”에서 시작하는 영암 한 바퀴 영암을 감싸 안은 월출산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장소, 바로 반백 .. 2020. 7. 6.
[일요일] 방구석1열 114회. 회차 정보 "다크 워터스 vs 프라미스드 랜드" 예고편 방구석1열 114회 "다크 워터스 vs 프라미스드 랜드" 회차 정보 3대 회장 '봉태규' 입장 3대 회장과 함께 하는 첫 정모 SEFF X 마을을 오염시킨 거대 기업과의 승부 개발과 환경 보전의 딜레마 환경 운동가 '최열' 이사장, 환경 지킴이 '이명세' 감독 등장! 그리고 리액션 부자 배우 하지원까지♡ 애코 패밀리와 함께하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에서 확인하세요! 방구석1열 114회 예고편 방구석1열 114회 예고편 3대 회장 '봉태규' 입장3대 회장과 함께 하는 첫 정모SEFF X 마을을 오염시킨 거대 기업과의 승부 개발과 환경 보전의 딜레마 환경 운동가 '�� vod.jtbc.joins.com 114회. "다크 워터스 vs 프라미스드 랜드" 다크 워터스(Dark Waters, 2019) .. 2020. 7. 6.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44화. 다시 새롭다 – 경기도 고양 / 행주산성, 화전동, '얼쑤~ 풍악을 울려라', 천년초 부부, 대형 철판 삼겹살 구이 2019년 10월 12일 예고편 / 19:10 방송 제44화. 다시 새롭다 – 경기도 고양 '볕이 따뜻한 고을'이라는 뜻의 이름답게 고양은 너른 들판에 농사짓기에도 좋아 예부터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었다. 1990년대 일산 신도시가 건설되면서 고층 아파트와 거대 상가들이 들어서고 개발과 변화를 상징하는 곳이 되었지만, 고양의 진짜 얼굴은 따로 있다. 시간이 비껴간 동네 골목에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신기한 주인공들이 있고, 땅을 일구면서 새로운 행복을 수확하는 사람들이 있다. 가깝고 친숙하지만 그동안 제대로 알지 못했던 고양의 숨은 매력을 찾아 마흔네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 고양의 아름다운 산책길, 행주산성 ‘잘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치열한 격전지다. 동시에 깊어가는 .. 2020. 7. 2.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43화. 불러본다 대전 블루스 – 대전 동구 / 추억가득! 대전역, 옛 정취를 간직하고 있는 원도심, 대청호 한켠, 추억하며 만드는 칼국수 2019년 10월 5일 예고편 / 19:10 방송 제43화. 불러본다 대전 블루스 – 대전 동구 예부터 경부선, 호남선을 분기하는 철도 교통의 요충지였던 대전. 수많은 사람들과 물자들이 오가기 시작하며, 대전역 주변에서 서민들은 삶의 터전을 일구어 나갔다. 대전 동구의 동쪽으로 나아가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아름다운 대청호가 있어 또 다른 매력이 더해진다는데. 눈부시게 발전을 거듭하는 대전에서,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마흔 세 번째 여정에서 공개된다. ▲ 추억가득! 대전역에서 시작하는 동네 한 바퀴 ‘잘 있거라 나는 간다~ 대전발 0시 50분’ 누구나 기억하는 불후의 명곡 . 대전역에서 내린 배우 김영철은 역전 가락국수와 추억의 노래 ‘대전블루스’를 떠올린다. 지금은 그 자리에 새.. 2020. 7. 2.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42화. 잘생겼다 식물원 옆 동네 – 서울 마곡동·개화동 / 강서구 마이클 잭슨, 식빵을 디자인하는 부부, 세계 희귀종을 한눈에!, 101마리 고양이 천국, 마곡 추억의 맛.. 2019년 9월 28일 예고편 / 19:10 방송 제42화. 잘생겼다 식물원 옆 동네 – 서울 마곡동·개화동 유구한 시간, 가을이면 누렇게 익은 벼들로 황금물결이 일렁였던 서울 강서구. 비옥한 땅과 수려한 풍광에 반해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도 사랑했던 곳이다. 현재는 빌딩 숲과 식물원이 들어서며 세련된 도시의 풍경으로 새 옷을 갈아입었지만 여전히 풍요롭고 빛이 난다. 오래된 추억과 새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한강의 서쪽 끝, 마곡동 개화동에서 의 마흔두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 마곡의 아침을 여는 강서구 마이클 잭슨 불과 10년 전만 해도 논밭이었던 마곡동. 그러나 이젠 최첨단 산업단지로 그 어느 곳보다 먼저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 출근길, 마곡동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 펼쳐지는데 바로 수백 대의.. 2020. 7. 2.
[집 공간 사람] 카페, 영화관, 호텔, 루프톱…신혼집의 틀을 깨다 [집 공간 사람] 카페, 영화관, 호텔, 루프톱…신혼집의 틀을 깨다 ※ 집은 ‘사고 파는 것’이기 전에 ‘삶을 사는 곳’입니다. 집에 맞춘 삶을 살고 있지는 않나요? 삶에, 또한 사람에 맞춰 지은 전국의 집을 찾아 소개하는 기획을 수요일 격주로 에 연재합니다. 집값 비싼 서울에서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 집은 시간과 비용에 쫓겨 해결해야 할 난제다. 원룸, 신축빌라, 오피스텔, 소형 아파트로 압축된 선택지에서 고른 집은 시간과 비용에 따라 도돌이표처럼 반복된다. 2년 전 김명실(35), 홍중희(40) 부부가 서울 홍은동에 지은 ‘남녀 하우스’는 정해진 답안에서 벗어난 둘의 생활방식과 성향에 맞춘 신혼집이다. 맞벌이인 부부는 “결혼을 결심하면서 우리 둘만의 특색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집은 아이 없.. 2020. 7. 2.
[집 공간 사람] 은퇴한 부부의 3칸 거실과 한실 있는 한옥 같은 벽돌집 [집 공간 사람] 은퇴한 부부의 3칸 거실과 한실 있는 한옥 같은 벽돌집 ※ 집은 ‘사고 파는 것’이기 전에 ‘삶을 사는 곳’입니다. 집에 맞춘 삶을 살고 있지는 않나요? 삶에, 또한 사람에 맞춰 지은 전국의 집을 찾아 소개하는 기획을 수요일 격주로 에 연재합니다. 한국전쟁 직후 태어나 고도 경제성장기를 살아온 베이비 붐(1955~1964년생) 세대는 다양한 주거공간을 압축적으로 경험해왔다. 지난해 은퇴한 60대의 건축주 부부도 전통 한옥에서 출발, 적산가옥과 양옥집을 거쳐 빌라와 아파트, 타운하우스 등에서 살았다. 부부는 지난해 5월 경기 파주 동패동에 처음으로 집을 지었다. 경제상황과 직장에 따라 이사를 자주했던 부부가 원한 집은 ‘한옥은 아니지만 한옥 같은 집’이었다. 부부는 “한옥에서 자란 저희는.. 2020.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