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KBS2 일일드라마 월~금 19:50 방송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로 미스터리 스릴러를 방불케 하는 충격적인 스토리와 짜릿한 복수의 쾌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미스 몬테크리스토 81회 미리 보기 "은화는 황가흔의 정체와 지나황의 복수 의도를 알고 이 결혼식이 자신을 향한 복수의 칼날이라는 걸 알게 되는데.."
6월 8일 예고편 / 19:50 방송
미스 몬테크리스토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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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82회 미리보기
가흔은 눈물로 사죄하는 선혁을 보고 온 후, 자신은 은조가 아닌 가흔이라고 애써 다짐한다. 한편 은화는 가흔의 정체와 지나황의 복수 의도를 알고 이 결혼식이 자신을 향한 복수의 칼날이라는 걸 알게 되는데..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경성환이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7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에서는 황가흔(고은조, 이소연)이 오하준(이상보)과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복수를 위해 서로 협조하기로 한 하준(이상보)과 가흔은 본격적으로 결혼을 준비했다.
결혼 준비하고 있는 두 사람을 몰래 지켜보던 선혁은 생각했다.
'은조야, 너 거기서 뭐해. 왜 네가 황가흔이 돼서 거기서 그러고 있어. 너한테 달려가고 싶은데 너무 겁이 나. 네가 왜 고은조가 아닌 건지. 왜 황가흔인지. 뭐가 어떻게 된 건지 도무지 모르겠어"
'사람 맘 불편하게 왜 여기로 와. 선혁아 제발 황팀장한테 마음 좀 접어라. 저 여자 너에게 복수하러 온 무서운 여자라고.'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선혁은 하라(최여진)와 부부가 된 것에 대해 후회했다. 선혁은 은조를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미안해, 은조야. 니가 죽으면 따라 죽겠다고 해놓고 내가 하라와 결혼했어. 니 안에 있는 분노, 증오가 다 나 때문이었던 거야. 내가 널 그렇게 만들었어. 은조야 내가 잘못했어."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은화(경숙), 하라 모녀와 욱도(안희성), 세린(이다해)까지 네 사람이 뭉쳤다.
네 사람은 가흔 모녀를 공공의 적으로 삼고 전쟁을 선포한 것.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은화는 이를 갈았다.
"이제부터는 전쟁이야. 우리가 모이면 어떻게 되는지 지나황(오미희)과 고은조한테 똑똑히 보여주자고."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은화는 진짜 가흔 사진을 욱도에게 입수했고 '찐가흔' 찾기에 나섰다. 더불어 지나황 뒷조사를 시작했다.
"그럼 오하준한테 넘어간 자료부터 은밀히 빼 와."
금부사장 비서는 하준의 사무실에서 지나황 자료를 몰래 빼돌렸다.
이때 가흔은 보미(이혜란)로부터 메시지를 받고 걱정했다.
'은조야 오빠가 하루 종일 전화를 안 받아. 걱정돼 죽겠어.'
우만그룹 서류 뭉치를 본 은화는 크게 당황해했다.
"뭐야? 우만 그룹~."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선혁은 홀로 공원 벤치에 앉아 고은조를 생각했다. 그는 속으로 궁금해했다.
"별이가 내 아이였어. 도대체 우리 별이는 왜 죽은 건데. 은조야. 도대체 너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신경이 쓰인 가흔은 보미 집 쪽으로 갔고 근처 공원에서 별 인형을 들고 앉아있는 선혁을 발견했다.
"어떻게 된 거예요? 그걸 왜 차선혁씨가 갖고 있죠? 이거 내가 가져갈게요."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가흔과 눈이 마주친 선혁은 눈물을 흘렸다.
"은조야 가지 마 내가 잘못했어. 은조야."
"아니야. 난 당신 첫사랑 아니야. 고은조는 5년 전에 죽었어. 난 황가흔이야."
"은조야."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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