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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일일드라마

일일드라마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83회(6.9) 예고 미리 보기 "보미는 선혁의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고, 하라는 선혁의 일로 분노하며..."

by multimillionaire oz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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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KBS2 일일드라마 월~금 19:50 방송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로 미스터리 스릴러를 방불케 하는 충격적인 스토리와 짜릿한 복수의 쾌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사진=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미스 몬테크리스토 83회 미리 보기 "보미는 선혁의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고, 하라는 선혁의 일로 분노하며..."

6월 9일 예고편 / 19:50 방송

 

미스 몬테크리스토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program.kbs.co.kr

미스 몬테크리스토 83회 미리보기 

지나황은 충격을 받고 입원을 하지만 왕비서는 가흔에게 자세한 말을 아낀다. 한편, 보미는 선혁의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고, 하라는 선혁의 일로 분노하며 세린에게 따귀를 날리는데...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이소연이 경성환을 걱정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5년 전 진실에 조금씩 다가가는 차선혁(경성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보미는 할 얘기가 있다는 가흔의 말에 달려 나갔다.

하준은 은화를 찾아가 지나황 대표 조사한 자료를 가져갔냐고 물었다. 은화는 장모 될 사람 뒷조사를 한 거냐며 전혀 모르는 척했다.

하준은 캐물었다.

"제 이상한 약 지었다면서요? 내가 하라가 한 짓 다 알아서 나 해치려는 거잖아. 나랑 할머니가 다 죽어줘야 직성이 풀리시려나?"

은화는 지지 않고 소리쳤다. 하준은 은화에게 경고했다.

"황가흔이 고은조라는 거 알면서도 지나 황이랑 손잡으니 직성이 풀리디. 내가 네 복수에 순순히 당해줄 것 같아."

"우만 그룹 자료까지 훔쳐 간걸 보니 지나 황 복수까지 다 안 모양이네. 그럼 황 팀장이랑 내가 결혼하는 게 얼마나 큰 폭탄인지 아시겠네. 새엄마와 하라가 한 짓 까발리지 않고 여태 참고 있는 건 후계자가 된 뒤로 잠깐 미뤄둔 것뿐이에요. 내가 후계자가 되면 당신은 이 자리가 아니라 감옥으로 가게 된단 말입니다."

가흔은 보미에게 선혁이 사실을 다 알았다고 고백했다. 가흔은 다행히 세린과 하라가 한 일은 모른다며 보미를 안심시켰다. 하지만 보미는 분노했다.

"내가 누군지도 알고 별이 존재도 알게됐지만 다행히 주세린이랑 오하라가 하는 짓은 몰라."

"다행히. 뭐가 다행이야. 오빠가 니 정체 다 알았다며 그럼 그것들이 한짓도 다 알아야지."

가흔은 보미에게 당부했다. 보미는 생각하며 가흔의 의견에 반대되는 입장을 보였다.

"차선혁 어떤 사람인지 알잖아. 오하라랑 주세린이 한 짓 알면 죄책감 때문에 숨쉬기도 힘들 거야."

'은조야 오빠도 진실을 알아야지. 그걸 감당해야 하는 것도 오빠 몫이야.'

가흔은 하준을 찾아가 선혁에게 정체를 알린 사람이 당신이냐고 물었다.

가흔은 선혁에게 사실을 알리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에 하준은 가흔의 속내를 파악했다.

"지난 5년 동안 겪은 일들 알게 되면 내 복수에 걸림돌만 된다고요."

"당신한테 있었던 일. 차선혁이 알게 되면 미칠까 봐 무서운 거지?"

하준은 지나황이 가흔을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하준은 설명해 가흔은 충격에 빠졌다.

"그게 사랑이야. 당신과 별이가 자신 때문에 하라한테 끔찍한 일 당했다는 거 알면 차선혁이 지옥으로 떨어질 거야. 당신도 그 지옥이 뭔지 너무나 잘 아니까 그러지 않길 바라는 거잖아. 그건 지나황 대표님한테 직접 물어봐. 우리 결혼 왜 밀어붙이는 건지. 당신은 지나 황 대표님의 아바타라고."

은화는 '찐가흔'(진짜 황가흔, 양봄이)의 정체를 알고, 찐가흔을 목격한 슈퍼 주인을 이용해 지나를 자극하며 반격을 준비했다.

"부사징님 머리는 못 따라가겠네요."

"어미라면 당연히 쓰러져야지. 실종된 딸 소환한 것만으로도 못 견디게 괴로울태니까. 지옥문이 다시 열린 셈이지."

정신을 차린 선혁은 그동안 수상했던 하라의 행동들을 떠올리며 5년 전 그날을 의심했다. 선혁은 하라에게 신부파티 당시 은조에게 한 짓을 캐물었다.

"5년 전 은조 신부 파티 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너 무슨 짓 했어?"

"무슨 짓이라니 이제 와서 나를 의심하는 거야? 자기야. 은조 사고로 죽었잖아."

하라는 5년 전 일을 설명하라는 선혁의 말을 듣자 두통을 느끼며 힘들어했다. 하지만 선혁은 더는 속지 않는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하라는 전혀 그날을 기억하지 못했고 하나씩 기억을 더듬기 시작하며 고백했다.

"아니야 나 기억나. 은조가 별장에서 뛰쳐나갔어. 맞아. 타임캡슐 찾겠다고... 그리고 세린이랑 내가 말리러 갔었어. 그리고 거기서 사고를 당한 거야. 출렁다리에서..."

"은조가 다리에서 떨어졌단 거야?"

선혁은 은조가 다리에 올라갔다는 새로운 사실에 의심스러워했다.

"하라랑 세린이는 그때 은조가 산에서 조난당했다고 했었어."

선혁은 세린을 찾아가 하라한테 다 들었다며 세린에게 캐물었다. 세린은 선혁이 5년 전 진실을 모두 알아버렸다는 것으로 착각했고 털어놓았다.

"오빠 그거 하라가 시켜서 한 일이에요. 하라가 은조한테 오빠 뺏으려고요."

"은조가 잘못된게 다 나 때문이었다고."

선혁은 하라가 별이를 죽인 거냐며 놀람을 금치 못했고, 세린은 놀라워하는 선혁에게 말하다 헛소리라며 도망쳤다.

"전 그냥 협박당해서 주스에 약을 타서 은조 먹였을 뿐이라고요."

"별이를 죽였어. 하라가."

선혁은 엄청난 충격에 빠져 정신이 나간 채 길을 걸었고, 죄책감에 넋을 놓은 선혁이 마주오는 차를 피하지 않고 단념한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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