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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일일드라마

일일드라마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84회(6.10) 예고 미리 보기 "하준은 은화가 결혼식의 숨은 의도를 눈치채고..."

by multimillionaire oz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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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KBS2 일일드라마 월~금 19:50 방송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로 미스터리 스릴러를 방불케 하는 충격적인 스토리와 짜릿한 복수의 쾌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사진=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미스 몬테크리스토 83회 미리 보기 "하준은 은화가 결혼식의 숨은 의도를 눈치채고..."

6월 10일 예고편 / 19:50 방송

 

미스 몬테크리스토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program.kbs.co.kr

미스 몬테크리스토 83회 미리 보기

 

기억이 돌아온 선혁은 하라에 대한 분노가 치밀면서도 가흔의 복수 의도와 방법을 깨닫고.. 한편, 하준은 은화가 결혼식의 숨은 의도를 눈치채자 은화를 막을 방법을 강구한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최여진이 경성환에게 살인을 고백, 경성환은 최여진의 목을 졸랐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 연출 박기호)에서는 충격으로 기억을 잃은 차선혁(경성환 분)에게 집착하는 오하라(최여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는 자신 때문에 사랑하던 고은조(이소연)가 당한 일들에 충격을 받아 차선혁은 차도에 뛰어들었고 오하준(이상보 분)은 차선혁을 구했다. 오하준은 길바닥에 쓰러진 차선혁을 집으로 옮겼다. 가까스로 사고를 피했지만 그는 깨어난 후에 기억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보미(이혜란)는 하준에게 물했다.

"오빠한테 무슨 일이 있어요? 은조한테 다 들었어요. 얼른 말해주세요."

하준은 사실을 말해줬다.

"차본이 세린이한테 5년 전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아요."

"5년 전 일을 들었으면 오빠가 다 알고 있다는 거예요."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하라가 고은조한테 한 짓 다 알게 된 것 같아요."

보미는 안타까워했다.

"오빠가 모든 게 다 자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할 거다."

하라는 집에 돌아온 하준에게 다그쳤다.

"차선혁하고 연락돼?"

"너 때문에 차선혁 죽으려고 차에 뛰어들었어."

"그래서 오빠 지금 어디 있어.

하준은 말했다. 하라는 선혁에게 가려고 했다.

"네가 무슨 자격으로 그걸 물어. 차에 뛰어드는 거 구해서 집에 데려다줬어."

"오빠 또 죽으려고 할지도 몰라, 내가 오빠 옆에 딱 붙어있어야겠다."

하준은 하라를 붙잡았다. 하라는 고백 했다.

"너 세린이한테 무슨 얘기를 들은 거지."

"내가 선혁 오빠한테 은조 출렁다리에서 사고 난 거 말해버렸어, 세린이는 내가 말한 줄 알고 은조랑 별이 얘기까지 다 해버렸고."

하준은 분노했고 하라는 헛 꿈을 꿨다. 그런 하라에게 하준은 경고했다.

"황 팀장 아버지 일까지 말한 거 아니지?"

"걱정 마, 그 입 싼 주세린도 그것까지는 말 안 했더라고. 다행이다, 오빠가 그것까지 알면 오빠랑 다시 시작하는 거 꿈도 꾸지 못할 거야."

"오하라 똑똑히 들어, 차선혁이 네가 한 짓 알게 돼서 앞으로 무슨 짓을 하게 될 지 몰라. 나도 더 이상 차선혁 못 말여. 니들이 한 짓 그 대가 반드시 치러야 할 거야."

선혁은 꿈속에서도 고은조를 잊지 못하고 은조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보미는 선혁의 행동에 당황했다. 선혁은 프러포즈 반지를 보여주며 정신적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은조 많이 삐쳤을 거야, 은조랑 같이 결혼 준비하려고."

"오빠 그게 무슨 소리야?"

모든 기억이 은조와 결혼 준비를 하던 때로 돌아간 선혁은 가흔의 회사를 찾아가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에 은조는 가슴 아픈 눈빛을 보내면서도 독한 마음으로 그를 달래고 밀어냈다.

"은조가 여기서 일한다고. 은주야 왜 말 안 했어. 나 출장 다녀온 동안 여기서 일 하기로 한 거야? 어차피 결혼하면 얼마 일 못 할 텐데."

"차선혁씨 지금 무슨 말하는 거예요."

보미는 가흔에게 전화를 걸어 부탁했다.

"오빠가 어제 하라랑 세린이가 너한테 별이한테 한 짓 다 알고 충격받아 죽으려고 했었대. 기억 잃은 거 일시적일 수 있으니까 은조인 척 좀 해줘. 부탁이야."

하라도 선혁이 기억을 잃은 사실을 알게 됐다.

하라는 선혁에 대한 마음으로 폭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린을 만나 뺨을 때렸다.

"이건 선혁 오빠한테 나불댄 대가야."

"그래서 선혁 오빠가 뭐래. 우리 경찰에 신고한대?"

하라는 집착을 보였다. 경악하는 주세린에게 말하며 불안한 앞날을 드러냈다.

"아직 신은 우리 편이니까. 5년 전 일 선혁오빠가 다 알고 충격에 기억을 잃었어.

세린은 기뻐했다. 하라는 만족스러워하며 말했다.

"그럼 잘 된 거잖아."

"온 우주가 나를 돕는 거지, 내 사랑이 간절하니까. 신이 주신 기회를 놓치지 않을 거야. 리~셋. 나도 손혁 오빠처럼 그때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할 거야."

이 날 기억을 잃은 선혁은 하라에게 전화를 해 프러포즈를 도와달라고 말했고, 선혁은 하라를 찾아갔다. 

"하라야 너 프러포즈 좀 도와줘. 너 은조랑 절친이잖아."

하라는 분노를 참으며 말했다.

"아직 프러포즈도 안 했어. 오빠. 내 베프 서운하게 하면 용서 못해."

선혁에게 했던 말과는 반대로 하라는 욕망을 드러냈다.

'기억 잃은 당신과 다시 잘해볼 거야, 당신과의 관계 다시 리셋시킬 거라고.'

하라는 선혁과 함께 와인을 마시며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하라는 강제 입맞춤을 시도했고 선혁은 하라를 밀쳐내며 소리쳤다.

"네가 이러면 은조가 상처 받아."

"오빠랑 은조 어차피 안 될 운명이라고.'

선혁은 밀어냈지만 하라는 이에 지지 않고 그에게 재차 충격을 안겼다.

"은조랑 결혼할 사람은 오하준이다. 이게 현실이야."

하라는 소리쳤다. 선혁은 괴로워했다.

"오빠가 그렇게 은조 포기 못하니까 내가 은조랑 은조 아이 죽인 거잖아."

"듣기 싫어. 듣기 싫다고."

갑자기 기억이 떠오를 듯 말 듯 머리를 부여잡던 선혁은 하라의 목을 졸랐다.

"왜 그랬냐, 왜 우리 별이 죽였냐고."

"어! 훈아. 엄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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