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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KBS2 일일] '비밀의 남자' 62회(12월 11일) 예고 - 태풍이 유민혁의 신분으로 산다는 것을 폭로하기 위해 진짜 고교 동창을 데려오지만...

by multimillionaire oz 202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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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월-금 밤 7시 50분 방송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사진= '비밀의 남자'

KBS 2TV ​​'비밀의 남자' 62회 예고 - "나도 막다른 길이에요. 이제 남은 방법은 하나뿐이야.."

 

비밀의 남자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드라마.

program.kbs.co.kr

'비밀의 남자' 62회 미리 보기 

유라는 태풍이가 유민혁의 신분으로 산다는 것을 폭로하기 위해 진짜 유민혁의 고교 동창을 데려와 곤경에 빠뜨리지만, 태풍은 쉽사리 당하지 않는다.

유라에게 진실을 밝히라고 거듭 협박하는 태풍. 결국, 유라는 태풍을 DL에서 내보내기 위해 계략을 세우는데...


'비밀의 남자' 강은탁이 이채영의 잘못을 절대 용서 못 한다고 밝혔다.

10일 방송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한유라(이채영 분)가 이태풍(강은탁)의 존재를 위협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비밀의 남자'의 민혁은 유라에게 자신이 태풍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니가 유민혁이 아니라 이태풍이라고 아니야 유민혁은 이태풍일리가 없어. 내가 다 확인했는데. 어떻게 니가 유민혁이 아니라 이태풍일 수 있어?"

"왜 오 년 전이랑 너무 달라져서 놀랬어? 하긴 놀랐겠다 근데 유라야 그거 아니 위기와 기회는 항상 같이 온다는 거 니가 날 버리로 떠났을 때 나한테 기적이 찾아오더라고. 떠나면서 내가 복수할 거란 생각은 안 했나 봐. 이렇게 놀라는 거 보니까. 그래도 조금 서운하다. 내가 아무리 달라졌어도 한유라 너는 나를 알아볼 줄 알았는데. 오죽하면 내가 이태풍이라는 걸 알려 줬겠어. 붕어빵 파는 니 가짜 아빠. 학력 위조 브로커. 결혼사진. 니 만삭 사진. 그리고 민호 출생증명서까지."

"그게 다 니가 한 짓이었어?"

"한유라 정도면 좀 일찍 알 줄 알았는데 네가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보다."

이에 유라는 원하는 게 뭐냐고 물었고, 태풍은

"그럼 이제 와서 이것을 밝히는 이유가 뭐야? 이제 와서 뭘 어쩌자고."

"니가 니가 날 나타나게 만들었잖아."

"뭐."

"네 욕심 때문에 민호를 미국에 보내려고 해. 아무리 그래도 민호까진 건들지 말았어야지. 니가 니가 선 넘었잖아."

"니가 원하는 게 뭐야?"

"니가 저지른 죄에 대가 치러. 그리고 DL 그룹 며느리 자리에서도 내려와. 그러면 더 이상 문제 삼지 않을게."

"싫다면."

"한유라 너 뭔가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내가 지금 너한테 부탁하고 있는 걸로 보이니. 내 손에 뭐가 있는지 잊었어? 기사라도 터트려서 니가 바닥까지 떨어지는 그 꼴을 내가 보고 싶은데 니가 민호 엄마니까. 그래서 내가 너한테 마지막 기회를 주는 거야. 니가 니 손으로 내려놓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

태풍은 유정(엄현경)에게 자신의 정체를 유라에게 밝혔다고 말했다.

"뭐 유라 언니한테 오빠 정체를 밝혔다고 유라 언니가 서준이한테 말하면 어쩌려고."

"아니 그러지 못할 거야. 내가 이태풍이라는게 밝혀지면 유라도 끝이니까."

"오빠 괜찮겠어 나 걱정돼."

"어차피 언젠간 해야 할 일이었어. 너무 걱정하지 마."

"이태풍이 살아있었다니. 바로 옆에 있었어. 그럼 이태풍이 나한테 복수하려고 DL에 들어온 거야. 아~나 이제 어떻게 해야 되지? 이대로 무너지는 건가? 아니야 이대로 절대 무너질 수 없어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비밀의 남자'의 유라는 한대철(최재성)과 여숙자(김은수)를 만나 민혁이 태풍이라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요구하고 반격을 준비했다.

"엄마 그거 알아 이태풍 살아있는 거."

"뭔 소리야 태풍이 죽었다니까."

"아니야 살아있어 엄마 내가 내 눈으로 직접 봤다니까."

"뭐 살아 있어."

"어 그래 이태풍이 살아서 내 옛날 과거 다 밝히겠다고 협박하고 있어. 그 민호 출생기록 보낸 것도 다 태풍이가 한 짓이었어."

"어떻게 이런 일이."

"이태풍이 다 그거 밝히면 난 끝장이야. 엄마 나 좀 도와줘. 어~."

"아니 내가 뭘 어떻게 하라고."

"엄마가 이태풍 만나서 뭐라도 좀 해봐. 어~엄마."

"근데 오늘 유라라디오 듣는데 마지막 사연 진짜 대박이었잖아요." 
"무슨 사연인데요." 
"어떤 여자가 결혼을 해서 살다가 남편집 재산을 다 갔고 도망가는 거야. 그리고는 과거를 

삭 숨기고 또 딴 남자랑 만나서 결혼을 했는데 전남편이 그걸 알고서는 이 여자한테 복수를 하네마네 하면서 난리가 났었잖아요." 
"무슨 그럼 못된 여자가 다 있지." 
"그쵸 청취자들 댓글 반응이 장난 아니었대요. 아니 남자들이 난리가 났어대. 서준아 넌 어떻게 생각해?" 
"지금 남편이 모든 걸 알게 되면 충격이 크겠네. 용서가 안 될 것 같은데."

여숙자는 남편 한대철(최재성 분)이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민혁 앞에 섰다.

"살아 있었네 우리 오 년 만인가

"일단 앉으세요

"살아있길 바랐다. 어디서든 어떻게든 살아서 잘 살길 바랐어. 걱정 많이 했는데 이렇게 살아있는 거 봐서 다행이다 싶어. 잘 살고 있는 거 맞지."

"네 잘 살고 있어요.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저기 태풍아 오 년 전엔 내가 잘못했다. 너한테 그러면 안 되는 거였는데 근데 그거 다 네 탓이야. 유라 탓 아니야."

"유라 때문에 여기까지 오신 건가요."

"우리 유라 한 번만 봐주면 안 될까 유라는 아무 잘못 없어 다 내가 못나서 그래."

"이제 와서 그런 말 소용없어요."

"그럼 내가 어떻게 해야 마음을 좀 풀 수 있을까."

'비밀의 남자'의 여숙자는 무릎을 꿇고 빌면서 애원했다.

"내가 빌까. 그래 내가 이렇게 빌게. 태풍아 내가 미안하다. 내가 잘못했어 우리 유라 좀 살려주라. 내가 잘못했어. 용서해 줘 태풍아."

"일어나시라고요."

"그럼 우리 유라 용서해 주는 거야? 용서 한다고 말해 그래야 일어날 거야. 태풍아 제발. 너 이렇게 모진 애 아니었잖아. 나를 봐 서래도 한 번만 눈 감고 넘어가 줘. 내 그러면 이 은혜 평생 있지 않을게."

"그렇게 못해요."

"너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데도 유라를 기어코 망가 트리겠다는 거야. 어 꼭 그렇게 해야 속이 시원하겠어? 너무한다 진짜. 막말로 니가 유라 망가 트려서 얻는 게 뭐야? 내 딸 유라 죽는 꼴을 니가 봐야 속이 시원하겠어. 말해봐 말해보라고 니가 원하는 게 그거야? 대답해봐 우리 유라 죽는 꼴을 기어코 봐야겠어. 말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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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에서 유라를 만난 숙자는 답답한 마음을 털어놨다.

"얘기가 잘 안됐어 뭐라는데."

"뭔 말을 해도 애가 끔 적을 안 해 달래보고 애원도 해보고 화를 내도 눈 하나 꼼짝을 안 해. 옛날에 내가 알았던 태풍이가 아니더라."

"아~ 그럼 나 어떡해."

"아 몰라 아니 그러게 왜 그렇게 큰 잘못을 저지르냐고 그래서 맞은 놈은 다리 뻗고자고 때린 놈은 다리 뻗고 못 자는 거아."

"아니 안 그래도 속 뒤집어지게 생겼는데 엄마까지 왜 그래."

"답답해서 그런다. 답답해서."

또 유라가 시킨 흥신소 직원이 태풍의 집에 몰래 들어와 유라와 관련한 증거가 담긴 USB를 훔쳐 갔다.

"유민혁 네가 날 협박한 증거가 이제 내 손에 들어왔어"

'비밀의 남자'의 유라는 진짜 민혁이라는 사람이 5년 전 사고로 죽었고, 태풍이 이때부터 민혁의 신분으로 살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먼 친척인 유현동을 섭외하려 했지만, 그가 먼저 유민혁을 찾아가 이를 털어놨다. 

"진짜 유민혁은 찾아봤어요?"

"예 알아보니까 진짜 유민혁은 오 년 전 사고를 죽었답니다 그때부터 이 태풍이 유민혁이 신분으로 살아온 것 같습니다."

"죽었다고요 그러면 가족이나 친척도 없어요."

"딱 한 명이 있더라고요. 오촌 당숙인 유현동이라는 사람인데 생전에도 이민혁과 교류가 거의 없었던 거 같긴 합니다."

"아 그래요 네 그러면 이 사람이 지금 어디 있어요."

"한 시간 후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이 사람 왜 이렇게 안 와 약속시간 훨씬 지났는데."

"유현동 카페로 오기로 한 거 맞아요? 알았어요 아이 어떻게 된 거야 진짜."

'비밀의 남자'에서 민혁의 유일한 가족인 먼 친척과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지만, 그 사람은 이태풍을 만나 이야기했다. 태풍은 그의 요구에 맞춰 돈을 제공했다.

"되게 오래 만이네요."

"이렇게 불쑥 찾아오시면 어떻게 합니까, 우리 얘기는 이미 오 년 전에 끝난 것 같은데요."

"나도 끝난 줄 알았는데 끝난 게 아니더라고요 누가 자꾸 날 찾아서요.

"누가요?"

"한유라씨라고 유민혁 때문에 날 너무 보고 싶어 하던데요."

"한유라가 유연동싸를 찾는다고요."

"예 그래도 우리가 옛정이 있는데 그쪽에서 먼저 알아야 될 것 같아서 제가 이리로 먼저 온 겁니다. 아 또 왔네 또 왔어 봐요 이 한유라씨 날 엄청 찾는다니까요. 어떡할까요?"

"원하는 게 뭡니까? 약속 지키실 거라 믿습니다."

"아이 당연하죠. 아 이렇게 성의를 보이셨는데.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유라는 실제 민혁의 고교 동창을 데리고 태풍의 사무실을 찾아갔다. 사무실에는 서준(이시강)과 태풍이 함께 있었다. 유라는 고등학교 동창을 데리고와 태풍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유라씨가 여기는 웬일이에요?"

"서준씨 보러 왔는데 유팀장님 사무실에 있다고 해서 여기로 왔어요. 아 근데 제가 오다 보니까 로비에 유팀장님 손님이 찾아오셨더라고요.

"제 손님이오."

"네 유 팀장님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하길래 제가 모시고 왔어요

"네 고등학교 동장이라고요

"네 들어오세요. 유 팀장님 친구분께 인사 안 하세요."

"이 분이 유민혁이라구요."

"왜요 뭐가 잘못됐어요?"

"정말 울산 한국고등학교 나온 유민혁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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