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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KBS2 일일] '비밀의 남자' 63회(12월 14일) 예고 - 서준은 태풍이가 만난다는 여자친구가 유정이란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휩싸인다.

by multimillionaire oz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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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월-금 밤 7시 50분 방송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사진= '비밀의 남자'

KBS 2TV ​​'비밀의 남자' 63회 예고 - "유라가 만든 함정에 빠진 것 같아..."

 

비밀의 남자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드라마.

program.kbs.co.kr

'비밀의 남자' 63회 미리 보기 

서준은 태풍이가 만난다는 여자 친구가 유정이란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휩싸인다. 

배신감에 휩싸인 서준은 태풍의 알리바이를 증명할 단서를 알고도 입을 다무는데...

유라의 교통사고 소식에 병원을 찾아간 숙자, 병실에서 유라와 얘기를 하는 도중 화연이 들어오는데...


'비밀의 남자' 강은탁이 이채영의 계획으로 인해 체포됐다.

1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이태풍(강은탁 분)이 한유라(이채영 분)가 놓은 함정에 빠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라는 태풍의 정체를 들통나게 하기 위해 민혁의 동창을 데리고 서준과 함께 있는 태풍을 만나러 갔다.

"유 팀장님 친구분께 인사 안 하세요."

"이 분이 유민혁 이라고요?" 
"왜요? 뭐 잘못됐어요."

'비밀의 남자'에서 태풍은 민혁의 졸업사진을 떠올려내며, 동창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태수야 잘 지냈나? 3학년 4반 19번 박태수 반갑다." 
"어~어 근데 유민혁 맞아? 얼굴이 아닌데."
"사실 내가 5년 전에 큰 사고를 당해서 그때 얼굴을 많이 다쳐서 수술은 여러번 하다 보니까 많이 변했지."

'비밀의 남자'에서 이태풍은 한유라를 따로 만나

"아~휴~내 고등학교 동창생까지 찾아내느라 고생했겠다. 근데 나를 너무 쉽게 본거 아니니? 나 예전 이태풍 아니라니까. 너 무슨 짓을 해도 여기서 못 빠져나가. 왜 니 과거의 증거를 손에 넣었다고 믿고서 이렇게 까부는 거야? 근데 네가 가져간 게 원본이었을까? 하여튼 한유라 예상을 벗어나질 않아요. 당연히 네가 올 줄 알고 복사본 넣어놨지. usb 가 하나였겠냐. 생각해서 시간을 줬더니 엄한 짓거리를 하고 앉아있네. 지금 나보고 당장 네 과거 터트려달라는 얘기지."

'비밀의 남자'에서 유라는 태풍에게 빌면서 눈물을 흘렸다.

"미안해 오빠. 내가 이렇게 빌게 한 번만 살려줘."

"사과는 5년 전에 했어야지. 이미 늦었다."

"내가 어떻게 해 오빠 마음이 풀리겠어?"

"말했잖아 너 스스로 내려오라고."

"알았어. 마음에 준비할 시간은 좀 줘. 그 정도는 할 수 있지?"

"마지막이야."

하지만 한유라는

'내가 이렇게 쉽게 무너질 거였으면 애초에 힘들게 올라오지도 않았어. 이제 남은 방법은 하나뿐이야.'

'비밀의 남자'에서 유라는 다시 심부름센터를 찾아갔다. 그는 직원에게 목숨을 담보로 한 계획을 마련했다.

"내 차를 망가트려 줄 청부업체를 찾는다. 망가진 차를 내가 운전하다가 사고를 낼 거다. 이 모든 일을 사주한 사람은 유민혁이 되게 할 거다. 유민혁을 내 옆에서 떼어 놓을 방법은 이거뿐이다"라며 이태풍을 떨어트릴 계획을 세웠다.

오늘은 무슨 일 있습니까

"내 차를 망가뜨려 줄 청부업체를 찾아요. 최대한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사람으로요."

"갑자기 그건 왜?"

"그 망가진 차를 내가 타고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낼 겁니다. 그리고 그 청부업자를 경찰에 잡히게 할 거고요. 거기에다가 이 모든 일을 사주한 사람은 유민혁 되게 할 겁니다. 유민혁을 내 옆에서 때 놓을 방법인 이것뿐이에요."

"너무 위험한 방법이에요. 한유라 씨 목숨도 위험할 수 있어요."

"나도 막다른 길이에요 달리 방법이 없어요."

이후 유라는 태풍에게 전화를 걸어 만남을 제안했다.

"내려놓을 때 내려놓더라도 우선 오빠한테 미안하다고 얘기해야 될 것 같아서." 
"대체 무슨 꿍꿍이냐."

"그런 거 아니야 그냥 내 진심을 얘기하고 싶었어. 그리고 우리 민호에 대해서도 할애기 있잖아. 3시에 DL 옥상에서 기다릴게."

'비밀의 남자'에서 그가 유라를 만나러 나간 사이 심부름센터 직원이 태풍의 컴퓨터를 이용해 청부업자에게 문자를 보냈다.

"차 브레이크 오일을 유출시키세요."

'청부업자에게 보내는 문자 발신자는 유민혁. 꼭 유민혁 번호로 보내야 해요.'

그리고 그 직원은 나가는 길에 서준을 만나 당황했다.

"무슨 일 있어요?"

"아니요. 점검차 나왔습니다."

"문자 발송했고 방금 유민혁 이름으로 청부업자에게 입금 완료했습니다."

"수고했어요. 유민혁 너 이제 걸려들었어."

유라는 계획대로 태풍을 만나러 가기 전 차가 망가져있는지 확인했다.

"좀 전에 청부업자 최동식이란 자가 와서 브레이크 오일만 손대고 가는 거 확인했어요."

"수고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일 너무 위험한데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죠."

"이태풍에게 협박받는 것보다 위험한 건 없어요."

"자 브레이크 오일 거의 다 세면 경보 등이 올릴 거예요. 그때 갓길 쪽으로 가서 가드레일 충돌하세요. 그래야 덜 위험해요."

'이태풍! 이번엔 절대로 빠져나오지 못할 거야.'

'비밀의 남자'에서 유라의 차가 사고가 나있던 걸 태풍이 발견했고, 유라는 병원에 실려갔다.

이어 한유라와 약속 장소로 향하던 이태풍이 사고가 난 채 의식을 잃은 한유라를 발견했다.

"저거 한유라 차 같은데 뭐야. 한유라~ 정신 차려봐. 한유라~."

'비밀의 남자'의 민혁에게 경찰이 찾아와

"유팀장 어떻게 된 일입니까?"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가드레일 충돌한 거 같습니다. 다른 피해 차량은 없는 것 같고요."

"유라는 어떻대요?"

"큰 외상은 없답니다. 근데 의식이 안 돌아오고 있어서 깨어날 때까진 기다려 봐야 될 것 갔습니다."

유라의 교통사고 소식을 들은 유정은

"언니 다른데 다친 곳도 없다는데 왜 안 깨어나는 걸까?"

"그럴 거야 너무 걱정하지 마."

"근데 오빠 근데 오빠가 언니 발견했을 때 주위에 다른 차는 없었고 언니 차만 가드레일에 충돌해 있었다고 그랬지?"

"왜. 뭐 이상한 점이라도 있어?"

"혹시라도 언니가 나쁜 마음먹고 그런 거는 아니겠지?"

"아니야. 그건 아닐 거야."

"그럼 다행인데 언니가 빨리 깨어나 야 될 텐데 가고 싶어도 가 볼 수도 없고."

유라는 승리를 확신했다.

"이태풍 넌 이제 끝이야"

'비밀의 남자'에서 태풍이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당했다. 경찰 조사에서 청부업자는 이태풍에게 문자를 받았다고 주장했고, 한유라가 준비한 증거들에 이태풍이 위기에 빠졌다.

"여기 유민혁씨 댁이죠? 유민혁씨 어디 있어요."

"제가 유민혁인데요."

"유민혁 씨 한유라 씨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합니다."

"최동식씨 유민혁씨가 지시 내린 거 맞아요?"

"예 그렇다니까요. 제가 받은 문자 보여 드렸잖아요."

"저 그런 문자 보낸적 없습니다."

"차 번호 알려 주면서 브레이크 오일 유출시키라고 했잖아요. 바로 돈도 입금하고."

"아니요. 전 그런 적 없습니다."

'비밀의 남자'에서 유정(엄현경 분)은 서준(이시강 분)에게 말했고, 서준이 그런 유정을 의아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건 분명 오해야 뭔가 잘못됐어. 너도 알잖아. 유팀장님이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거"

서준은 문자 발신 시간에 태풍이 사무실에 없었다는 사실을 알리려 경찰서에 가려고 했다.

'내가 그때 사무실에 갔을 때는 형이 없었는데.'

'비밀의 남자'에서 서준은 태풍이 3시 사무실에 없었다는 알리바이를 증명하려 했다.

"형사님 차서준입니다. 유민혁씨가 3시에 사무실 없었다는 알리바이가 증명되면 누명을 벗을 수 있는 건가요. 아 그럼 제가 꼭 경찰서로 가겠습니다. 네."

통화를 엿들은 유라는 차서준을 붙잡았다.

"서준씨."

"일어났어요. 몸은 괜찮아요. 아 그럼 잠깐만 나갔다 올게요."

"서준씨 지금 유 팀장님 도와주러 가려는 거예요."

"네. 내가 그날 그 시간에 형 사무실에 갔었는데 형은 없었어요. 내가 증언만 하면 형이 풀려날 수 있대요."

유라는 태풍의 여자 친구라는 것을 밝혔다. 이에 서준은 사진을 보며 당황했다.

"서준씨 유팀장 얼마나 믿어요? 그날 내가 왜 유팀장을 만나러 갔는지 알아요? 내가 유민혁 팀장님의 비밀을 알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게 무슨."

"봐요. 이 사람이 유 팀장이 감춰온 여자 친구예요."

"이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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