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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일일드라마

KBS 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 9회 예고편(4월 9일)미리보기 "민아와 헌의 다툼을 누군가 목격한다."

by multimillionaire oz 202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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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정의 이야기를 통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때 더 큰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음을 전하는 드라마

KBS 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 매주 월-금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KBS1'속아도 꿈결'

 

속아도 꿈결 9회 미리 보기 - 민아와 헌의 다툼을 누군가 목격한다.

4월 9일 예고편 / 20:30 방송

 

속아도 꿈결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

program.kbs.co.kr

'속아도 꿈결' 9회 미리 보기

우여곡절 끝에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종화는 새 식구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 갖은 애를 쓴다. 한편 민아와 헌의 다툼을 누군가 목격한다.


'속아도 꿈결'에서는 조한결이 김인이를 다시 찾아왔다.
8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속아도 꿈결'(연출 김정규/극본 여명재)에서는 금민아(김인이 분)를 찾아온 임헌(조한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금민아는 임헌의 전화를 받았다. 임헌은 금민아에게 만나자고 했지만 금민아는 화를 내며 만나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미 임헌은 금민아의 집 앞이었다.

이날 집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헌에 민아는 헌을 마구 때렸다. 이에 헌은 민아를 말렸다.

"이게 아주 협박하는데 맛 들려가지고. 뭐 집엘 와?"

"나는 괜찮은데. 나는 하나도 안 아픈데. 우리 아기 놀라잖아."

속아도 꿈결에서 민아는 분노했다.

"우리 아기? 내 거야. 내 아기야. 넌 상관없으니까 쌩깐다며."

헌은 가방 선물을 해 민아가 어이없어하며 헌을 한심한 눈길로 쳐다봤다.

"그때는 놀라서 이젠 아니야. 너, 우리 아기 내가 다 책임진다고. 나 진짜 너 없으면 안 돼. 우리 헤어져 있는 동안 나 진짜 죽다 살아났어."

"그래서 어쩌라고."

"사랑의 힘으로 뭐든 할게. 일단 이거부터 받아. 내 마음이야. 여자들 가방 좋아한다고 가방 주면 다 된다고 인터넷에서."

"그래서 아기 낳으면 여기에 넣고 다녀? 차라리 돈을 내놔. 애기 키우려면 돈 많이 들거든. 진짜 너는 글러먹었다."

속아도 꿈결에서 그루는 모란의 영상통화에 반가워했다.

"내일은 오시는 거죠? 이러다 두 분 얼굴 까먹겠어요."

"그러지 말라고 영상 통화하는 거잖아."

다발은 생각을 말했고..

"야~엄마 진짜 좋으신가 보다."

그루는 속마음을 말했다. 이에 다발은 잔소리했다.

"근데 나 마음이 좀 이상하다. 행복하셔서 좋은데 어떻게 생각하면 우리랑 있었을 때는 덜 행복하셨던 건가 그런 생각이 문득."

"이럴 때 보면 언니도 되게 철부지야. 또 다른 행복이 있는 거야. 그러니까 궁금하면 언니도 결혼을 하면, 연애라도 좀 해. 가은이도 하잖아."

속아도 꿈결에서 영혜는 상백에 한숨을 쉬었다.

"나 일 그만둘지도 모르는데."

"갑자기 왜?"

유영이 두 사람에게 인사를 건넸다.

"상백 오빠. 두 사람 결혼했다는 소식은 건너 건너 들었는데 이렇게 보내요. 저도 반가워요."

"퇴근길에 저녁 장은 이 사람이 봐. 아직도 이렇게 자상해."

속아도 꿈결에서 인영혜는 기유영을 신경 쓰며 금상백을 끌고 급하게 자리를 피했다.

속아도 꿈결에서 상백은 졸업 앨범을 보다가 아들 인서에게 말했다.

"유영이. 어제 얘를 길에서 딱 마주쳤다니까. 마주치는 순간 완전히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거 같더라고."

"그래서 갑자기 추억여행하시는구나."

"이 아리따운 두 여인이 아빠를 두고 사랑의 라이벌이었지. 둘도 없는 절친이었는데 동시에 아빠를 너무 사랑해버린 거지. 아빠가 엄마 고백만 딱 받아준 거다. 그리하여 이 두 사람은 원수가 되었다는 슬픈 일화랄까."

행복하게 신혼여행을 다니던 종화와 모란이 다른 부부의 고민을 들어주다 다투게 됐다.

"미안해요. 미안해."

종화는 모란의 오지랖에 지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 가운데 모란은 기뻐했다.

"두 분이 화해하는 거 보니까 내 마음이 다 좋네."

내비게이션 고장이 나자 종화는 자신했다. 이에 모란은 물어보자 주장했지만 종화가 고집을 부리다 같은 길을 뺑뺑 돌았다.

"제가 운전을 한 50년 했는데 그냥 착 보면 압니다."

"그럼 그냥 사람들한테 물어보는 게. 마침 할머니 가시네."

"뭘 물어요. 제가 안다니까요. 그냥 계세요."

참다못해 모란은 차에서 내렸다.

"여기 아까 거기 아니에요? 안 되겠어요. 제가 가서 물어보고 올게요."

"제가 안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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