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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일일드라마

KBS 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 7회 예고편(4월 9일)미리보기 "영혜는 새로운 재활의학과 의사의 정체를 알고 경악하는데... "

by multimillionaire oz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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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정의 이야기를 통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때 더 큰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음을 전하는 드라마

KBS 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 매주 월-금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KBS1'속아도 꿈결'

 

속아도 꿈결 7회 미리 보기 - 영혜는 임명 권한을 가진 재활의학과 의사의 정체를 알고 경악하는데... 

 

속아도 꿈결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

program.kbs.co.kr

속아도 꿈결 7회 미리 보기 

영혜는 물리치료센터장 임명 권한을 가진 새로운 재활의학과 의사의 정체를 알고 경악하는데... 


 

'속아도 꿈결' 김인이가 임신을 모두에게 숨긴 사실이 드러났다.

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극본 여명재/연출 김정규)에서는 이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금상백(류진)과 인영혜(박탐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술에 취한 영혜는 상백에 안겼다.

"오빠! 한때 좋아했던 상백이 오빠"

이에 상백은 물었고 영혜는 민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왜 한때야. 지금은?"

"돈도 한 푼 못 벌어오고 눈치도 더럽게 없고 사업한답시고 까불다 빚이나 쳐진 상백이 오빠. 폭삭 늙기까지 하면 어떡해. 괜찮아. 그래도 오빠 만나서 우리 민서 낳았잖아. 나는 그걸로 됐어."

"아~인서도 있어. 인서는 왜 빼먹어."

"근데 인서야 장가가면 제 마누라밖에 모를 놈이고 우리 민아야 평생 엄마랑 살 거잖아."

속아도 꿈결에서 영혜는 팍팍한 인생에도 말 잘 듣고 서울대까지 합격한 딸 민아를 보며 행복을 만끽했다. 

"엄마는 내가 서울대 간 게 그렇게 좋아?"

"좋지 좋아 죽겠지. 엄마가 뭐가 있어. 부모 형제가 있어 돈을 벌어다 주는 남편이 있어? 맨날 빚쟁이들 전화에 자존심이고 뭐고 평생 일만 하다가 내 인생 끝나겠구나 했는데. 우리 딸이 엄마 인생의 훈장이야. 우리 딸이 엄마 인생 다 보상해줬어. 최고로 좋은 대학 갔으니까 신나게 멋있게 살아. 힘든 일 궂은일 다 엄마가 해줄 거야.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

속아도 꿈결에서 민아는 부모에게 임신 사실을 숨기고 혼자 삼모수첩을 보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날 인영혜는 다발이 챙겨주는 청국장에 입덧하듯 냄새에 힘들어했다.

속아도 꿈결에서 영혜는 새로 부임할 재활의학과 선생이 직접 센터장을 뽑겠다는 말에 평소와 달리 병원 일에 솔선수범하며 고군분투했다.

"아직 센터장 되신 거 아니라고 재활의학과 선생이 자기가 와서 보겠데."

"원장님 말씀이 다르시잖아요."

"그리고 그쪽도 아직 도장 찍은 거 아니야. 하루 종일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현장을 봐야 되겠데. 정신 바짝 차려야 될 거 아니야. 잘 관리하고 있는 병원이다. 이런 느낌이 들게."

속아도 꿈결에서 영혜는 환경 미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러니까 그분이 온다고 결정을 해야 센터도 생기고 그분한테 잘 보여야 저도 센터장이 된다 이 말씀이신 거죠?"

속아도 꿈결에서는 상백, 영혜의 윗집으로 지완과 그의 아들 이재가 이사 왔다. 상백은 취직하라는 영혜의 등쌀에 출판사 대표인 지완에게 일자리가 없는지 물어보며 자신의 성실함을 뽐냈다.

속아도 꿈결에서 지완의 명함을 받아낸 상백은 말했다.

"그래 어디라도 들이대 보는 거지. 회사 대표를 디렉트로 만나는 게 어디 쉬워?"

속아도 꿈결에서 그루가 지완의 아들 이재와 함께 올라오자 상백은 반겼다. 그루는 이재를 소개했다.

"네가 대표님 아들이구나."

"이재예요. 낯을 좀 가려서."

"되게 각별한가 봐요. 직원이 대표 아들 성격도 아나?"

"대학 선배기도 해서요. 오래 알고 지냈거든요."

속아도 꿈결의 민희는 서운함을 드러냈다.

"드디어 드라마 나온다고 여기저기 얘기 다했는데 20년 만에 컴백하는 건데 어떻게 그 한씬을 잘라요? 나. 너무 서운해. 그래도 맹 감독님은 금상구 눈치 안 보고 내 능력만 딱 보고 써주는구나 얼마나 고마웠는데."

이어 상구는 민희를 한심해했다.

"그쪽 연기 드럽게 못한다고 소문난 거 아세요?"

"내가 연기를 못 한대. 맹 감독이?"

"그래. 대사 한 줄 읽는걸 그냥. 욕했다가 울었다가 아주 생쇼를 하셨다며. 얼마나 더 쪽팔리려고 그러니 너. 이제 너 현실을 알겠어? 맹정욱이가 더 좋아서 쓴 거 아니야. 나 엿 먹이려고 그런 거지."

엄청 보고 싶대요 치면은 저희가 꼭 찾아뵐게요

속아도 꿈결에서는 신혼여행을 떠난 종화와 모란이 상구, 민희 부부에게 전화를 걸었다. 

민희는 상구와 달리 넉살을 부리며 모란에게 친근하게 대했다.

홀로 산부인과를 방문한 민아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미혼모 관련 자료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안쓰러움을 안겼다.

"잘 자라고 있네요. 배 뭉침은 요즘도 있어요?

"좀 땡기고."

"이때쯤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걱정하지 말고 편안하게 쉬어 주세요. 20살 성인이니까 알아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분명히 도움이 필요한 일이에요. 가족들에게 알릴 수 없다면 이거 잘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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