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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일일드라마

KBS 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 8회 예고편(4월 9일)미리보기 "상백은 영혜 앞에서 오랜만에 재회한 유영에게 반가움을 드러낸다."

by multimillionaire oz 202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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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정의 이야기를 통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때 더 큰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음을 전하는 드라마

KBS 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 매주 월-금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KBS1'속아도 꿈결'

 

속아도 꿈결8회 미리 보기 - 상백은 영혜 앞에서 오랜만에 재회한 유영에게 반가움을 드러낸다.

4월 8일 예고편 / 20:30 방송

 

속아도 꿈결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

program.kbs.co.kr

속아도 꿈결 8회 예고 보기

상백은 영혜 앞에서 오랜만에 재회한 유영에게 반가움을 드러낸다. 한편 신혼여행 마지막 날을 보내고 있는 종화와 모란은 자꾸 일정이 꼬이기 시작한다.


‘속아도 꿈결’ 한성연이 청초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물리치료사 인영혜(박탐희)는 자신이 일하는 병원에 새로 온 의사 기유영(양소민)을 만나 경악했다. 짝사랑 때문에 시작된 악연이었기 때문.

속아도 꿈결에서 영혜는 늦은 시간 병원을 찾아와 알렸다. 인영혜는 그를 반갑게 맞이했지만 이내 이름을 듣고 코웃음을 쳤다.

"원장님도 퇴근하셨나요?"

"원장님요? 무슨 일로 아 혹시 그 재활의학과."

"네 오늘 오기로 한 닥터예요."

"네 그러세요. 저는 여기 물리치료실에 인영혜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네 기유영입니다."

"네 기유영선생.. 기. 유.영 요."

"임영애. 그 인영혜?"

속아도 꿈결에서 유영은 물리치료실을 둘러보면서 인영혜와 보이지 않는 기싸움을 벌였다. 기유영은 깐깐하게 굴었다.

"근데 재활의학과 들어오면 긴장해야 될 거다. 이렇게는 안돼."

속아도 꿈결에서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고아인 영혜에게 거리낌 없이 다가온 유영. 영혜는 그런 유영에게 금세 마음을 열고 단짝 친구로 받아들였지만 상백과의 삼각관계 속에서 돌변한 유영의 태도에 상처 받고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속아도 꿈결에서 유영이 먼저 제안했다. 놀라는 인영혜에게 말했다. 질문에는

"우리 고백하자"

"둘이 같이?"

"딱 고백하고 우리 짝사랑을 멋지게 보내주자고. 어차피 이제 못 보는데 미련 갖기 싫고. 나 고백 안 한 거 후회하기도 싫어."

"진짜? 그러다 오빠가 받아주기라도 하면?"

"걱정하지 마. 난 사랑보다 우정이야. 오빠가 받아줘도 난 확 거절해버릴 테니까 걱정하지 마. 왜? 오빠가 너 받아줄까 봐? 그럼 나 버리려고?"

속아도 꿈결에서 영혜는 밝혔다.

"무슨 소리냐. 나도 우정이 먼저야. 그리고 마주치면 인사만 하는 정도인데 오빠가 받아줄 리가 없지."

속아도 꿈결에서 유영이 먼저 고백했다. 금상백은 거절했다. 미안하다며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털어놨다.

속아도 꿈결에서 유영은 자신만 거절의 굴욕을 당할 수 없다면서 인영혜에게도 고백하라고 밀어붙였다.

속아도 꿈결에서 상백이 좋아한 사람은 인영혜였다. 인영혜는 예상치 못한 대답을 들었다. 금상백은 털어놨다.

"좋다고. 나도 너 좋아한다고. 계속 좋아했었어. 처음 봤을 때부터."

"그럼 유영이한테 했던 건?"

"아~좋아하는 사람 있다는 거. 너지. 유영이한테 미안한데 네 친구니까 잘해 줬던 건데. 좀 오해했나 보더라고 사실 나도 고백할까 고민했었는데 먼저 말해줘서 고마워."

속아도 꿈결에서 영혜는 우정을 택했다.

"잠깐만. 여기까지만 하자. 우리 둘 다 오빠를 좋아하는데 오빠는 아닐 거라 생각해서. 그래서 아무튼. 알겠어요."

"영예야 그냥 가면 어떡해."

"저는 우정이에요. 진짜 너무 고맙고 기뻐요. 근데 우리는 안돼요. 정말 고마워요."

이를 알 리 없는 기유영은 인영혜도 거절당한 줄 알았다. 인영혜는 솔직히 전했다.

"오빠가 좋아하는 사람 나 좋아한대. 너한테 거짓말하기 싫어서 말 안 하는 것도 속이는 거니까. 근데 안된다고 했어. 우정이 중요하다고 확실하게 거절했어. 진짜로."

속아도 꿈결에서 유영의 태도가 바뀌었다. 그는 싸늘한 반응에 소리쳤다.

"널 좋아한다고? 오빠가? 거짓말. 그럴 리가 없잖아. 왜 내가 아니고 넌데? 이해가 안 되잖아. 내가 공부도 더 잘하고 더 예쁘고 집도 부잔데 네가 뭔데? 부모도 없어 친척집 얹혀살면서 몇 번을 물려 입어서 꼬질꼬질한 그딴 교복에 머리 자를 돈도 없어서 치렁치렁 네가 뭔데? 왜 내가 아니고 너냐고."

속아도 꿈결에서 영혜는 눈물을 흘렸다. 서운해하며 또 물었다. 유영은 자리를 떴고 영혜는 상처를 받았다.

"진심이니. 이게 네 진심이었니? 그동안. 그동안 내 처지 같은 거 상관없다는 듯. 친구라는 거 친구니까 다를거 없다는거. 가식이었던 거니?"

물리치료사와 의사로 재회한 유영과 영혜.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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