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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일일드라마

KBS 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 9회 예고편(4월 9일)미리보기 "모란네 식구들은 함께 살게 된 상민이 달갑지만은 않다."

by multimillionaire oz 2021.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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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정의 이야기를 통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때 더 큰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음을 전하는 드라마

KBS 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 매주 월-금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KBS1'속아도 꿈결'

 

속아도 꿈결 12회 미리 보기 - 모란네 식구들은 함께 살게 된 상민이 달갑지만은 않다. 

4월 14일 예고편 / 20:30 방송

 

속아도 꿈결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

program.kbs.co.kr

'속아도 꿈결' 12회 미리 보기 

모란네 식구들은 함께 살게 된 상민이 달갑지만은 않다. 한편 늦은 밤, 상구가 모란을 찾아오는데...


속아도 꿈결에서 박준금과 최정우가 이태구의 안 좋은 상황을 보게 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금상백(류진)은 딸 금민아(김인이)로부터 이 같은 말을 직접 들었다. 금상백은 아들 금인서(옥진욱)로부터 이미 들어 알고 있었지만 딸의 고백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속아도 꿈결에서 그루는 술을 마시며 지완을 짝사랑한거에 대해 하소연했다.

"언니 나 서른 여섯이야. 남자랑 포옹 한번 했다고 설렐 일이야? 20살에 좋아했던 사람이야. 8년 동안 짝사랑만 하다가 그 사람 결혼하면서 깨끗하게 접었어. 마음 딱 접었는데 왜 또 이혼을 해가 지고. 왜 또 같이 인 하자고 해, 왜 또 사람 마음을 흔드냐고. 왜? 지는 여자로 보지도 안아. 20살 때 짝사랑을 36에 또 시작하는 거. 이거는 거의 집착 아니야?"

"꼬셔."

"내가 그렇게 여자로서 매력이 없어? 나 진짜 별로야?"

우연히 술집을 발견한 시운은 가게 안에서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그루에 당황했다.

속아도 꿈결에서 그루는 소리쳤고 시운은 얼떨결에 답했다. 그루는 자신의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시운에 얼굴을 붙잡고 말했고 이에 놀란 시운이 그루 얼굴에 물을 뿜었다.

"저기요. 어때요? 나 매력 있죠? 나 여자로 보이냐고?"

"네 여자로 보여요."

"근데 왜 못 봐. 나 보라고"

속아도 꿈결에서 그루는 시운과 새로 일하게 됐다. 지완을 짝사랑 중인 그루는 전날 밤 만취한 채 시운에게 실수를 저질렀다. 그루는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시운은 만취했던 그루를 따라 해 폭소를 유발했다.

"간밤에 저를 그렇게 굴리셔놓고 철판을 까신다고요?"

속아도 꿈결에서 시운은 놀려댔다. 그루는 어쩔 줄 몰라했다.

"딱 기억났다. 그죠 표정 맜네. 뭐 하고 있어요. 물었네요."

"뭘요?"

"지완이 형도 당신 이런 사람인 거 알아요? 전혀 모르나 본데, 형이 똑똑해도 이렇게 사람 보는 눈이 없어. 그래서 제가 진상을 좀 알려주려고요."

아버지 종화가 집을 팔았다는 소식에 상구는 의심하며 종화에게 전화를 했지만 소리치는 종화에 전화를 끊었다.

"그 여자네. 벌써 본색을 드러내시겠다고? 그래 뭐라도 내놓으라고 했겠지. 빚이라도 갚아달라고 했거나. 아버지 이럴 줄 알았어."

"뭐 자식아 뭐?"

"아 왜 다짜고짜 소리 질러요."

"내 집이야."

속아도 꿈결에서 민아는 혼자 놀이터에 앉아있는 상백에게 겉옷을 챙겨줬다.

"갈 데도 없으면서 춥잖아. 입어"

속아도 꿈결에서 민아는 어렵게 입을 열었다. 상백은 소리치며 딸의 임신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했다.

"인서한테 들었어. 아빠 안다며"라고 

"아닌데 아빠 아무것도 모르는데. 네가 지금 무슨 짓을 했는데. 세상에 남자라고는 아빠랑 인서 밖에 모르던 애가. 다른 남자 만나서 내 딸이 어떻게"

"지금은 아니야. 걔랑은 헤어졌고 그냥 임신만 한 거야. 내 애기라고."

속아도 꿈결에서 민아는 아이를 꼭 낳을 거라고 속내를 담담하고 당당하게 말해 상백이 황당해했다.

"그냥 임신만. 그게 그렇게 할 말이야?"

"실수긴 하지만 애기가 생겼고 난 낳을 거야. 아빠는 내편 아니야? 내편이잖아. 그냥 내편 들어. 나 여전히 아빠 딸이고 달라진 거 없어."

"네 엄마는?"

"엄마한테는 내가 직접 얘기해야지. 타이밍 보고 있어."

속아도 꿈결에서 종화와 모란이 상민이 몰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

속아도 꿈결에서 상민은 변명했다.

"개인전 준비하는데 돈이 좀 필요해서 잠깐 아르바이트하는 거예요. 신경 쓰지 마세요."

속아도 꿈결에서 모란과 종화가 상민이 방세를 내지 못해 쫓겨나는 것을 보게 됐다.

"502호 드디어 얼굴 보내. 이거 짐 내놨으니까 갖고 나가."

"사장님 이러시면 어떻게 해요. 월급 받으면 냄다고 했잖아요."

속아도 꿈결에서 모란은 말했고 상민은 거절했지만 결국 상민은 모란은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알아서 하는데 일단 집에 가. 월급 받을 때까지 만이라도 있어."

"제가 그 집에서 어떻게 자요."

"상민아. 너 이렇게 길바닥에 두고 가면 아버지는 주무시겠어? 아무리 부모 맘 아는 자식 없다지만 아무것도 모를 나인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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