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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일일드라마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88회 미리보기(6월 16일) 예고 "은화를 비롯한 악인 4인방은 뒤집힌 판으로 각자의 승리감에 도취되는데..."

by multimillionaire oz 202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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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월-금 밤 7시 50분 방송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사진='미스 몬테크리스토 포스터'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88회 미리 보기  "네 명의 식사 자리는 각기 다른 생각들로 무르익는데..."

4월 21일 예고편 / 19:50 방송

 

미스 몬테크리스토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program.kbs.co.kr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88회 미리 보기

가흔은 자신에게 부여된 권한이 박탈되자 회사에서 입지를 잃고 심한 모욕을 당한다. 한편, 병국은 지나황의 치매는 숨긴 채 신브랜드 사업만을 생각하고, 은화를 비롯한 악인 4인방은 뒤집힌 판으로 각자의 승리감에 도취되는데...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최여진이 오미희의 기억을 조작하는데 성공했다.

15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에서는 은조(황가흔, 이소연)에 대한 기억을 왜곡하기 시작한 지나(오미희)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순정은 잠든 은조를 보며 말했다.

"잠자는 공주님처럼 예쁘게 자는 모습 보니까 우리 은조가 맞네."

이에 은결은 물었고 순정은 눈물을 글썽였다.

"처음부터 은조 누나였다. 은결이는 바로 알았다. 다들 바보다. 엄마는 정말 은조 누나라는 걸 몰랐어?"

"실은 엄마도 처음보자마자 은조다 싶었어. 엄마가 어떻게 내 딸을 몰라. 근데 은조가 엄마를 모른척하니까."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보미는 선혁에게 물었고 선혁은 답했다.

"은조를 집에 데려다줬다고? 아줌마도 은조란 거 아신 거야?”

"응. 더는 어머니가 충격받으실까 봐 얘기 못하겠대.”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보미는 속마음으로 말했다.

'오빠, 나 은조씨 아저씨 어떻게 돌아가셨는지는 오빠도 몰랐으면 좋겠어.'

잠에서 깬 은조는 엄마 순정의 이불을 덮어주고 거실로 나왔다.

가족사진 속 아빠 모습을 만지며 의지를 다졌다.

'복수 끝내고 당당한 모습으로 돌아오고 싶었는데 이런 모습으로 돌아와서 죄송해요. 하지만 저 이렇게 멈출 수는 없어요. 반드시 마지막 복수의 무대를 세울 거예요. 천배 만 배 되돌려 줄 거예요.'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영애는 지나가 치매임을 알게 됐다. 영애는 속마음을 말했다.

'그래서 지나황이 가흔이를 몰라본 거구먼.'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은화는 하준을 자극했다.

"하준이 너 사장직에 앉더니 꽤나 머리가 잘 돌아가더구나. 내가 던진 폭탄 잘 막았어. 하지만 더는 막기 힘들 거다. 넌 내 적수가 안돼."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하준은 소리를 질렀다. 은화는 하준의 도발에 분을 참지 못했다.

"폭탄 던진 건 칭찬해드릴게요. 나한텐 제왕 그룹에 진짜 안주인이었던 제 엄마의 피가 흐르고 있어요. 남의 자리에서 훈장질하는 누구랑은 엄연히 다른 단 말입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은화는 남편 병국에게 말했고 병국은 소리를 질렀다.

"당신 벌써 출근 준비 다하셨네요."

"당신이 지나황 치매 더 악화시킨 거 아니야? 당신 설마 하준이 결혼식 무산시킬 셈이었어?"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은화는 변명했다.

"당신도 참, 소설을 쓰려거든. 내가 한 게 아니라고 했잖아요. 하준이 혼자서 착각한 거라고요."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병국은 분노했다.

"제발 그만 좀 해. 언제까지 하준이 모함할 거야. 하준이 결혼 파투 나서 회사에 손해가 얼마나 막심했는지 알기나 해."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가흔은 아침 식사를 하며 물었다. 순정은 눈물을 참으며 말했다.

"엄마 음식 맛있다. 맨날 생각났었는데. 엄마 왜 아무것도 안 물어봐?"

"은조야 네가 엄마한테 말 못 할 때는 그럴 말한 이유가 있을 거야. 속 깊은 우리 은조가 하는 일은 하나도 틀린 게 없더라고. 엄만 너 믿어."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가흔은 말했다. 이어 덧붙였다.

"지금은 상황이 그렇지만 날 돌봐준 그분이 나를 살려주셨어. 난 그분을 모른 척할 수 없어. 내 시신이라고 발견된 그 사람 그분 친딸이야. 아직까지 말씀 못 드렸어."

"진짜 딸이 그렇게 된 거 알면 엄마는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어쩜 이런 기막힌 인연이 있다니."

"그분이랑 그분 딸 내가 평생 갚아야 할 은인이니까”라고

정신을 차린 지나는 가흔의 방을 엉망으로 망치면서 비서에게 화를 냈다.

"얘가 왜 가흔이야 너도 얘한테 넘어간 거야?”라며

비서는 답답해했다. 지나는 악을 썼다.

"대표님 속다뇨. 대표님이 복수 도와주기로 한 거 왜 기억 못 하세요."  

"얘는 딸을 잃고 마음 약해진 나를 이용한 거야. 이용한 거라고."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하라는 출연하는 작품의 엔딩 신 원고에 ‘출렁다리’가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은조가 쓴 '여형사X'의 마지막 엔딩 시나리오를 받은 하라는 은조가 시나리오 작가라는 걸 알고 분노했다. 

"고은조가 작가야. 작가가 고은조였어. 고은조가 아니었으면 썼을 리가 없잖아."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하라는 세린에게 말했고, 세린은 소름 돋아했다.

"오늘 엔딩 신을 받았는데 5년 전 출렁다리에 있었던 일과 너무 똑같아."

"말도 안 돼. 그때 너 첫 촬영도 신부파티랑 정말 똑같았어."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하라는 목소리를 높였다.

"오늘 받은 엔딩 신도 그렇다니까. 나 그 신 찍다가 미쳐버릴지도 몰라”라며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하라는 세린과 함께 지나를 찾아가 은조를 험담하며 지나를 자극했다. 지나는 은조가 처음부터 작정하고 자신에게 접근했다고 확신해 분노했다. 결국 지나는 하라와 세린의 농간에 놀아나 은조가 가흔으로 지내며 얻었던 모든 권한을 박탈하겠다고 선언해 충격을 안겼다.

"진짜 따님한테 미안하지도 않으세요? 걔 대표님한테 작정하고 접근한 거예요!"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지나는 가흔을 찾아가 권한을 박탈했고, 가흔은 믿을 수 없는 얼굴로 “엄마”라고 읊조렸다.

"저 가짜에게 부여했던 모든 권한을 박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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