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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92회(1월 22일) 예고 - 유정과 유라가 자매였단 사실을 알게 된 서준은 배신감에 휩싸이고...

by multimillionaire oz 202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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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월-금 밤 7시 50분 방송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사진= '비밀의 남자'

KBS 2TV ​​​'비밀의 남자' 92회(1월 22일) 예고 - "찾았어요 나, 한유라 씨 유책 사유"

 

비밀의 남자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드라마.

program.kbs.co.kr

'비밀의 남자' 92회 미리 보기

유정과 유라가 자매였단 사실을 알게 된 서준은 배신감에 휩싸이고, 이어 유라의 전남편인 이태풍을 찾아내려 안간힘을 쓴다. 

대철은 구비 서가 유정과 자신의 사이를 의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구 비서를 만나는데..


'비밀의 남자'에서 이시강이 한유라의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한 가운데 엄현경은 자신이 친자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 연출 신창석)'에서는 차서준(이시강 분)이 한유라(이채영 분)의 과거를 밝혀내며, 이태풍(강은탁 분)의 존재도 알아냈다.

'비밀의 남자'의 수희가 연인 관계였던 우석을 알아봤다.  우석과 헤어진 수희는 '기억을 잃은 날의 진실을 알고 싶다면 여기로 와라'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그리고 혼자 낯선 곳에 도착해 사고를 당했다.

"아~ 주소는 여기가 맞고 사람 사는 것 같지 않은데 왜 여기로 오라고 한 거지."

건물 위에 있던 화연이 아직 살아 있는 수희에 벽돌을 던지려 했지만 경비원이 나타나 도망쳤다.

"거기 누구 있어요? 아 괜찮으세요? 많이 다치셨어요?"

"네 괜찮은 거 같아요."

"형수님 괜찮으세요?"

"별일 아니라니까 뭐 하러 이렇게 다들 와?"

"아니 이모 무슨 일이에요. 어쩌다가 다치신 거예요?"

"서지숙 기억 어디까지 찾은 거예요?"

"본인이 서지 숙이라는 것과 회장님만 기억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모든 걸 기억했다면 회장님께서 가만 계시진 않았을 겁니다."

"서지숙이 그 일을 기억해 냈다면 나까지 기억해 내는 건 시간문제예요. 그러니까 서지숙이 그이 옆에 못 있게 막아야 해요. 방법 찾아요~."

이 날 병원에서 깨어난 수희는 태풍에게 사고의 경위에 대해 알렸다.

"민혁아 넌 나랑 얘기 잠깐 하고 가."

"기억을 찾으셨다고요. 그럼 전부 기억이 나신 거예요?"

"그런 건 아니고."

"아니 이모가 왜 회장님 하고."

"내가 서재숙이고 우석 씨랑 만나던 사이였다는 게 기억이 났어."

"그럼 회장님도 이모가 기억이 돌아왔다는 걸 아세요?"

"만나서 얘기 나눴어. 그리고 헤어지는 길에 문자를 하나 받았고."

"문자요?"

"기억을 잃어버린 날에 대한 진실을 알려 주겠다고 했어. 그래서 오라는 대로 갔는데 갑자기 위해서 자재가 떨어진 거야."

"혹시 거기 누가 있었는지 보셨어요?"

"아니."

'비밀의 남자'에서 문자를 수상하게 여긴 태풍은 말했다.

"그 문자 좀 보여주세요."

"어~ 이 번호?"

"왜~아는 번호야."

"왜 아는 번호야?"

"어 아이요. 이거 제가 한번 알아볼게요. 그리고 이모 앞으로 이런 연락 오면 혼자 다니지 마시고 저한테 꼭 말씀하셔야 돼요. 아셨죠?"

"그러니까 형수님이 기억을 찾으셨다는 거지."

"네. 근데 다 돌아오진 않았어요. 그리고 그것 때문에 오늘 다치신 거 같아요."

" 그건 또 무슨 소리야?"

"문자를 받았데요. 기억을 잃은 날의 진실을 알고 싶으면 공사장으로 오라고요. 그리고 거기서 이모가 공격을 당했고요."

"문자를 보냈놈이 누군데?"

"5년 전 그 대포폰이었어요. 지금은 꺼져 있길래 제가 그 공사장을 가봤는데 cctv 도 없고 특별한 흔적도 찾지 못했고요."

"아이 형수님 정말 큰일 날 뻔하셨네. 저만하길 천만다행이다. 그럼 형님 죽인 뺑소니범이 차호석 회장이 아니라는 건가?"

"아직 단정하기 일러요. 수희 이모 기억이 돌아온 건 차호석 회장과 우리밖에 모르잖아요. 근데 이모 기억이 돌아온 날 바로 공격을 당했어요."

"그럼 어떻게 하지?"

"우선 이모 기억이 돌아온 걸 아무도 모르게 해야 돼요. 차우석 회장과 우리 왜 또 아는 사람이 있는지는 제가 조사해 볼게요. 그리고 주화영과 차 회장 조금 더 조사해 봐야 될 것 같아요."

"아이 내가 현직에 있었으면 좀 더 수월하게 알아볼 수 있었을 텐데."

"형님 제가 누명 벗겨 드릴게요. 안 그래도 그 단란 주점 주인 제가 계속 찾고 있었거든요."

"너도. 나도 알아봤는데 쉽지 않더라고 필리핀으로 출국했다는 것까지는 알아냈는데 그다음엔 뭐 더 나온 게 없더라고."

"제가 계속 찾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보자고요."

'비밀의 남자'의 유정의 입사지원서를 확인한 천수는 유정을 불러 말했다. 이에 유정은 착각하셨다며 자리를 떴다.

"야 이렇게 보니까 닮긴 닮았네. 한유정 씨 아버지가 한대철씨 맞죠?"

"어~저희 아버지를 아세요?"

"알다마다. 제가 아빠 아주 친한 고향 후배예요."

"아 그러시구나. 근데 저는 어떻게 아셨어요?"

"얼마 전에 봤는데 얼굴을 내가 제대로 못 봤거든요. 그래서 혹시나 해서 유정씨 입사 지원서를 봤더니 맡더라고."

"네 아빠도 구 비서님 얘기 들으면 반가워하시겠네요."

"야~세상 정말 좁다. 아니 근데 유정 씨는 건강한가 보네요. 태어나고 얼마 안 돼서 심장 수술해야 된다고 아빠 굉장히 힘들어했거든. 이렇게 건강하게 자란 거 보니까 내가 다 흐뭇하다."

"심장수술요 나 그런 거 한 적 없는데."

"아 그래요?"

"구 비서님이 뭔가 착한 하셨나 봐요. 저 어릴 적부터 잔병치레 없이 아주 건강하게 잘 컸다고 들었거든요. 저 회의 들어가 봐야 돼서요. 그럼 저 가볼게요."

"뭐지? 분명히 심장 수술한다고 했는데."

'비밀의 남자'의 우석은 병원에 있던 수희를 찾아왔다. 우석은 다친 수희를 걱정했다. 두 사람은 병원에서 31년 전 추억을 회상하며 눈물지었다.

"지숙아 괜찮아?"

"안 와도 된다니까요. 곧 퇴원할 건데."

"걱정되는데 어떻게 안 와봐. 어쩌다 다친 거야?"

"그냥 발목 접질린 거예요."

"아 그래. 아 그래도 크게 다친 건 아니라 다행이다. 오는 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얼마나 걱정이 됐든지."

'비밀의 남자'의 서준은 엄마인 화연을 찾았다. 서준은 물었지만 화연은 잡아뗐다.

"엄마 그분 기억 찾았다며. 구 비서님한테 들었어."

"걱정하지 마. 아직 기억이 다 돌아온 건 아니니까."

"근데 그분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혹시 엄마랑 관련 있는 거 아니지?"

"아니야 난 모르는 일이야. 근데 그 어디가 어떻게 알았어."

"매장 계약 해지 건으로 만나려고 했는데 병원에 있다고 해서 못 만났거든요. 정말 엄마가 무슨 일한 거 아니지?"

"아니라니까."

'비밀의 남자'의 태풍은 5년 전 상태에게 누명을 씌웠던 진수를 찾았다. 진수도 대포폰으로 지시를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은 함께 진범을 잡아보자고 약속했다.

"너 이 자식 오늘 잘 만났다. 이 자식아 많아 끝났습니다 오늘 잘 맞나요

"왜 이래~."

"내가 너 때문에 어떻게 살았는 줄 알아. 멀쩡한 사람한테 누명 씌우고 너 잘 먹고 잘 살 줄 알았냐~."

"형님 오랜만에 봤는데 아주 인사가 격하십니다."

"너 5년 전에 나한테 왜 그랬어? 니가 분명히 휴지라고 그랬잖아."

"그럼 뭐 뇌물을 뇌물이라고 대놓고 말하고 줍니까? 다 아시면서 참."

"내가 오늘 제삿밥 먹고 싶은 모양인데 딱 걸렸어. 너 오늘 그냥 너 죽고 나 죽자."

"박진수씨 우리 시간 낭비하지 맙시다 상태 형님이 원하지도 않는 뇌물을 준 이유가 뭐예요?"

"허~참 나는 당신들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박진수씨 필리핀에서 불법 성매매로 기소돼서 수감되셨죠? 근데 내가 좀 살펴보니까 중국 마약상들 통해서 마약 유통한 거 운 좋게 그냥 넘어가셨더라고 근데 이걸 중국 공안에서 알게 되면 어떻게 될까? 가만히 있지 않겠죠? 당신도 그걸 잘 아니까 필리핀에선 돈으로 막았을 테고."

"그래서 뭐 어쩌라고."

"어쩌라고? 사실대로 얘기해. 형님한테 누명 씌운 이유가 뭐야?"

"아~나도 돈 받고 한 거예요. 아 전화가 와서 시키는 대로 한 거뿐이라고요. 그게 다예요."

'비밀의 남자'에서는 태풍의 노력으로 상태의 억울한 누명이 벗겨졌다. 상태는 태풍에게 의지를 다졌다.

"우리 예상이 맞았어. 박진수 통화 내역에도 똑같은 대포폰 번호가 있어."

"이 모든 게 엄마 사건이랑 연결된 게 확실하네요. 아 그리고 박진수의 진술을 확보했으니 청문감사관에게 얘기하면 형님도 누명 벗을 수 있을 겁니다."

"민혁아 이렇게 애써 줘서 정말 고맙다."

"뭘요. 억울하게 해인 당하신 건대 당연히 누명 벗고 복직하셔야죠."

"그래. 내가 복직하면 너 열심히 도울께. 내가 누명 벗었으니까. 네 어머니 살인 누명도 풀어 드려야지. 우리 진범 제대로 잡아보자."

술에 취해 자신을 찾아온 옛 연인 차미리(김윤경 분)에게

"미리씨 취했어요?"

"네 나 상태 씨한테 정말 취했어요. 그래서 그게 안 깨서 아주 죽겠네요."

"술도 잘 못하면서 뭘 그렇게 많이 마셨어요."

"상태씨 지금 저 걱정하는 거예요? 그렇게 걱정할 거면서 왜 헤어지자고 했어요. 상태시 없인 못 살겠어요. 우리 다시 만나면 안 돼요?"

"안 된다고 했잖아요. 지금 힘들어도 시간이 다 해결해 줄 거예요."

"언제요?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해결이 되는 건데요."

"가져가요. 미리씨 좋아하는 커피잖아요. 가져가서 맛있게 먹어요. 그 커피 다 떨어질 때쯤이면 미리씨 마음 괜찮아질 거예요."

​서준은 한유라의 휴대폰에서 출생증명서를 발견하고는 한유정(엄현경)을 불렀다.

'비밀의 남자'의 서준은 유라의 휴대폰을 빼돌려 유라가 5년 전 출산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리고 유정을 불러 태풍에 대해서 물었다. 유정은 아직 찾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태풍씨 알아? 5년 전에 춘천에서 이태풍씨 찾으러 다녔잖아. 그때 이태풍씨 찾았어?"

"갑자기 그건 왜?"

"한유라가 이태풍씨랑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던데 혹시 알고 있었어?"

"어~아니."

"내가 이태풍씨를 만나 봐야 될 거 같은데 이태풍씨 지금 어디 있니?"

'서준이는 아직 태풍 오빠가 유민혁이라는 거 모르는 거 같은데.'

"아니 몰라 못 찾았어."

"아 그래 근데 넌 이태풍씨 어떻게 아는 사이야?"

"그냥 아는 사이야. 그리고 네가 찾아 같은 사람인지 모르겠다. 동명이인 일 수도 있고."

이후 유정은 태풍에게 소식을 전했고 태풍은 걱정 말라고 말했다.

"서준이가 이 태풍을 찾고. 유라 언니가 출산한 사실까지 알고 나한테 이태풍이 어디 있는지 물어봤어."

"그래."

"모른다고 들러 되긴 했는데 이러다 곧 오빠 정체 들통나는 거 아니야."

"걱정 마. 서준이가 나에 대해서 알아본다고 해도 날 찾을 수 없을 거야. 춘천에 있는 내 흔적인 다 지었거든. 사진관에 있는 결혼사진까지."

"그래 근데 나 왜 이렇게 불안하지."

"걱정 마 괜찮을 거야."

"근데 서준이는 어떻게 알게 된 걸까?"

"아휴~대철이 형. 형 하나도 안 변했어. 우리 못 본 지 한 30년 됐나?"

"응 그래 천수야 잘 지냈지?"

"가까이 있으면서도 몰랐어. 유정씨가 형 딸이라는 거 최근에 알았잖아. 진작에 알았으면 더 빨리 봤을 텐데."

"그러게."

"유정씨 정말 예쁘게 잘 자랐더라. 지금 건강하지? 심장에 문제없고? 아 그때 형 딸내미 심장 아프다고 형 되게 힘들어했잖아."

"어 그래 그렇지."

"유정씨 그 후로 심장이 문제없었지?"

"그때 수술 아주 잘 받았어. 그래서 지금 아주 건강해."

"뭐야? 아빠랑 고비서님이 왜 만나는 거지?"

"형 그때~. 그 아이 말이야."

"야~ 천수야 나 좀 가 봐야겠다. 급한 배달 일을 깜빡했네."

'비밀의 남자'의 대철은 천수를 만나고 오던 중 기다리던 유라와 마주쳤다. 이에 유라는 물었지만 대철은 신경 끄라고 말했다.

"뭐야? 아빠가 왜 구 비서님 만났어?"

"몰라도 돼."

"몰라도 된다니 둘이 무슨 얘기 했어 빨리 말해 봐."

"신경 꺼라."

"아빠~."

해당 모습은 차서준이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차서준은 한유라가 한대철을 아빠라고 부르는 것을 보고

"저 사람이 아빠라고."

"유라 부모님 치과의사 아니세요. 제가 알기론 아버님은 춘천 식품회사 회장님 운전기사 하셨어요. 어머님은 그 집 가사도우미셨고요."

"저 의뢰할 게 있는데요. 춘천 식품에 대해서 좀 알아봐 주세요. 거기 운전기사셨던 분요. 아 그리고 춘천에 살았던 이태풍씨에 대해서도 알아봐 주시고요."

"이분은?"

"아~유정 언니 가족분들이에요."

유정은 아빠 대철과 엄마 숙자의 대화를 엿들었다. 숙자는 천수가 찾아왔다고 말하며 다 알고 있더라고 말했다.​ 대화 내용에 놀라는 대철 앞에 유정이 등장해 소리쳤다.

"아니 일어나 봐 그래서 구천수한테 유정이 얘길 했다고?"

"아이 무슨 생사람을 잡고 그래요. 당신이 먼저 얘기했잖아요."

"뭐~."

"이미 다 알고 있던데요. 뭐~. 유라가 심장수술 한 거랑 또 유정이도 당신이 밖에서 데려온 자식이라는 거 이미 구천수 씨가 다 알고 얘기했다고요.

"그걸 알고 있다고."

"그게 무슨 말이야? 내가 데려온 자식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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