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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KBS2 일일] '비밀의 남자' 40회(11월 5일) 예고 - 유라는 서준의 내연녀가 DL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내연녀를 보기 위해 DL로 달려간다.

by multimillionaire oz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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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월-금 19:50 방송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드라마.

사진=  ​ '비밀의 남자'

​​'비밀의 남자' 40회 예고 -  “내가 이 자리까지 어떻게 왔는데.. 며느리는 나 하나야” 

 

비밀의 남자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드라마.

program.kbs.co.kr

'비밀의 남자' 40회 미리보기 

유라는 서준의 내연녀가 DL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내연녀를 보기 위해 DL로 달려간다. 이를 알게 된 서준은 자신의 뒤를 밟고 있었던 것에 대해 유라에게 크게 화를 내는데...


4일 방송된 KBS 2TV ‘비밀의 남자’에선 유정(엄현경 분)을 향한 서준(이시강 분)의 일편단심 행보로 직진 구애를 시작한 가운데 이채영을 정리하기로 결심했다.

"날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이런 식으로 모욕감을 줘요. 오늘 약속 내가 아니라 당신이 먼저 제안한 거예요. 내가 아니라 당신이."

"미안해요."

"설마 나 골탕 먹이려고 이런 거예요."

"그건 아니에요 회사에 회사 일이 있었어요."

"역시 부부는 닮는다더니 안목도 비슷하시네요."

"무슨 말이에요?"

아까 본부장님이 오셔서 이 가방 사가셨거든요."

"서준씨 가요?"

"너 기분 풀어주려고 선물 사 갔나 보다. 유라야 너 좋겠다."

앞서 서준이 입사 선물이라며 고가의 가방을 건넨 가운데 유정은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

"서준아. 이거 받아."

"왜 입사 선물인데 축하해 주고 싶어서 그런 거야."

"그러기엔 너무 부담스러워서 그냥 네 마음만 받을게."

“그러지 말고 받아. 나 이 정도 사줄 능력은 돼. 너 주려고 산 건데 네가 안 들면 내가 들어?”

“그냥 환불하면 안 돼?”

결국 서준은 유정의 눈앞에서 영수증을 찢고는

“이제 환불 못해. 너 안 받음 이거 버릴 수밖에 없어. 그냥 친구가 주는 거라고 생각해. 부담 갖지 말고”

“그럼 이번 한 번이다? 계속 그러면 나 부담될 것 같아”

이 와중에 태풍(강은탁 분)이 나타나자 서준은

“정식으로 소개할게. 이쪽은 유민혁 법무 팀장님, 나랑은 진짜 친한 형이야. 내가 진짜 믿고 의지하는 사람.”

"한유정씨 잘 부탁드립니다."

“소개 안 해도 알지? 한유정, 내 첫사랑.”

“내가 좋아하는 두 사람이 같이 있으니까 너무 좋다.”

유정을 집까지 데려다주는 것도 서준의 몫, 서준은 유라의 집 앞에서

“넌 연애 안 해? 연애할 생각 없어?"

"그건 왜?"

"하자. 나랑.”

“뭐야, 장난치지 마.”

“역시 한유정 도도해, 안 넘어오네. 나 널 다시 만나게 돼서 너무 좋아. 이건 내 진심이야. 혹시 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얘기하고 알았지?”

서준은 유정을 위해 유라와의 결혼생활을 정리하려고 한 바. 반대로 유정은 행여 태풍이 저와 서준의 관계를 오해할까 전전긍긍했다.
'내가 유정이에게 진지하게 다가가려면 한유라 씨를 빨리 정리해야 돼.'

'왜 가방을 안 주지 어젯밤에 줄줄 알았는데 오늘 저녁에 주려나.'

"아 이 팀장님."

"무슨 일이시죠?"

"오늘 저녁에 시간 괜찮으세요? 지난번에 못 산 저녁 사고 싶은데 할 얘기도 있고요."

“한유정씨 전에 부탁드렸죠. 회사에서 아는 척하지 말아 달라고요. 한유정씨랑 제가 단둘이 저녁 먹는 사 입니까? 저희 그런 사이 아니잖아요. 뭔가 오해한 것 같은데 저는 한유정 씨가 혼자 아이 키우면서 사는 게 안쓰러워 보여서 도움을 드리고 싶었을 뿐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유라야 어떻게 된 거야?"

"뭐가?"

"그때 네 남편 진짜 회사 일 때문에 우리 약속 깬 거 맞아? 레스토랑에서 차서준씨 가 다른 여자랑 같이 있는 거 봤다던데. 네 남편 여자 있는 거 아니니?"

"차서준이 여자랑 있었다고. 거짓말까지 하면서 대체 누구랑 있었던 거야"

서준에게 여자가 있다는 제보를 받은 유라(이채영 분)는 기어코 미행을 붙여 진실을 확인하고자 했다.

"지금 당장 서준씨 미행 시작해요. 언제 어디서 누굴 만나는지 하나도 빠짐없이 다 보고해요."

"뭐 호텔로 갔다고요."

서준이 정체불명의 여자와 호텔로 향했음을 알고 분노, 현장을 덮치는 유라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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