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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MBC 일일] '찬란한 내 인생' 88회(11월 6일) 예고 보기 - 정말, 그 이유를 알려드려요?

by multimillionaire oz 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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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월-금 7:15 방송

재벌 2세로 부족함 없이 살다 어느 날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게 된 한 여인과 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이야기 '찬란한 내 인생'

사진=​​​'찬란한 내인생'

"찬란한 내 인생" 88회 - 돌발 상황에서 오미연을 구한 심이영!

 

돌발 상황에서 오미연을 구한 심이영!

찬란한 내 인생 | 돌발 상황에서 오미연을 구한 심이영! [찬란한 내 인생] 88회, 20201106

tv.naver.com

"찬란한 내 인생" 88회, 20201106 - 정말, 그 이유를 알려드려요?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87회 리뷰 - 대표 해임은 간신히 피해간 진예솔, "제가 살려고 그런거니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5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 MBC 일일 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극본 서정/ 연출 김용민)에서는 반격에 성공한 박복희(심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복희(심이영)에게 한방먹은 고상아(진예솔)가 정영숙(오미연 분)을 협박해 해임을 막았다. 고상아는 기차반(원기준)에게 화풀이를 했다.

"네. 정리하자면 제품자체가 다르니까 특허 신청 안 기술 훔쳤다는 거는 멍멍 강아지 소리ㅛ시라는거죠 대표님."

"혹시. 이것도 몰래 쓰고 싶을까 봐 말해 주는 건데. 우리가 특허 신청 해 놨어."

"부르셨습니까?"

"무슨 스파이스 짓을 이런 멍청한 식으로 해." 

박현희(유하)와 남지애(한소영)은 여행 계획을 세웠다. 이를 들은 기차반이

"넌 그냥 나 얌전히 내조할 생각이 나 해. 신나게 놀긴 어디 가서 놀아. 얼른 밥"

"밥 같은 소리 하네. 내가 돈 좀 날렸다고 네네 하면서 사니까 아주 니 따까리인 줄 알지. 내가 니 밥해다 바치는 부엌데기 몸종이냐. 내조 같은 소리 하네."

"야~야~야~."

"야 우리 지금 가자. 내일까지 기다릴 거 뭐 있어 지금 당장 가자."

박복희의 드리미가 고상아의 오드리를 이겼다.

"와~이겼다. 와~~."

이에 고상아의 인성 논란 기사가 뜨며 정영숙(오미연)의 신뢰를 잃었다.

"특허 신청을 내서 투표까지 무산시키려 했는데 걔들한테 당했다며. 무슨 망신이야. 거기다 이런 기사까지 불난 데 기름을 끓여서 들이붓는구나"

"엄마가 여긴 왜?"

"잠깐 얘기 좀 하게 자리 좀 비켜 주겠니."

정영숙은 장시경(최성재)을 찾았다. 정영숙은

"왕 여사가 투자하는 리조트 사업 니가 맡아라. 그런 능력도 없이 천방지축 대표라고 날뛰고 있는 고상아더러 맡으라고 할까"

"설마 고대표 내치시는 게 저를 염두에 두고 그러시는 거예요?"

"전에도 얘기했다. 이 모든 개 너를 위해서라고."

"저도 말씀드렸죠? 저 생각이 없다고."

"어떻게 이런 데에서 어디까지 낮아질 내.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거야."

"전 즐겁게 잘하고 있으니까 그만 가보세요."

"왕 여사를 비롯해 여러 이사들의 생각이다.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니 애미한테 가진 반감으로 감정적으로 결정하지 말고 잘 생각해 봐"

이에 불매운동까지 벌어질 위기에 처했다.

"주가까지 떨어지면서 이사들이 널 해임하겠다는 입장이 강경해. 이런 상황에서 시경이한테 리조트를 맡기면서 그걸 시작으로 인정받게 하고 나중엔 시경이 이 회사의 주인이 되게 하려는 거지."

"나쁜 년. 그렇게 나오면 나도 가만히 있을 수 없지."

"방법이 있어?"

"마지막에 쓰려던 카드가 있는데 지금 써야겠어"

고상아는 정영숙을 찾아갔다.

"이사님 이번 해임 막아 주세요."

"이 늙은이가 무슨 힘이 있다고."

"여사님 한 마디가 이사회 결정이 큰 영향을 준다는 거 알고 있어요."

"그럼 처음부터 잘 하지 그랬니. 나한테 의논을 하고 도움을 청했어 야지."

"오드리랑 드리미 두 브랜드는 경쟁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거였어요. 방향이 아주 다른 브랜든데요."

녹음기를 내밀었다. 녹음기에는 정영숙이 출산의 비밀을 눈감아 주었다는 내용의 진실이 담겨 있었다.

"남의 자식이 바뀐 걸 알고도 놔뒀으면, 그게 고의로 바꾼 거랑 뭐가 다른가요?"

"알리고 싶으면 알려. 난 모르는 일이었으니까. 그래도 우리 병원에서 생긴 일이라 도덕적 책임을 묻는다면 공개적인 사과를 하지. 그럼 사람들 다 잊게 되어 있다. 넌 이걸 협박이라고 하는 거니."

그러나 고상아는 지지 않았다.

"평소와 다르게 흥분하는 걸 보니 이 협박이 통할 것 같아요.. 대대적으로 시끄러워서 비난받는 거 해 봤는데 꽤 힘들어요. 연세도 있으신데 조용히 묻고 가시는 게 좋으실 텐데."

"박복희씨는 오빠에 대해서 잘 모르죠?"

"부모님이 그 일에 대해서는 아무 말씀도 안 하시고 본부장님한테 조금 들은거 그게 다예요."

"그래 상아는 해임 위기에 놓여 있고. 리조트 사업 책임자론 시경이가 추천됐다면서?"

"만약 본부장님이 리조트 사업을 맡게 된다면 혹시 서운하실 것 같아요?"

"그래도 내 자식이 내 뒤를 이어서 잘 이끌어가는 모습을 봤으면 했는데, 지금 상아를 보면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어. 이런 날엔 우리 상수 생각이 난다."

"상수 오빠라는 그 분은 어떤 아들이었어요?"

"기대가 아주 큰 아들이었지. 기대가 너무 컸던게 문제였지."

정영숙은 기차반에게 전화해

"고상아의 소형 녹음기를 손에 넣어 내게 가져와."

"둘이 한 팀 아니야? 같은 팀이 이렇게 따로 움직이면 나는 어쩌라는 거야? 누구 편을 들어야 하는 거야."

사무실을 수색하다 유정우에게 걸린 기차반은

"쥐새끼 한 마리가 뭘 찾으시나?"

"아니 그 쥐새끼라니뇨?"

"내가 고대표님 좋아합니다.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오르지 못할 나무를 쳐다보다가 내가 돌아 버렸습니다. 혼자 기념품처럼 간직할 만한 게 없나 찾아보다가 그만. 이 감정 들키지 않고 오래오래 대표님 곁에서 그림자같이 모시는 모래시계 이정재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럼."

정영숙은 이사회에서 고상아의 해임을 막았다. 이사회를 마치고 고상아를 찾았다.

"간신히 설득시켜서 해임 막았다. 이번 한 번은 네 교활함에 넘어가는 척해 줄 테니 이겼다고 생각하지 마라. 협작으로 한고비 넘긴 거야."

"살려고 그런 거니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복사본 두고 장난치는건 아니겠지?"

"여사님 드리미 인수하려는 중국 업체 모래 들어오겠답니다."

"드리미 매각시키는 건가요?"

박복희가 이끌며 승승장구하는 드리미가 중국에 매각된다는 소식을 장시경으로부터 전해 들은 박복희는

"드리미 매각이라니."

"투표에서 이긴 드리미가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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