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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KBS2 일일] '비밀의 남자' 52회(11월 27일) 예고 - 유정은 주설을 찾아가 자신의 결백을 토로하지만 문전박대를 당한다.

by multimillionaire oz 2020.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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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월-금 19:50 방송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드라마.

사진= '비밀의 남자'

KBS 2TV ​​'비밀의 남자' 52회 예고 - "당신이 지키고 싶어서 안달이 난 그 자리도 위험해진다는 걸 아셔야지."

11월 27일 예고편 / 19:50 방송

 

비밀의 남자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드라마.

program.kbs.co.kr

KBS 2TV '비밀의 남자' 52회 미리 보기 

유정은 주설을 찾아가 자신의 결백을 토로하지만 문전박대를 당한다. 임원들은 유정을 해고하라고 하지만 서준은 유정의 결백을 주장하며 유정의 해고를 막는다. 한편 태풍은 진실을 파악하기 위해 황진성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의심스러운 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시강의 이혼선언에 분개한 한유라가 동생 한유정을 무너트리고자 나섰다.
26일 방송된 KBS 2TV ‘비밀의 남자’에선 유정(엄현경 분) 유라(이채영 분) 자매의 대립이 그려졌다.

'비밀의 남자'에선 유정과 서준의 관계 때문에 화가 난 유라는 유정의 집을 찾아

"아이 유정이가 뭘 얼마나 잘못했다고 5년 만에 찾아와서 이 난리판이야?"

"한유정이 내 남편에게 꼬리치고 있단 말이야."

"봐 보라고 한유정이 밖에서 뭐하고 돌아다니는지. 봐."

"이게 다 뭐야."

'비밀의 남자'에선 유라가 엉망으로 만든 집에 동호와 함께 들어온 유정은

"이 목소리가 아 지금 이게 뭐 하는 거야."

"너 내가 차서준 만나지 말라고 말했지. 너 뭔데 남의 남편한테 꼬리치고 다녀."

"지금 그것 때문에 이 난리를 치는 거야. 내가 아니라고 했잖아."

"아니긴 뭐가 아니야 아닌데 오늘 둘이 같이 밥을 먹어."

"너 오늘 끝장 봐."

"놔~ 놓으라고."

이 모습을 본 아들 한동호가

"아줌마 우리 엄마 때리지 마요. 아줌마 누군데 우리 엄마 괴롭혀요."

"유정이가 니 남편을 꼬시다니 그게 사실이야?"

"한유정이 나한테 앙심 품고 차서준 꼬시려고 회사에 들어간 거야."

"말도 안 돼. 그래서 그때 시댁에서 만났을 때 그렇게 울었던 거냐? 니네 부부 불화설도 사실이고?"

"엄마가 유정이 회사 그만두게 해. 나 죽는 꼴 보기 싫으면"

'비밀의 남자'에선 한바탕 난리를 피우고 돌아간 유라을 배웅한 엄마는 유정에게

"언니 남편을 꼬들겨. 갑자기 회사 들어간다고 난리 치더니 결국 이따위 짓 하려고 그런 거야. 어~."

"엄마 그런가 아니라니까."

"아니긴 뭐가 아냐. 니 언니 이혼한다고 난리 치는데."

"서준인 그냥 친구야."

"그 회사 당장 나와. 나 유라 우는 꼴 못 봐. 불쌍한 네 언니 행복을 빌어주지는 못할망정 왜 방해 짓을 하고 있어."

유라가 유정의 뺨을 때린 장면을 목격한 서준은 유라를 빨리 정리하기로 결심했다.

"한유라가 스스로 떨어져 나가길 기다렸는데 안 되겠어 빨리 정리해야지."

'비밀의 남자'에서 유라에게 이혼 서류를 내미는 서준

"내 건 다 적었어요

"난 여기 쓸 거 없어요."

"한유라씨 이제 그만합시다."

"차서준 뭔가 착각하나 본데 난 당신이랑 이혼 안 해. 아 정확하게 말하자면 당신은 절대 나랑 이혼 못해."

"뭐라고?"

"당신도 알잖아? 협의 이혼 아닌 이상 배우자한테 유책 사유 없으면 이혼할 수 없다는 거. 그러니까 나한테 협의 이혼해달라고 이러는 거 아니야? 당신이 한유정이랑 바람나서 이 결혼을 파탄 내고 있다는 건 모르겠어? 그만둬야 될 건 내가 아니라 당신이라고. 차서준씨 착각하지 마세요. 난 절대 당신이랑 이혼해 줄 생각 없습니까."

'비밀의 남자'는 유정을 막아선 엄마를 피한 유정은 5년 만에 본가를 찾은 유라가 난동을 부린데 분개

"아침부터 무슨 일이야?"

"언니 어제 오 년 만에 집에 와서 그게 무슨 짓이야?"

"그니까 진작 내 말을 들었어야지."

"내가 오해라고 몇 번을 말해. 그리고 그날 서준이 만난 건 유명이가 억울하게 누명을 써서 어쩔 수가 없었어."

"그러니까 네가 회사를 그만두라고. 더 이상 얽히는 일 없게."

"내가 왜 그래야 되는데. 한 번만 말할 테니까 잘 들어. 또다시 이런 문제로 찾아오지 마. 그리고 가족들한테 또 한 번 이런 식으로 굴면 그때 나도 가만히 안 있을 거야."

"가만 안 있는다고. 네까짓 게 가만히 안 있으면 어쩔 건데."

"궁금하면 한 번 해보던가 내가 제대로 보여 줄 테니까."

서준은 유라의 뒷조사를 위해 청담 여사를 만났으나 유라의 프로필을 구할 수 없었다.

"형 나 이혼 강행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

"한유라 씨가 협의 이유는 안 해주겠대?"

"어 꿈쩍도 하지를 않네."

"협의 이혼이 아니면 소송밖에 없는데 지금 현재 상황으로 쉽지는 않을 텐데. 뭐 소송을 제기할 수는 있는데 그렇게 되면 회사에도 타격이 클 텐데 괜찮겠어?"

"그래도 상관없어 한유라가 유정이한테 손찌검까지 했는데 그런 모습까지 봤는데 내가 어떻게 참겠어. 그러면 형 한유라한테 명백한 유책 사유가 있으면 이혼이 수월해질까?"

"아누래도 그렇겠지."

"그래 그럼 내가 찾아봐야겠어."

"마케팅 팀 한유정 씨죠? 이번 패딩 신제품에 마케팅 팀이 심혈을 기울였다고 들었어요. 긴장하지 말고 편하게 발표하세요."

"네. 여성들은 계절과 상관없이 슬림한 라인이 돋보이는 걸 선호하죠...... 높이고 스타일링을 돋보이게 했습니다. 고급 구스 소재를 사용하여 보온성을 높이고 무게를 줄여 가벼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 썼습니다. 한마디로 스타일링과 따뜻함 모두 잡은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성 소비자들이 원하는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는 좋은 디자인인 것 같은데 이번 제품에 대해서 기대가 많이 되는데요."

'유라 언니가 어젯밤에 집까지 찾아와서 집안이 좀 시끄러웠어.'

'한유라가 유정이한테 손찌검까지 했거든.'

"DL 그룹 며느리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유정이를 계속 건드린다는 거지."

"언니 유라 어머님 성함 알아요?"

"안 사돈 성함은 왜요?"

"아 미국 사는 친구가 괜찮은 피부과 의사나 한국형 에스테틱 아는 데 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성함은 모르는데 고모가 유라한테 물어봐요."

"요새 유라가 저기압인 거 같아서 못 물어보겠더라고요."

"아 전에 유라한테 받은 프로필에 적혀 있을 거 같은데 찾아보고 알려줄게요."

"네 그러면 있다 얘기해 줘요."

"어머니 집 앞에 재단 사람이 찾아왔는데 어머니 급하게 봬야 된다는데요."

"제단 사람 누구지?"

"유라야 밖에 아무도 없던데."

"없어요? 기다리다 가셨나."

"누구지 안 물어봤어?"

"예 필요하면 다시 오시겠죠. 뭐."

"프로필이 어디 갔지 내가 그때 보고 버렸었나."

유라의 약점은 역시나 과거. 서준은 유라를 소개한 중매인을 찾아 그의 과거 프로필을 요구하나 이미 유라가 손을 쓴 뒤였다.

"차서준 본부장님 실물로 보니 더 멋지시네요. 근데 본부장님이 연락 주실지는 몰랐는데 무슨 일로 보자고 하셨어요."

"한유라씨를 저희 어머니께서 소개해 주셨다고요."

"네 그랬죠. 두 분이 잘 어울리실 것 같았거든요."

"그럼 그때 받으신 한유라씨 프로필 지금도 갖고 계십니까?"

"한유라씨 족집게 내 차서준씨가 프로필 물어볼지 어떻게 알았어?"

"그래서 어떻게 하셨어요?"

"폐기했다고 했지. 우리 사이에 내가 그 정도 부탁도 못 들어주겠어."

"잘하셨어요. 앞으로도 누가 물어보면 그렇게 해 주시면 돼요."

"근데 진짜 폐기한 거 맞죠?"

"당연하지 믿어. 나 청담 여사야."

'조금만 늦었으니까 큰일 날뻔했어 차서준 내 뒷조사해서 뭐라도 찾아볼 심산인 거 같은데 어림도 없지.'

"형 퇴근 안 했네."

"어 이거 마무리하고 퇴근하려고 근데 너는 왜 안 갔냐?"

"한유라 소개해 준 청담 여사 만났거든."

"아 그래 어떻게 됐어?"

"딱히 소득이 없어. 당시에 작성을 한유라 프로필도 이미 다 폐기해서 갖고 있는 것도 없다고 하고."

"너무 걱정하지 마 다른 유책 사유가 있는지 또 찾아보자."

"그럼 다음 주부터는 주설 염색 전문가랑 콜라보 진행을 시작해야겠구나."

"네 다음 달 론칭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어요."

"임원들이 주설 염색 전문가와의 콜라보 프로젝트에 거는 기대가 크던데 이색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라고 칭찬이 자자하더라. 마케팅팀 한유정 씨 아이디어라고 했지?"

"네 한유정씨가 아주 잘해요. 주선생님이 공법 공유 안 하는 걸로 유명하신데 한유정씨한테 그 비법노트를 주셨더라고요. 한유정씨가 주선생님의 신뢰를 얻은 거 같아요."

"그래 이번에도 잘해보렴."

'비밀의 남자'에선 유라가 듣는 곳에서 유정의 업무 능력을 칭찬하는 서준의 말을 듣고

'한유정 니가 안 나가고 버티겠다 이거지. 그렇게 안 나간다면 내가 나가게 해 줄게.'

'비밀의 남자'에 유라는 모두가 외근 중인 유정의 사무실을 찾아 책상을 뒤졌다. 이 모습을 본 태풍은 유라의 낌새를 눈치챈 듯

"한유라씨 지금 뭐 합니까? 빈 사무실에서 지금 뭐 하냐고요?"

"메모할 게 있어서 펜이랑 메모지 찾고 있었어요."

"그 말을 믿으라고요."

"그럼 제가 여기서 뭘 찾겠어요? 사람은 뭘로 보고."

유정을 무너트리고자 나선 유라의 공법 노트 유출로 위기에 처한 유정에게 염색 전문가가 찾아왔다. 

"어 주선생님 여기는 어쩐 일로?"

"당신 그렇게 안 봤는데 정말 나쁜 사람이야."

"그게 무슨?"

"이 공법 노트 당신이 유출했잖아."

염색 전문가 주설 선생이 건넨 신문을 본 유정은

"이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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