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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톺아보기/종영 드라마

[MBC 일일] '찬란한 내 인생' 90회(11월 11일) 예고 보기 - 그럼, 새 대표는 장본부장님?

by multimillionaire oz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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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 인생' MBC 일일드라마 월~금 7:15 방송

재벌 2세로 부족함 없이 살다 어느 날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게 된 한 여인과 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이야기 '찬란한 내 인생'

사진=​​​'찬란한 내인생'

"찬란한 내 인생" 90회 - 돈 안 벌고 내일부터 여기 댄스교실 만들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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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mbc.com

"찬란한 내 인생" 90회 - 그럼, 새 대표는 장본부장님?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89회 리뷰 - 안되면 그땐 그냥 입을 막아버려

 

최성재, 오미연에게 심이영 자랑 “옆에 있음 항상 신이 난다”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89회(11월 10일 방송)에서 고상아(진예솔 분)에게 배임 횡령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최성재(장시경)은 오미연(정영숙)에게 심이영(박복희)의 장점을 나열했다. 고상아(진예솔)는 고상수 사고와 관련된 악몽을 꾸며 울부짖었다.

앞서 장시경(최성재)의 의뢰로 상수의 휴대폰을 복구하던 업자는 상아에게

"핸드폰을 의뢰받아 수리하던 중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돼서 연락드렸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을 제가 얼마에 팔면 좋을지 고민이 좀 됩니다. 일단 계좌 먼저 보내드립니다."

상수 핸드폰 건으로 김광일에게 협박 문자를 받은 고상아는 유정우(강석정 분)에게 처리를 부탁했다.

"오빠가 이 사람 좀 만나봐. 찾아내서 어떻게든 구슬려. 안되면 시경 오빠가 의심해도 어쩔 수 없지. 그땐 그냥 입을 막아버려."

장시경(최성재 분)은 핸드폰 복원 회사로 전화해서

"아 강박사죠? 핸드폰 복원 아직인가요? 가능한 한 빨리 좀 부탁드리고 싶은데 진행이 어느 정도 됐을까요?"

"아~그게 좀 늦어질 거 같은데 부품이 한국에 없어서."

"네 어떤 부품이길래?"

"예상보다 좀 걸릴 것 같으니깐 제가 천천히 연락드리겠습니다."

시경의 사무실로 찾아온 정영숙(오미연 분)은

"도대체 걔 어디가 좋니?"

"박복희 씨랑은 따뜻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실수를 좀 해도 부족하고 못난 모습을 보여도 항상 신난다. 그 사람 앞에 있으면 항상 신이 나요. 같이 있으면 어디든 춥지도 어둡지도 않을 것 같은 그런 사람이에요."

"그런 사춘기 어린애 같은 이유라니. 얼마 못가 질릴 거다."

"그럼 사춘기가 평생 가겠네요. 어머닌 무슨 얘길 해도 이해 못하실 테니. 어휴, 그럴 수 있죠. 박복희 씨 좋은 점 만 분의 일도 말씀 못 드렸지만 그만하는 게 좋겠네요”

"시간 되시면 인생 상담 좀 하고 싶어요."

한편 이정길(고충)은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양혜진(심숙)에게

"내가 너무 풍족하게 만 해 줘서 걱정이 없어서 일해요." 
"아 그렇게 해보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네요. 내가 망해 보니까 느낀 건데 집안이 기울게 되면은 위기감이 생기게 되죠?  아 그러면 따님께서도 정신을 차릴 수 있을 거 아닙니까?"
"아 그래도 어떻게 멀쩡한 집안을 기울게 해요."

"이건 진짜 동생 같아서 확실하게 해 두는 게 심사장에게도 좋을 것 같아서 하는 말인데 심 사장님 제 스타일 아닙니다."

상아로부터 돈을 받으려고 계획한 업자는 정우에게 붙잡히고 만다.

"파일 건네. 확인하고 돈 보내줄게."

유정우는 상아를 협박한 김광일을 잡았고 리조트 사업을 통해 비자금을 만들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했다.

"그래서. 도망갔어?"

"얘들 시켜서 잘 잡아 놨어. 누가 의심 안 하게 그놈 카톡에 한동안 멀리 간다고 문구도 바꿔놨어."

"리조트 사업은 어떻게 돼가?"

"열심히 머리들 굴리면서 하고 있더라. 설계 수정돼서 나오면 입찰공고 띠우겠지."

"우리가 공사할 수 있게 해. 벌써 받아먹은 게 얼만데. 우리가 받은 돈은 안전한데 놔둔 거지?"

"걱정 마. 아주 안전하니까."

"아 본부장님 이거요. 넥타이 하나 샀어요. 본부장님 생일 선물을 못 줘서 뭐가 필요하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이거 샀는데."

"와 진짜 내 취향이야. 받으니까 나 오늘 또 생일인 거 같아 그럼 선물 받은 기념으로 오늘 저녁

"아이예요. 요즘 밤에 너무 나가서 어머니가 눈치채신 것 같아요." 
"아 진짜 우리 그냥 결혼해야겠네 리조트섬 멋지게 성공시키면 그냥 확 결혼 발표 해 버려요. 그럼 어른들도 할 말 없으시겠죠 안 그래요? 그럼 그때 내가 프러포즈 기똥차게 할 거니까 딱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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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김밥을 싸며 깊은 부부애를 다져가며 평범한 생활에 불만족을 드러내던 은임은 소소한 기쁨을 드러냈다.

"아니 헐렁하게 싸지 말고 좀 야무지게 꽝꽝 힘줘서 말아 봐요."

"이렇게."

"예. 그렇게요. 이렇게 김밥 싸니까 학교 때 소풍 생각나네요. 사실 이렇게 되고 나서 난 어째 당신이랑 더 부부 갖고 그러네요. 그냥 보통 사람 모양으로 이렇게 사는 것도 꽤 재밌어요."

"그래 그동안 바쁘게 살다 보니까 못 느껴본 그런 면도 있는 것 같아. 평소 같으면 승용차로 쌩하고 지나칠 길도 그냥 천천히 이 골목 저 골목 살펴보며 가야 하는 그런 소소한 재미도 있는 것 같아. 큰집에서 살 때는 항상 냉랭하게 지냈잖아 우리가."

"그러니까 사람 사는 건 집 사이즈가 아니라 누구랑 어떻게 사는가 그거더라고요."

"저기 요거 하나 먹어요."

"당신도 이거 하나 챙겨 먹어요."

"그래요. 우리 이렇게 서로 챙기면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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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왜 이렇게 추워."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 여기 보일러가 존 약한 거 같아요.'

'내 꿈도 꾸고 싶으면 꾸고... 뭐 좀 야한 상상도 하고 싶으면 하고..."

'이 아저씨가...! 얼른 자요!'

 

상아는 오빠가 죽던 날의 악몽을 꿨다. 당시 함께 차에 타고 있었던 상아는 사고 후 119에 신고하려다가 말았다. 장남인 상수만 후계자로 생각하는 아버지를 떠올리고 자신만 도망친 것. 

'허허 영화를 하겠다고. 그룹을 이끌어 갈 사람은 상수 니가 아니냐.'

"그룹을 이끌어 갈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어."

간신히 눈을 뜬 상아는 피 흘리는 상수의 환영을 보고 비명을 질렀고, 유정우가 달래줬다.

"저리 가 가까이 오지 마. 아~아~."

"정신 차려 나야."

"정우 오빠. 저기 장수 오빠가 있었어."

"스트레스 많이 받았나 보다. 헛걸 다 보고. 내일 회사 가기 전에 병원에 들러서 영양제라도 좀 맞고."

"설계 사무실에서는 뭐래요?" 
"우리가 기획한 대로 빨리 수정해 준대요. 이제 수정 도면 나오는 대로 시공사 입찰공고 띠울 겁니다." 
"인터넷에선 우리 회사 리조트에 대한 기대감이 엄청 높아요."

"기대가 높은 만큼 꼭 좋은 시공사를 선정해야겠어요."

"장고 건설이 공사를 딸 수 있게 여사님께서 힘 좀 써 주십시오."

"책임자는 내가 아니고 장본부장이야. 부탁할 게 있으면 그 애한테 하든지."

"이런 말씀드리고 싶지 않았는데 새훈실업에 관한 정보 제가 다 갖고 있다는 거 아시죠? 장시경 대표로 올리는 거 좋은데 저도 신경 신경 좀 써 주십시오. 저도 이익을 위해 곁에 있는 건데 좀 나눠 먹어야지 않겠습니까? 그럼 장시경 대표 올리시는 거 방해는 하지 않겠습니다."

"장고 건설 편견 가지지 말고 한번 들여다봐라. 가격도 좋고 시공 실적도 좋아 보인다."

"유정우가 시켰어요? 이럴 거면 뭐 하러 저한테 맡기셨어요? 장고 건설 베트남 호텔 공사 때 문제 많았던 회사예요. 시공사 입찰은 꼼꼼하고 공정하게 경쟁시킬 거예요. 이왕 저한테 맡겼으면 끝까지 지켜 봐 주세요."

"유정우 저희 엄마 통해서 까지 손 뻗치는 걸 보니 장고 건설에서 작업을 꽤 한 거 같아요." 
"유정우 뒤에는 고상아가 있겠죠. 리조트 사업을 톡톡히 챙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니깐 두 사람 여기 덤벼서 엄청 챙기거나 아니면은 리조트 사업을 망치게 하거나 그럴 거예요." 
"그러니까 자기들한테 손해를 거 없으니 벌써부터 이렇게 로비받으면서 설치는 거 같은데."

"찌라시는 이미 시공사가 내정돼 있다는 그런 소리도 나도 울고 있대요."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어요. 우리가 먼저 치죠."

"어떻게?"

"현장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나중에 여기가 시공사로 선정 안되더라도 그때 불어봤자 지들도 같이 죽자는 건데 겁낼 거 없어."

"그래 지금 챙길 수 있는 만큼 다 챙겨 이런 기회 또 오기 어려워 근데 시경 오빠 문제야 또 어떻게 딴지 걸어올지."

"내가 여사님한테 잘 말씀드렸으니까 아마 괜찮을 거야."

"반갑습니다. 이렇게 대표님께서 직접 나와주시고 영광입니다.

"이쪽은 장구 건설 오승원 대표."

"이정우 부탁으로 나오긴 했는데 이런 자리 좀 부담스럽네요."

"거기 장 본부장이라는 사람 말이 안 통하는 사람 같아요? 몇 번이고 만나보려 했는데 연락이 돼야 말이죠. 택배로 보내도 반송되더라고요. 사람이 그렇게 뻣뻣하면 불어지게 마련인데."

 

박복희와 장시경은 정영숙까지 나서게 한 상아, 정우가 장고 건설과 커넥션이 있다고 판단해 현장을 잡기 위해 먼저 움직였다.

"아우 자리가 왜 이렇게 불편해 다리 펴고 싶네. 여기서 만나고 있다 이거죠?"

"조용히 좀 해요."

"총책임자 장 본부장이라면서요? 계속해서 말이 안 통하면 어쩌면 좋겠습니까?"

"말이 안 통하면 방법은 딱 한 가지죠. 입찰경쟁에 다른 회사들은 제안서 자체를 아예 못 내게 하면 되죠."

"대표님 전무님 두 분 언제 시간 괜찮으실 때 해외 골프를 꼭 좀 모시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건 정말 오늘 하루 만나 뵙고 인사 나눌 수 있도록 해 주신대 감사의 마음입니다. 차키 주시면 저희 비서가 실어 놓겠습니다."

"기기사 차 어딨어?"

박복희의 판단대로 고상아, 유정우는 장고 건설 대표에게 뒷돈을 받았다. 이를 블랙박스 카메라로 담았고

"블랙박스 찍혔고."

"좀 있다 고상아 유정우 나오는 것까지 다 찍어야 돼요."

"근데 여기서 만난 거 어떻게 알았어요?"

"나도 은수 찬스 좀 썼죠. 기차반 툭 하면 셀카 찍어서 은수한테 보냈는데 요기 한정식 집 앞에서 자랑하듯이 찍어서 보냈더래요. 근데 배경에 유정우가 보였어요."

"박복희는 정말 경찰이나 첩보 쪽으로 갔어야 돼."

"나온다. 나온다."

"자 됐어요."

고상아는 횡령 배임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북부지검 형사 7부 강철민 수사관입니다. 고상아씨 횡령 배임 혐의로 긴급 체포합니다.

"저희랑 좀 같이 가시죠. 묵비권을 행사할 권리가 있고 지금부터 하는 모든 발언은 법정에서 분리하게 적용될 수가 있고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도 있습니다."

"니들 내가 누군 줄 알고 나 이 회사 대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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