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톺아보기/월~토 드라마

[tvN 토일] '스타트업' 10화 예고 보기 - 밝혀진 ′편지 속 남도산′의 진실! 흔들리는 배수지X남주혁X김선호의 관계

by multimillionaire oz 2020. 11. 15.
반응형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 드라마

tvN '스타트업' 매주 [토일] 밤 9시 방송

사진=tvN '스타트업'

'스타트 업' 10화 예고 - 밝혀진 ′편지 속 남도산′의 진실! 흔들리는 배수지X남주혁X김선호의 관계

 

[10화 예고] 밝혀진 ′편지 속 남도산′의 진실! 흔들리는 배수지X남주혁X김선호의 관계 < 동영상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 #예고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

tvn.tving.com

'스타트 업' 10화 예고 - 밝혀진 ′편지 속 남도산′의 진실! 흔들리는 배수지X남주혁X김선호의 관계

편지 속 남도산이 지평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달미는 충격에 휩싸인다.

도산은 그런 달미를 찾아가 용서를 구한다. 하지만 달미의 마음은 점점 차갑게 식어만 가는데..

<스타트업> 매주 [토일] 밤 9시 방송 


배수지가 김선호x남주혁의 거짓말을 알아챘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는 한지평(김선호)와 남도산(남주혁)의 거짓말을 알게 된 서달미(배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실을 알게 된 배수지와 순애보 남주혁의 애틋한 취중진담이 공개된다. 

이날 남도산은 삼산텍에서 서달미와 함께 일을 했다.

서달미는 삼산텍을 인재 컴퍼니로 찾아온 한 남자를 인재 컴퍼니에 안내했고 달걀을 가지고 들어온 남자는 원인재에게 달걀을 던지며

"네가 우리를 다 자르겠다고"

놀란 서달미는 황급히 원인재를 감싸 안았다.

 

랑콤 New 압솔뤼 루즈 - 264호 도깨비 그녀 립스틱

COUPANG

www.coupang.com

서달미는 화장실에 만난 원인재에게

"저기 달미야."

"잠깐 내가 내가 먼저 말할게. 혹시 오해할까 봐 얘기하는 건데 아까 내가 한 행동. 그 어떤 의미도 부여하지 않았으면 해. 그냥 반사적인 행동이 언니가 아니라 다른 누가 있었어도 나는 똑같이 막아 줬을 거야. 내가 좀 보호본능이 남달라 뼛속까지 이타적이랄까. 그래서 친구들이 나보고 출마하래 난 정체 뜻은 없고 그러니까 없던 일로 쳐."

 

랑콤 New 압솔뤼 루즈 - Bestof Best 립스틱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서달미와 원인재는 복도에서 윤선학(서이숙)과 만났고

"서 대표님은 한팀장님이랑 미팅 이죠? 기다리고 있으면 곧 오실 거예요."

윤선학은 원인재에게

"봉변을 당했다면서요. 하은 건설 사람 이라던던데 그쪽 일도 협업 진행 중입니까?"

"네. 정한 은행에서 소개해주셨어요. 하은 건설 쪽도 AI 무인경비시스템 을 도입한다고 하셔서."

"소식 들었습니다."

"경비들이 하은건설 앞에서 시위 한다면서요?"

"네. 그 거야 당연히 예상했는데 솔루션 제공자인 저희한테 까지 와서 행패를 부릴 줄은 몰랐어요."

"그게 행패라고 생각합니까? 지금까지 원 대표하는 거 보면서 한 번도 걱정을 해 본 적이 없는데 방금 그 행패란 말은 좀 걱정이 되네요."

"행패가 아니면 뭐죠?"
"난 리스크라고 봅니다
"위험하다는 뜻입니까?"

"아니요. 리스크는 위기란 뜻이죠. 위험하고 달라요. 그 정도 차이는 잘 알고 있을 텐데요."

서달미는 그 시각 한지평을 만났다. 한지평은 서비스에 관한 정보를 전달했고

서달미는 한지평의 얼굴을 말없이 계속 쳐다봤다.

"보니까 리뷰에다 답글 달고 악플러하고 배틀 뜨던데."

"아니. 보니까 너무 과격하잖아요. 눈길이 배터리를 다 잡아먹어서 개판이래요 개판. 다른 표현 만찮아 좀 떨어진다. 아쉽다. 아니 뭐야 개판이. 우리 개발자들이 보면 얼마나 힘 빠지겠어요."

"아마추어는 VOC를 감정으로 대하죠. 프로는 데이터를 대응하고." 
"지금 제가 아마추어 같다는 말인가요." 
"내가 서대표라면 유저만큼 고객 리스트에 신경을 쓸 겁니다." 
"아니. 유저가 고객이 잖아요."

"보통은 그렇지만 눈길은 다르죠. 눈길에 고객은 이 사업에 공감하는 재력 있는 사람들이죠. 현재 눈길을 고객은 모닝그룹 하납니다."

"사업모델과 수익모델을 분리해야 돼요. 그리고 고객을 유치할 려면 신경 써야 할게 바로 홍봅니다. 서비스 취지를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고민을 하고 그다음에 고객을 유치하는 거죠. 그리고 홍보는.."

"내 얼굴에 뭐 묻었습니까?"

"아니에요." 

"홍보는 언론을 이용하는 게 좋아요. 인터뷰 그리고 이슈를 만들어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홍보해야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어요."

회의를 마치고 온 서달미는 사무실로 향했고 일하는 남도산의 모습을 보며 과거 자신의 모습을 잊어달라고 말하는 도산을 떠올렸다.
"나 진짜 많이 변했어. 15년 전 기억 솔직히 잘 안나. 아니 기억하고 싶지도 않아. 나는 그냥 네가 그때의 나를 몰랐으면 좋겠어."

"왜."

"나. 그때 되게 별로 였어. 네가 생각하는 것 만큼 괜찮지도 않았거든."

"근데 아버지. 틀려서 불꽃놀이를 봤거든요."

"불꽃놀이 겁나 난데없는 전갠디."

"틀린 길로 잘못 들어서 딱 불꽃놀이를 봤는데 그게 되게 근사 했거든요."

"왜 그랬어?"

"그러게 왜 그랬을까." 

"왜 거짓말했어?" 
"처음에 네가 웃는 게 좋아서 그랬어." 
"지금은."

"울까 봐 지금처럼 네가 울까 봐. 미치겠다. 어떡해."

이후 남도산은 이철산, 김용산과 술을 마시다 정신을 잃었고 두 사람은 서달미에게 연락을 했다.

한지평은 그곳을 지나가다 네 사람을 보게 됐고 자신의 차에 남도산과 서달미를 태우고 서달미 집으로 향했다.

"우리 집으로 가죠. 아무래도 우리 집이 좀 더 편하고..." 
"우리 집으로 가 주세요. 부탁드릴게요."

서달미는 술이 깬 남도산은

"제가 왜 여기 있는 거죠? 방금 전까지 친구들이랑.."

"친구들이 널 버렸어. 나랑 서달미씨가 널 주워 왔고."

"너도 앉아라. 배고프지?"

"먹태랑 골뱅이를 먹었는데 배가 고픈네."

"먹태랑 골뱅이까지 죄다 토했거든 요기다가 아니."

"너도 옷 갈아입어야겠다."

"고마워 속은 괜찮아 머리가 안 아프고?"

"괜찮아. 미안해. 많이 고생했겠다."

"아니야 오늘 우리 집에서 자고 갈래?" 
"그래도 돼?"

"미친."

"응 돼. 술 다 깨려면 늦으니까 오늘 여기서 자고 가."

"나도 자고 가도 됩니까?"
"아니 왜?"

"두산이 혼자 두고 가는 건 불안해서요. 우리는 각별한 사이니까."

"여보세요."

"오늘 일요일인데 뭐해?"
"응 나 별일 없는데 근데 너 어디야?"

"그럼 데이트 가자. 할머니도 같이."

"이거 다 뭐야?"

"차 샀어?"

"어 앞으로 제가 살 차입니다." 
"어디 가는데. 뭔데 뭐라고 했어 지금?" 

"먼데."

"먼데 어디?"

"이번에 따라오게 데이튼데."

남도산은 서달미에게 할머니와 함께 데이트를 하자고 했고 세 사람은 바닷가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할머니 제발 저쪽 좀 보세요 풍경이 예술인데."
"예술 무슨 예술이야 풍경이 밥 먹여 주냐?"

"도산이가 할머니 한테 이걸 보여주고 싶었데."

"고맙네."

"할머니 전에 나한테 물어봤었잖아 15년 전 도산이랑 지금 도산이 중에 누가 더 좋냐고 그 둘이 다를 수가 있을까?"
"뭔 소리야 그게."

"아니 자꾸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나 이상하지." 
"이상해 지금 왜 말도 안 되는 소릴해. 너 도산이 좋아하잖아."

"좋아 너무 좋아서 할머니 나 겁나 궁금한 게 많은데 물어보기가 무서워." 

"다 됐어요. 얼른 오세요."

"할머니 가자."

"삼겹살 맛집."

"저 그때 커닝했어요. 죄송해요. 빵점짜리가 그동안 백 점짜리 흉내 냈어요. 죄송해요. 아버지. 제가 아무리 기를 쓰고 10점이 되고 100점이 돼도 아버지는 늘 실망만 하시니까 저도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아버지."

다음날 한지평은 서달미에 대한 생각으로 복잡했고 결국 최원덕(김해숙)을 찾아가 자신이 서달미를 좋아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무슨 고민 있으세요."

"니가 여기 웬일이냐?"

"아침부터 무슨 한숨을 그렇게 푹푹 쉬어요." 
"걱정이 돼서.달미가 의심하는 눈치야."

"뭘요?"

"도산이도 의심하고 너도 의심하고 어떡하면 좋으냐. 맞다. 그 편지 내가 그거 찾아 주면 돼까? 저번에 달미가 인제 맛나겠다고 도산이 찾을 때 선주시 옛날 우리 핫도그 가게 앞에 있던 벚꽃나무 알지? 내가 그 안에 편지 넣어 놨다고 했거든 내가 그거 찾아다가 도산이를 주는 거지 그럼 그 도산이가 달미한테 그걸 보여 주면 확실하게 믿겠다 그치?"

"아 선주시가 얼마나 먼데 번거롭게 것까지 가요. 됐어요." 
"고속버스 타고 금방 갔다 오면 되지." 
"왜 그렇게까지 해야 되는데요?" 
"그래야 도산이랑 달미랑 안 다치니까." 
"저는요?"

"니가 왜?"

"제가 싫어요. 저 더 이상 달미 속이고 싶지 않아요." 
"뭔 소리야 그게."

"그만할래요 가서 도산이 가짜다 속여서 미안하다 얘기할 겁니다."

"저번에 분명히 달미 실망시키지 싫다고.."

"네 싫어요 근데 지금 이대로는 더 싫어요 죄송해요 할머니 그때 제가 거짓말했어요. 저 달미 좋아합니다."

놀란 최원덕은

"니가 이러면 안되지."

"왜 안되는데요?"

"왜는 달미랑 도산이랑 지금 멀쩡하게 잘 사귀고 있는데."

"제가 안 멀쩡해요. 신경 쓰이고 욕심나고 억울하고 나 지금 뭐 하는 짓인지."

"그럼 그때 얘기하지 그랬냐. 지금은 안 돼 이러면 안되지."

"왜 안 되는데요? 왜 도산이는 되고난 안 되냐고요. 맞아요 이건 안 돼요 애초에 이러면 안 됐어요. 애초에 할머닐 만나지 말았어야 되는데 진짜 잘 살고 있었거든요. 부족한 거 없이 잘. 괜히 그 순둥이 소리에 놀아 나가지고 되지도 않는 오지랖 부렸네요. 그때처럼 또 등신 짓 했어요."

"지평아. 미안하다. 내가 많이 미안해."

'화내서 죄송해요. 제가 선주 시에 다녀올게요. 가서 달미 편지 찾아다가 도산이에게 전달하겠습니다.'

편지 써 줘서 고마워
그때는 있다고 믿고 싶은 도산아 보고 싶다.
그래서 나는 이제 남도산 너를 찾아야겠다. 

한지평은 편지가 있는 곳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서달미와 마주했다.

"서달미씨가 여기 어떻게."

"오늘 제가 깜빡하고  할머니 핸드폰을 들고 나왔어요. 근데 할머니 핸드폰으로 이상한 문자가 와서 궁금해서 와 봤어요. 팀장님이 여긴 어떻게 알아요? 팀장님 우리 할머니랑 원래부터 아는 사이예요? 팀장님 누구예요? 도산이는 누구죠? 팀장님 제발 무슨 얘기라도 좀 해 봐요."

그때 남도산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서달미는

"달미야 나야 도산이 너 할머니랑 휴대폰 바뀄다며 난 그것도 모르고  계속."

"도산아 15년 전에 너랑 내가 편지 놔뒀던 데 기억나? 어디야?"

"달미야 그게 어~."

"대답해 제발."

"달미야. 너 지금 어디야. 나 지금 갈게."

"왜 대답을 못해 왜 여기 니가 아니라 한 팀장님이 와있어?"

"왜 대답을 못해. 왜 여기 네가 아니라 한팀장이 와 있어."

"달미야 그게 여보세요. 달미야."

'다시 바람이 돌풍이 되어 나를 향해 매섭게 불기 시작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