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119화 싱그럽다 수리산 아랫동네 – 경기도 군포 / 군포역, 거리의 화가들, 방짜 징, 철쭉 동산, 엄마 밴드, 대파 빵 부부, 240년 된 종택, 전통 설렁탕
제119화 싱그럽다 수리산 아랫동네 – 경기도 군포 수리산 너른 품에 안긴 싱그러운 도시, 경기도 군포. 시 단위 면적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작지만, 28만여 명이 오순도순 정 나누며 살아가는 포근한 동네다.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240년 된 고택을 지키는 노부부와 어머니에서 딸로 이어지는, 뿌리 깊은 맛을 지키는 60년 노포, 아파트촌에서도 서로 기대어 정을 나누고 사는 이웃들의 동네. 백열아홉 번째 여정은 구도심과 신도시, 전통마을 등 다양한 얼굴을 가진 경기도 군포로 떠나본다. ▶ 군포의 출발지, 군포역 경기도 군포의 지명은 조선 후기부터 있었던 ‘군포장’ 시장에서 비롯되었다고 알려진다.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군포장역으로 운행을 시작한 지금의 군포역은 군포역사의 출발점이라 볼 수 있다. 배..
2021.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