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짬이 여행138 정선 여행 - '아리~아리~아라리요~ 정선 아라리촌' 이랍니다. 정선의 옛 모습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산책하기 좋은 정선여행지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애산로 37 관람시간: 9:00~18:00(입장은 17:00까지) 입장료: 무료 정선읍에서 강을 사이에 두고 시장과 반대편에 위치한 아라리촌! 입장료가 무료라 언제든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아라리촌은 민속촌 같은 느낌입니다. 정선의 옛 가옥과 생활상 등을 볼 수 있는 곳인데 봄을 맞아 봄꽃들이 피어나는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관람뿐만 아니라 숙박체험도 가능하다고 한다. 전통가옥의 경우 대마의 껍질을 벗겨 지붕을 이은 저릅집, 소나무를 쪼갠 널판으로 지붕을 얹은 너와집, 굴피집, 돌집, 귀틀집 등 정선 지방에서 볼 수 있었던 전통적인 민가의 형태를 볼 수 있다. 무능한양반의 부패상을 폭로한 '양반전'의 배.. 2020. 5. 22. 정선 여행 - 시원한 바람과 하늘 위를 걷다. 변방치 스카이워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 한반도 지형을 닮은 줄기를 따라 흐르는 강을 보는 순간 정선이라는 곳이 궁금해졌다. 아무 기본 지식 없이 출발했는데 막상 정선을 도착하니 정선은 너무 볼 것들을 잘 준비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침 일찍 출발하다 보니 출출하기도 하고해서 가는 길에 보이는 그 유명한 안흥찐빵집이 보여 들어가서 찐빵도 사고. 사진도 찍고. 차 안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처음 도착한 곳이 한반도 지도 모양을 띤 밤섬의 모습이다. 뱀처럼 굽이굽이 흐르는 경이로운 비경을 만날 수 있다. 한국의 그랜드캐니언 스카이워크 해발 583m의 절벽 끝에 길이 11m의 U자형 구조물을 까마득한 벼랑 밖으로 돌출시키고, 바닥은 투명한 강화 유리로 마감했다. 강화 유리 보호를 위한 덧신을 신고 경치를 감상해 주세.. 2020. 5. 22.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73화. 행복이 산다, 경춘선 숲길 – 서울 공릉동 KBS 1TV 2020년 05월 23일 토요일. 저녁 19시 10분 (~ 20:00) 1939년부터 71년간 서울과 춘천을 활발히 오가던 경춘선. 운행이 멈춘 뒤 버려져 있던 녹슨 철로는 새로운 숲길이 되어 공릉동의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많은 변화 속에서도 철길 옆 동네의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해온 서울 공릉동에서 일흔 세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경춘선 숲길의 꽃나무 순애보, 로맨티스트 시인을 만나다 춘천 가는 청춘들을 실어 나르던 낭만의 철길은 사시사철 푸르른 낭만의 숲길이 되었다. 봄 향기 가득한 이곳에서 배우 김영철은 매일 꽃과 나무를 가꾸며 이름표를 달아주는 한 남자를 만난다. 3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기억하며 숲길을 가꾼다는 로맨티스트 시인의 각별한 사연을 들어본다. ▶공릉동 키즈.. 2020. 5. 22.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72화. 수많은 추억을 간직한 낭만의 도시 '강원도 춘천' 제72화. 낭만 넘친다 강변길 – 강원도 춘천 KBS 1TV 2020년 5월 16일 토요일. 저녁 19시 10분 ( ~ 20:05)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가 일흔두 번째 여정으로 강원도 춘천을 찾아간다. 누구나 추억 한 자락이 묻혀있기에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나무들이 싱그러워지면 저절로 떠오르는 낭만의 도시 강원도 춘천. 열정과 사랑, 낭만을 간직하여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러 배우 김영철이 강원도 춘천을 찾았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가 일흔두 번째 여정으로 강원도 춘천을 찾아간다. 누구나 추억 한 자락이 묻혀있기에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나무들이 싱그러워지면 저절로 떠오르는 낭만의 도시 강원도 춘천. 열정과 사랑, 낭만을 간직하여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 2020. 5. 18. 태안 튤립축제 - 우울한 일상 아름다운 꽃으로 날려버리세요. 잠잠해지나 싶더니 다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 19 때문에 답답하시고 불안하시죠? 저도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일상을 잃어버리고 살다 보니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모두 한결같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냥 가는 시간들이 일상이 되고 매일 똑같은 일상이었으면 생각도 안 하고 살았을 그 일상이 이렇게 소중하게 느껴지는 시간들입니다.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을 날려버리시라고 꽃을 준비했습니다. 조금 늦게 가서 꽃이 상태가 안좋은 것도 있었지만 꽃은 조금 시들해도 꽃입니다. 태안 세계튤립공원 2020 2020 태안 세계튤립공원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모티브로 큰 틀을 잡았다. 아렌델 궁전에 홀로 남겨진 겨울왕국의 엘사! 모글리가 출장? 간 사이 다양한 동물들이 뛰노는 숲 속의 정글북! 전국 최대 규모, 최다 품종과 더불.. 2020. 5. 15. 원주 뮤지엄 산 - 산속의 미술관 자연을 그리다. 조각공원 워터가든 페이퍼갤러리 페이퍼갤러리의 전신인 한솔종이박물관은 1997년 국내 최초의 종이전문박물관으로 개관한 이래 국보와 보물 등 다수의 지정문화재와 다양한 공예품 및 전적류를 수집, 연구, 보존해 왔습니다. 페이퍼갤러리는 종이의 역사와 의미에 대한 전시 및 유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종이의 탄생부터 현재까지를 보여줌으로써 관람객들이 종이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창조갤러리(미술관) 기획전시: 회화와 서사 2020년 상반기 전시 는 모두가 그림의 주인공이며 자신의 이야기가 역사가 될 수 있는 회화의 힘을 주시하였습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는 개인화를 너머서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가 낯설지 않은 사회로 착륙하고 있습니다. 이기주의, 개인주의가 아니라 개인.. 2020. 4. 30. '대부 해솔길 1코스' 낙조전망대에서 떨어지는 붉은 해를보다 봄은 콧등에 와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멈춰버린 듯합니다. 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번에 대부도를 찾았다가 갈매기만 실컷보고 바지락 칼국수만 한 그릇 먹고 돌아온 후 아쉬워서 다시 한번 대부도를 찾았습니다. 오늘은 대부 구봉도 낙조전망대를 목표로 하고 떠났습니다. 가는 길에 시화방조제에 위치한 시화 나래 조력 공원이라는 곳을 잠깐 들러 갈매기도 보고 호두과자도 사 먹고 한 바퀴 돌고 내려왔답니다. 대부 해솔길 1코스는 대부도관광안내소 ↔ 돈지섬안길 까지 11.3km입니다만 저희는 구봉타운길 공용주차장에 차를 파킹하고 거기서부터 걷기로 했습니다. 동일한 길을 갔다 와야 하니 대략 왕복 8-9km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웬걸 꽤 먼길.. 2020. 3. 28. 대부도 해솔길에서 갈매기의 힘찬 날갯짓을 보다 - 경기안산 걷기좋은길 코로나 19로 얼마나 걱정이 많으세요.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는데 우리들 마음은 아직도 겨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답답한 마음에 바다가 보고싶어서 대부도를 찾았습니다. 대부 해솔길을 걸어보려고 갔는데 바닷가에 갈매기들이 답답한 나의 마음을 알았는지 날개를 펄럭이며 이리저리 나는 걸 보니 저도 날고 싶은 마음이었답니다. 다른 것은 가 보지도 못하고 갈매기 나는 것만 실컷 보고 바지락 칼국수 한 그릇 맛있게 먹고 돌아왔습니다. 갈매기의 나는 모습을 보면서 답답한 마음 날려 버리시기 바랍니다. 갈매기 쫓다가 지치고, 봄이라고는 하나 바닷바람은 차고, 허기도 지고 그래서 찾은 바지릭 칼국수 입니다. 바지락이 엄청 많이 들어 있어서 바지락 먹다 지쳤습니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에 깍뚜기를 더하면 금.. 2020. 3. 17. '두물머리' 세미원의 겨울 - 늦은 겨울의 쓸쓸한 행복을 느껴보세요. 바람이나 쐬자 하고 두물머리를 찾았다가 세미원을 들렀습니다. 두물머리는 바람 쐬러 자주 다녔는데 세미원은 언젠가는 가봐야지 하면서도 발길이 안 닿더니 두물머리 주차장이 주인이 바뀐 건지 사람이 많이 찾아오니 욕심이 난 건지 주차장 요금이 시간제로 바뀌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무료 주차장을 찾다가 양평 가는 육교 다리 밑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가니 바로 세미원이 보여서 들어갔어요. 겨울 막바지의 세미원을 둘러보았습니다. 겨울에는 볼 것이 없어서인지 입장료도 1,000원 할인해 주더군요. 진짜 겨울의 세미원은 볼 것은 별로 없습니다. 겨울에 풍경도 그런대로 멋스럽긴 하지만 사진을 보면 푸릇푸릇한, 생기가 도는, 생동감 넘치는 사진과는 비교가 안 되는 것 같아요. 수련들이 피면 한없이 아름다울 세미원의 늦겨울의.. 2020. 2. 26. "용인 MBC 촬영소" 대장금 파크를 가다. 용인 대장금 파크는 한류의 중심지, MBC 사극의 주 무대입니다. 용인 대장금 파크는 총 84만 평 부지에 사극은 물론 현대극, 영화, CF까지 찍을 수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오픈세트장입니다. 대부분 일회용인 일반 세트장과 달리 드라미아는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등 역사적인 고증을 통해 완성된 건축양식과 생활공간을 반영구적으로 지었습니다. 지금까지 등 수많은 MBC의 사극 작품들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용인 대장금 파크는 사극의 주 무대뿐만 아니라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는 문화체험장, 최고의 한류테마파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장금이 투어카 편도 운행: 탑승은 매표소 앞 하차는 무량수전 운행요금: 만 4세 이상 3,000원) 장금이 투어 카를 타고 매표소 앞에서 출발해서 처음 내린 곳이.. 2020. 2. 20. 알폰스 무하전 관람 후기, 도슨트 강추 '마이아트 뮤지엄'에서 개관 특별전으로 체코를 대표하는 화가 알폰스 무하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알폰스 무하의 판화, 유화, 드로잉 등 오리지널 원작 230여 점을 작가의 삶 여정에 따른 작품 변화에 따라 5부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시장은 "SECTION 1_ 연극 포스터, 사라베르나르와 무하 / SECTION 2_ 예술적 경지로 끌어올린 광고 포스터 / SECTION 3_ 대중을 위한 인쇄 출판물 / SECTION 4_ 매혹적인 아르누보의 여인들/ SECTION 5_ 고국을 위한 애국적 헌사"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습니다. 파리 시절 ‘무하 스타일'이라고 불리는 넝쿨 같은 여인의 머리카락, 독특한 서체 등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체로 제작된 아르누보 양식의 포스터에서부터, 무하가 고.. 2020. 2. 13. 남한산성 행궁 수어장대(守禦將臺)를 다녀왔습니다. 오늘 쉬는날 이기도하고 신종코로나 때문에 불안해서 방구석에만 있다가 남한산성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요. 원래는 씨앗호떡도 사먹고 잠깐 바람이나 쐬자고 나섰는데 산성을 보고싶더라고요. 그래서 가볍게 수어장대까지만 걸어갔다 오기로 하고 산행을 하기로했습니다. 수어장대는 주차장에서 산길로 1.5km로 구불구불 소나무 숲으로 이어진 길을 걸어서 40분 정도 걸으니 수어장대가 서울과 경기일대를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아니지만 산성 둘레길을 등산하는 등산객도 보이고 손자, 손녀를 데리고 와서 이모양 저모양 모습들을 기록하느라 바쁘신 할아버지, 할머니도 계시고 노년에 사진한컷이라도 더 남기고 싶은 부부가 삼각대를 놓고 함께 사진을 담.. 2020. 2. 11. 이전 1 ··· 7 8 9 10 11 12 다음